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가 前(전) 세모그룹 회장 유병언의 죽음이 ‘맞다’라는 결론을 내놓았다.
14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미스터리로 남은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사건에 대해 파헤쳤다.
2014년 6월, 세월호 침몰 후 도주했던 유병언은 같은 달 12일 백골 사체로 발견됐다. 처음에는 노숙자로 추정됐던 이 사체는 4개월 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일각에서는 타살설과 유병언 전 회장의 죽음을 부인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그것이 알고 싶다' 측에도 유병언 전 회장의 죽음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는 제보들이 끊이지 않았다고. 4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과 관련해 풀리지 않은 미스터리가 남아 있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유병언 전 회장의 마지막 행적과 관련된 기독교복음침례교회, 일명...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유대균 씨가 세월호 침몰 당일 유병언 씨와 나눈 대화, 유병언 씨의 죽음에 대한 의혹, 유재균 씨의 도피부터 재판 과정까지를 다룰 예정이다. 그러면서 "세월호를 운영한 청해진 해운의 실소유주부터 밝혀 세월호 사고의 진실을 처음부터 파헤칠 것"이라고 전했다.
2014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사건 이후 검찰은 ‘변사에 관한 업무지침’을 개정해 신원이 불분명하거나 타살이 의심되는 변사, 대규모 인명사고 등은 원칙적으로 검사가 직접 검시하겠다고 한 이후 검사의 직접 검시 비율이 다소 증가했다. 2012년엔 3.9%에 불과했지만 2016년 9.7%까지 늘었다.
변사사건은 목을 매 숨이 끊어진 의사·교사(20.2%)가 가장 많았고...
정부의 어떤 사람들은 유병언의 죽음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24만 군데서 반상회를 열고, 연인원 145만 명의 경찰을 투입해 유병언을 잡겠다고 떠들었다"고 말했다. 유병언과 관련된 검찰의 수사 결과에 의혹을 제기한 것이다.
'유병언 음모설'은 지난 5월 미디어오늘이 보도한 '유병언 계열사에 창조경제 지원금 67억원 들어갔다'라는 기사가 화제가 될 때도...
그밖에도 주진우는 "정부의 어떤 사람들은 유병언의 죽음을 알고 있었다"고 언급하며 그럼에도 145만 명의 경찰을 투입해 유병언을 잡겠다고 공언한 정부를 에둘러 비판했다. 이어 "(정부가) '유병언 장사'를 했다"며 "세월호 사건에서 유병언은 정부의 구원파였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주진우가 페이스북 영상을 통해...
속속히 드러나는 허술한 정황들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고 유병언의 죽음을 두고 괴담은 끊임없이 생산되고 있다. 이미 유병언 사건 이전부터 우리나라 국민들은 정부에 대한 신뢰가 무너져 있었다.
세월호 사고의 수습과정에서 드러난 정부의 무능과 국민들의 불신이 유병언 미스터리를 계속 확대 재생산하는 것은 아닐지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유병언 괴담의...
유병언의 죽음 의혹을 둘러싸고 '유병언 괴담'이 끊이지 않고 있다.
29일 는 '유병언의 사라진 아랫니…끊이지 않는 의혹'이라는 기사를 통해 유병언 아랫니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지난 22일 유병언 시신에 대한 공식 브리핑이 끝난 뒤, 한 경찰 관계자가 치아 생태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시신은 금니 10개가 위에만 있었고 아랫니는 다...
당시 별장 내 비밀공간에서 발견된 여행용 가방 2개에는 각각 8억3000만원과 미화 16만달러(약 1억6000만원)이 들어있었다.
유병언 운전기사 양회정 자수에 시민들은 "유병언 운전기사 양회정 자수, 당신은 유병언 죽음의 비밀을 불어야 한다" "유병언 운전기사 양회정 자수 한 이상, 유병언 죽음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줄 의무가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유병언씨는 별장에서 빠져나온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숨진 상황. 그림자 수행원 양회정의 자수로 유병언의 행적과 죽음을 둘러싼 비밀을 풀어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양회정 자수에 시민들은 "양회정 자수 속시원히 풀어줘라" "양회정 자수, 유병언 죽음 미스터리 풀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29일 방송되는 ‘뉴스토리’ 4회에서는 검경의 대대적인 추격을 받던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죽음과 장남 유대균의 검거, 김엄마의 자수 등 갖가지 미스터리를 분석한다.
