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말 4조 육박…3년 만에 상승세 전환 발행 75% ‘차환’…5건 중 1건 정책금융 의존도↑대위변제액 2년새 4배 폭증…부실 뇌관 커지나“건전성 지표 운용배수 개선돼 안정적 수준”
신용보증기금의 유동화회사보증(P-CBO) 발행 규모가 1년 만에 반등했다. 하지만 신규 자금 공급보다 ‘만기 연장(차환)’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차환 기업 중
지난해 기술보증기금(기보)의 유동화회사보증(P-CBO. 프라이머리 CBO) 대위변제액이 전년 대비 2배 넘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기보의 일반보증(기술보증) 사업 대위변제가 2년 연속 1조 원을 넘어선 상황에서 프라이머리 CBO에 대한 대위변제 역시 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당시 시행됐던 금융권의 상환유예조치 등이 종료되는 10월부터 중소기업의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내년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총 26조500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중기부는 촘촘한 금융안전망을 구축하고, 기업이 혁신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금융 지원체계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중기부는 26일 이런 내용을 포함한 ‘2025년 소상공인ㆍ중소기업 정책금융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소상공인 정책
이달 28일부터 이커머스 정산지연으로 피해를 본 기업 대상 자금지원이 확대된다. 업체 연락두절로 피해입증이 어려운 알렛츠 피해기업의 입증방식이 완화되고, 이커머스 내 소규모플랫폼에 입점해 피해를 본 기업도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금융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이커머스 피해기업 자금지원 보완조치를 이같이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금융위와 중기부는 알렛츠
사업시행자 '자재비 변동' 헤지 노력의무 명시2000억 규모 출자전용 특별인프라펀드 신설개량형 민자 관리운영권 최대 100년 연장허용총사업비 2조 국책사업 기간 최대 15개월 단축
정부가 공사비 상승에 따른 부담완화 특례를 마련하고 자재비 변동 위험을 분산할 수 있는 금융상품 개발 등을 추진한다. 원활한 자금조달 지원을 위한 24조 원 규모의 금융지원,
기술보증기금이 복합경제위기 장기화에 따른 중소벤처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시장안전판의 역할을 강화했다.
기보는 중소벤처기업이 직접금융을 통해 안정적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상반기 97개 기업에 총 2172억 원의 유동화회사보증(P-CBO)을 발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년 동기 지원액(1075억 원) 대비 2배 이상 확대된 규모다.
유동화회사
기술보증기금이 중소벤처기업의 안정적인 자금 조달을 위해 올해 유동화회사보증을 4000억 원으로 확대한다. 녹색자산유동화증권도 새롭게 도입한다.
기술보증기금(기보)은 올해 유동화회사보증(P-CBO)을 전년 대비 2배 수준인 4000억 원으로 늘린다고 4일 밝혔다. P-CBO는 자체 신용으로 회사채 발행이 어려운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신규 회사채를 기초자산
신용보증기금은 대구본점에서 2024년도 제1차 전국본부점장회의를 개최하고, 경제회복 및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신보는 올해 보증 총량을 전년말 대비 4조7000억 원 증가한 86조3000억 원으로 설정했다. 일반보증 총량은 61조8000억 원, 유동화회사 보증 총량은 13조9000억 원으로 운용
기술보증기금은 30일 부산 본사에서 임원·부장·전국 영업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기보 역할 확대 전략’을 주제로 2024년도 제1차 경영전략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2023년 경영성과와 2024년 중점추진과제를 공유하고 △기술평가 인프라 개방을 통한 기술금융 접근성 향상 방안 △탄소중립을 위한 한국형 녹색분류
기술보증기금은 2일 부산 본사에서 2024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신년사를 통해 올해도 기술‧혁신기업 육성 및 경제활력 회복에 앞장서는 핵심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기보는 지난해 신규보증을 전년 대비 2조2000억 원 확대한 6조4000억 원 규모로 대폭 늘리고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를 추진했으며 유동화회사보증 및 보증연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이 미래 신산업 분야에 대한 지원을 지속한다. 중소벤처기업의 부실 증가 가능성에 따른 리스크 관리도 더 강화할 방침이다.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은 13일 서울 여의도에서 ‘중소벤처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기보의 노력과 성과’를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종호 이사장은 “내년에도 중소벤처기업의 자금 조달
기술보증기금은 중소벤처기업이 직접금융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올해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2922억 원 규모의 P-CBO를 발행했다고 8일 밝혔다.
P-CBO는 중소벤처기업의 회사채를 기초로 발행하는 유동화증권이다. 기보 보증을 통해 초우량등급(AAA)으로 상향해 자본시장에 매각하고 기업이 필요한 자금을 저리에 조달할 수 있게 하는 상품이
신용보증기금은 채권시장 안정과 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해 이번 달 1조 657억원 규모의 P-CBO를 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발행을 통해 신보는 대·중견기업 56개, 중소기업 268개 등 총 324개사에 자금을 지원하며, 전체 지원 금액 중 약 6000억원은 3년 만기 신규자금이다.
신보 P-CBO 보증은 개별기업이 발행하는 회사채 등을 기
기술보증기금은 총 2000억 원 규모의 유동화회사보증을 신규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유동화회사보증은 자체 신용으로 회사채 발행이 어려운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신규 회사채를 기초자산으로 유동화증권을 만든 후, 자본시장에 매각해 기업의 자금조달을 돕는 제도다.
이번 유동화회사보증 신규공급은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미래 기술·산업 주도권 선점과 기
신용보증기금은 '채권시장안정 유동화회사보증(P-CBO)'을 신규 도입하고, 2월 발행을 위한 편입 신청을 접수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신보는 2020년부터 3년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피해영향기업 등 위기극복을 위해 '코로나19 피해대응 유동화회사보증'을 운용했다. 올해 새롭게 채권시장 안정과 회사채 시장을 통한 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 지원을 위해
신용보증기금은 차별화된 기술력과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독자적인 사업 영역을 구축한 10개 강소기업을 '2022년 혁신리딩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혁신리딩기업' 제도는 정부의 '기업 성장단계 및 유형별 맞춤형 지원' 정책에 맞춰 신보가 혁신성과 미래성장성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육성하는 대표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정된
신용보증기금은 고용창출 효과가 크고 성장잠재력이 풍부한 20개 중소기업을 '2022년 최고 일자리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신보는 2014년부터 고용 창출과 일자리 개선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온 928개 중소기업을 '좋은일자리 기업'으로 발굴해 왔다. 특히 '좋은일자리 기업' 중 임금, 복지수준, 안정성 측면에서 고용의 질이 우수하고,
산업은행은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채권의 저변 확대를 위해 계룡건설산업, 제이엔케이히터, 한국화이바, 화신, 대창 등 산은 거래 중견기업 5개사의 1200억 원 규모 ESG인증 회사채 발행을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회사채 발행 지원은 산업은행이 중소·중견기업의 ESG 경영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 중인 ESG경영지원 정책의 일환이다.
신용보증기금은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확충하고 경제생태계 전반에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가치를 촉진하기 위해 ‘ESG 경영 역량 평가 보증’ 제도를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신보는 지난해 12월 정부 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K-ESG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자체 ‘ESG 경영 역량 평가지표’를 개발하고, 기업의 ESG 경영 역량을 보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