쌀·사과·감귤 공급 늘고 축산물은 하락세 전환도매시장 경쟁체계·중량표시 의무화 등 유통구조 개선 속도
11월까지 이어진 농축산물 가격 강세 속에서 12월 시장에선 ‘안정 신호’가 포착되고 있다. 쌀·과일·축산물 모두 공급 여건이 개선되면서 수급 압박이 완화되고, 물가 부담도 서서히 진정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는 평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국가데이터처가 발표
김장철 물가와 농산물 가격 변동성에 대한 소비자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소비자단체와 직접 소통에 나섰다. 농산물 유통구조 혁신과 수급 안정대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협력 강화 차원이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7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문미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10개 소비자단체장을 만나 최근 추진 중인 농산물 유통구조 개
지역 마트·프랜차이즈·온라인소매기업 잇따라 직거래 전환물류 단계 축소로 신선도↑·비용↓…중소 유통업체 참여 확대
산지에서 소비지로 농산물이 바로 이동하는 온라인도매시장 직거래가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간 유통 단계를 생략하면서 운송·포장 등 부대비용이 줄고, 지역 마트와 온라인 플랫폼 등 소비지 기반 유통업체의 원물 조달 안정성도 높아졌다. 농
코스닥 상장사 손오공이 10일 국내 최대 규모로 손꼽히는 자동차 전문 쇼핑몰 ‘서서울모터리움’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중고차 유통 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이번 협약은 손오공이 전통 완구 사업을 넘어 모빌리티 기반 신규 수익 모델을 본격적으로 확대하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국내 중고차 시장의 품질 고급화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13일 "‘대학생 천원의 아침’과 ‘경로당 주5일 점심’에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정부의 정책적 문제의식의 연장선상에서 ‘직장인 든든한 점심’ 까지 연동되는 일종의 3대 세트로 발전해가면 어떤가 하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김민석 후보자는 이날 서울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밥상물가 안정을 위한 경청 간담회'를 주재하고 "직장인들은
IBK투자증권은 교촌에프앤비에 대해 “2024년이 본질적인 체질 개선을 위한 구간이었다면, 2025년은 체질 개선 효과가 본격화하는 시점”이라며 “비용 효율화 및 유통구조 혁신에 따라 펀더멘탈이 개선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250원을 유지했다. 현재주가(1월 31일 기준)는 4900원이다.
3일 남성현 I
올해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거래액이 5000억 원을 돌파했다.
23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30일 처음 출범한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거래액이 17일 기준 5524억 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거래 목표치인 5000억 원을 초과 달성한 것이다.
농식품부는 "온라인도매시장 거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했던 거래 품목 확대(1월 39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6일 한국정책학회가 주최한 ‘제13회 한국정책대상’에서 정책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정책대상은 각 공공기관이 시행한 우수 정책사례를 발굴하고 국민에게 공유하기 위해 2010년부터 시행해온 포상 제도다.
올해는 정책의 창의성, 추진체계의 적절성, 정책의 파급효과 등을 두루 평가해 총 8개의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50회의 오름입찰과 밀봉입찰 끝에 스테이지엑스 컨소시엄이 제4 이동통신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서상원 스테이지엑스 대표는 31일 "5G서비스 활성화를 통해 통신 시장에서 새로운 브랜드를 알리고 시장에도 혁신적 변화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스테이지엑스는 △국내 통신 시장 경쟁 활성화 △가계통신비 절감 △5G 28㎓ 기반 혁신 생태계
이마트가 가격 파격을 선언한다. 고물가로 소비자의 시름이 커진 만큼 필수 먹거리와 생필품을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마트는 5일부터 ‘2024 가격파격 선언’을 실행하고 고객들이 꼭 필요한 상품을 저렴하게 사도록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4일 밝혔다.
이마트가 새해 시작과 함께 내놓은 ‘가격파격 선언’은 세 축으로 이뤄진다. 우선
지난해 소비자물가는 1998년 외환위기 당시의 수준까지 올라갔다. 단순 비교는 어렵지만, 물가만 놓고 보면 한국전쟁 이후 최대의 경제위기와 맞먹는 상황을 지나온 셈이다.
