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금융업에 진출하려는 기업들이 홍콩 은행들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중국 광저우정부 산하 공기업인 웨시우는 지난달 25일 15억 달러(약 1조5900억원)에 홍콩 창흥은행 지분 75%를 인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수가 성사되면 지난 2010년 이후 첫 홍콩 은행 인수·합병(M&A)이 되는 것이라고
중국 광저우시 정부 산하 국영기업인 웨시우그룹의 홍콩 창흥은행 인수 협상 타결이 임박했다고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은 “인수 소식이 빠르면 이번 주 안에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콩 창흥은행 주가는 전날 인수·합병(M&A) 기대로 7% 급등한 37.40홍콩달러에 마감해 사상 최고치 기록을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