‘뉴스토리’에 따르면 약 18일 만에 80% 가까이 부패한 시신, 헛발질과 실수 연발이었던 검찰과 경찰의 수사과정, 의심스러운 시신 발견 현장과 끝끝내 밝혀지지 않은 사인까지 과학은 유병언의...
이어 “변사체만으로 사인을 규명할 수 없다”며 “현재 숲속과 숲속 인근에는 (유병연 죽음의) 사인을 풀 수 있는 증거들이 많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박 변호사는 이번 ‘유병언 수사’ 과정을 두고 검찰과 경찰의 공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일침을 가했다.
박 변호사는 “큰 사건이 있으면 서로 특진을 하려는 경향이 있다”며 “언론을...
양회정씨 역시 유병언씨의 죽음과 무관하지 않다는 여지를 두고 있는 것이다.
국과수는 25일 오전 공식 브리핑을 통해 유병언 회장의 시신에 대한 정밀 검사 결과 부패가 너무 심해 사인을 규명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유병언씨의 사망 원인과 경위는 끝내 미궁에 빠지게 됐다. 결국 사망 원인은 유병언씨와 마지막까지 함께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 양회정씨의...
국과수 발표, 유병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사인을 끝내 밝혀내지 못했다.
서중석 국과수 원장은 25일 오전 서울 양천구 소재 국과수 서울분원에서 브리핑을 열고 "부패가 심하고 장기가 소실돼 사망 원인 판명이 어렵다"고 공식 발표했다.
서중석 국과수 원장은 독극물에 의한 사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유씨의 간과...
유병언은 현재 저희가 갖고 있는 데이터로는 음주를 하였다거나 죽음을 맞이할 당시 음주를 하였다거나 또는 중독됐다고 할 만한 증거를 찾지를 못했습니다.
아울러서 저희가 사인을 결정할 때는 아시는 바와 같이 외피에 어떤 손상이 있는지 또 내부 장기에 질병이 있는지 여러 가지를 조사하게 되는데 불행하게도 이 시체는 여러 가지 중독에 관한 가능성이 배제되었고...
24일 TV조선의 보도에 따르면 구원파 인터넷 카페에는 유병언 전 회장의 죽음에 비통한 심경을 담은 글이 올라고 있다.
이 가운데 일부 신도는 유병언 전 회장을 '예수님'에 빗대 표현한 게시물을 적어 눈길을 끌고 있다 . 한 게시물에는 '당신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예수님 제자들의 심정이 어땠는지 알았다'고 적혀있다.
구원파의 유병언 신격화에 네티즌들은...
" "유병언 사진, 시신만 보고 최초 발견자가 유병언인 줄 알아보는 게 더 신기하다" "유병언 살인자가 아니고서야. 로로피아나 명품 맞아?" "유병언 사진 보고 밤잠 설쳤음" "유병언 사진 끔찍 그 자체" "유병언 사진, 유병언 죽음 못믿으니 시신 사진 유출해 알리바이 제공한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유병언 메모
지난 23일 검찰이 숨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일명 '유병언 메모'를 법원에 증거물로 제출하며, 유병언 메모에 적힌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개된 유병언 메모는 총 A4용지 31쪽 분량에 달하며, 도피를 시작한 지난 5월 이후 작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메모에는 특정 인물이나 상황을 암시한 듯한 내용이 많이 포함돼...
앞서 유병언 전 회장 죽음이 확인되기 전까지 구원파는 이태종 대변인을 통해 "유 전 회장은 키가 상당히 작아서 한 눈에 봐도 구별할 수 있다"며 발견된 사체가 유병언 전 회장이 아닐 것"이라고 부인했다. 또한, 구원파는 술을 마시지 않는 유 전 회장의 시신 근처에서 소주병과 막걸리병이 발견됐다는 점도 의문점으로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