1~2%대로 안정적이었던 소비자물가는 2021년 10월 3%대로 올라선 뒤 지난해 3월 첫 4%대, 5월 5%대, 급기야 6월에 6%대, 7월에 6.3%로 정점을 찍었다. 이후 내림세로
광동제약은 제50기 정기주주총회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정기주주총회에서 광동제약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조4315억 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전년 대비 7%, 개별기준(8505억 원) 약 3.1% 증가한 규모로, 연결기준 7년 연속 매출 1조 원을 초과 달성했다.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올
고물가 인플레이션이 심화하면서 대형마트 업계가 일제히 초저가 할인 경쟁에 나서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분기별로 특가 상품을 선보이는 물가 안정 프로젝트 브랜드로 이마트는 3일부터 ‘The Limited’를 론칭한다.
이마트가 이번에 1차로 선보이는 상품은 총 48개로 신선식품 15개, 가공식품 27개, 일상용품 6개로 구성했다. 모든 상품은
물가를 잡기 위한 방안으로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한 유통구조 혁신 방안이 소개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행정안전부는 2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2년 제1회 혁신 이어달리기' 행사를 열고 디지털 기술로 농식품 물가를 잡은 사례를 발표했다.
혁신 이어달리기는 중앙부처와 지자체의 정부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혁신 추진과정의 문제해결 방안을 토론하는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은 수협중앙회가 공적자금 해소, 유통구조 혁신, 노량진개발 착수 등 역점 과제 추진을 통해 어촌과 수산업 발전을 이끄는 성장 토대를 공고히 하는 원년으로 만들어 백년대계를 준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수협은 창립기념일(4월 1일)에 앞서 31일 서울 송파구 신천동 수협 본부 2층 독도홀에서 창립 6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아마존, 넷플릭스처럼 고객 팬덤을 만들자고 임직원들에 주문했다.
하현회 부회장은 13일 4분기 임원 워크숍에서 “충성고객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자”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2020년에는 여러 어려움 속에서 통신 시장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면서 견실한 성장을 지속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데 집중했다”며 모바일 가입자 순
이마트가 유통 구조 혁신을 통해 1/3 가격 수준의 햇감자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마트는 16일부터 일주일간 올해 처음 수확한 ‘햇 수미감자’ 2kg을 1980원에 판매한다. 올해 6월 이마트 감자 평균 판매가격이 2kg 5980원인 것에 비교하면 66%가량 저렴한 가격이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구미에서 200톤, 영주에서
자유한국당은 11일 4ㆍ15 총선 공약으로 통신비 소득공제 등의 구상을 담은 '과학기술정보통신' 정책을 내놨다.
한국당 2020 희망공약개발단은 보도자료를 통해 "현실성 있는 과학기술정보통신 분야 정책 혁신으로 삶의 질을 업그레이드하고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겠다"며 공약을 발표했다.
한국당은 우선 가계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기
감사위원장 등 거친 45년 ‘농협맨’
지역 조합ㆍ중앙회 간 소통 강조
농민수당ㆍ농업인 월급제 등 과제
230만 농민들의 의견을 대변하고, 약 480조 원의 자산을 가진 농협중앙회 새 사렵탑에 이성희(70) 전 경기 성남 낙생농협 조합장이 당선됐다. 농협중앙회장은 농협과 산하 계열사의 인사를 비롯해 예산, 감사권을 가진 막강한 권력을 가진 자리다.
이마트가 2030 고객을 잡기 위해 ‘크라우드 펀딩’에 도전한다.
크라우드 펀딩은 대중을 뜻하는 크라우드(Crowd)와 자금 조달을 뜻하는 펀딩(Funding)을 조합한 용어로, 기업이 다수의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을 뜻한다. 기존의 온ㆍ오프라인 쇼핑 플랫폼과 달리 사전에 목표한 펀딩 금액 이상이 모집된 경우에 한해 주문 수량만큼 제작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