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해수면 상승과 온난화 등 기후 변화로 인해 도심지 침수, 댐 월류, 교량 붕괴 등의 위험이 정부 예측보다 증가하는 것으로 감사원의 감사 결과 확인됐다. 감사원은 행정안전부와 환경부 등에 미래 기후변화 요인을 고려해 관련 설계기준 등을 개정하는 등 개선방안을 마련하도록 통보했다.
감사원은 18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기후위기 적응 및 대응실태Ⅱ...
저수지 및 하류 하천의 월류 위험으로 주민대피가 이뤄졌던 충남 금산 장산저수지 등 4곳은 사이펀 설치 등으로 저수지 수위를 낮췄고, 주민들이 복귀했다.
공사는 추가 집중호우 시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금강, 미호강 주변에 침수된 배수장 15개소를 비롯해 장기간 가동에 따른 기계장치의 손상이 있는 곳을 집중 복구하고, 전기시설 침수 피해가 있는 곳은 긴급으로...
또 미호강 제방과 관련해 월류 붕괴 원인을 밝히기 위해 3D 스캔으로 현장을 재구성하기로 했다.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도 수사 인력을 대거 보강한다.
특히 충북 경찰의 미흡한 대처가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충북경찰청장을 지휘라인에서 배제하고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인력을 추가로 투입했다.
이에 따라 송영호 충북청 수사부장...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괴산댐 월류로 주민들이 긴급 대피한 충북 괴산군과 다수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경북 예천군 현장 점검에 나섰다.
윤 원내대표는 우선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여당 간사인 이만희 의원, 당 재해대책위원장인 정희용 의원 등과 함께 괴산군을 찾아 침수 피해를 본 농장과 축사 등을 둘러보고, 이재민을 만나 위로를...
최대 방류 유지에 하류 지역 수위 줄어들지 않아
충북 괴산군 칠성면에 있는 괴산댐의 폭우에 따른 월류가 약 3시간 만에 멈췄다.
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 괴산수력발전소는 괴산댐의 월류가 빗줄기가 다소 가늘어진 오전 9시 22분께 멈췄다고 밝혔다.
앞서 괴산댐은 이날 오전 6시 30분께 월류가 시작됐다. 월류가 멈췄지만, 초당 2700톤(t)에...
사흘째 이어진 집중호우로 충북 괴산댐이 만수위를 넘어 월류 중이다.
15일 괴산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께부터 괴산댐 월류가 발생했다. 괴산댐 만수위는 135m 65㎝이다. 현재 괴산댐에는 최대 방수량(초당 2700t)보다 많은 비가 유입되고 있다.
괴산군은 이보다 1시간 앞서 전 직원을 비상소집하고, 괴산댐 하류 지역인 칠성면 외사·송동리와 괴산읍 삼승...
△법정기준보다 강화된 4개 물재생센터 수질 방류 △4만 6천톤 규모 CSOs(합류식 하수관거 월류수) 저류조 설치 △82개 수질측정망으로 수질 감시 등의 정책을 병행해서 펼쳐왔다.
서울시는 올 하반기 2단계(2021년~2030년) 수질오염총량제 시행계획을 수립한다. 환경부에서 제시한 2030년 목표수질을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어종들이 서식하는 깨끗하고 안전한...
강우 시 빗물 섞인 하수로 인해 배출되는 고농도 오염물질이 포함된 월류수(CSOs)가 하천에 유입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뚝섬과 대치 유수지 내에 CSOs 저류조 확대 설치를 위한 기본계획 전략을 구상한다.
매년 시행하는 ‘토양오염 실태조사’가 발주한다. 우려 지역 340개소를 선정해 토양 시료 채취와 오염도 검사할 방침이다,
하수관로 부문에서는 하천...
서울시는 기존 하수도로 결정된 응봉유수지에 합류식 하수관거 월류수 저류조를 설치해 친환경적인 하천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 밖에 도시계획위원회는 △세종대 도시계획시설 세부시설조성계획 결정 변경안 △강남-송파구 도시계획시설(전기공급설비) 결정안 △망우리공원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안을 통과시켰다.
하천 범람의 경우 과도한 유속, 월류(물이 넘치는 현상), 토사 퇴적으로 인한 하도 폐색, 지반 누수 등이 원인이었고, 이에 대한 대책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특히 보고서는 최근 홍수 피해의 양상이 변화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대하천 중심의 국가치수정책' 혹은 '기후 변화로 인한 강우 패턴의 변화' 등의 이유로 중·소규모 하천에 피해가 집중돼 있다는...
환경부는 비가 내릴 때 넘치는(월류) 하수 관리를 강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하수도법' 개정안이 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먼저 개정안은 월류 관리 강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장이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할 때 강우 시 하수 처리에 관한 사항을 검토하도록 하고 수질과 수량을 모니터링하는 의무를 부여했다.
또 허가받지...
하수처리시설 월류수 관리 강화-하수도법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소량 신규화학물질 등록지원 관련 화평법 시행령 개 정안 국무회의 의결
△탄소중립, 지방정부가 앞장선다
△전국 6월 녹조 발생 현황 및 7월 전망
△2017년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산정·공표
8일(수)
△환경부 장관 11:30 포장재 재사용 시범사업 업무협약(창원)...
18일 서울시는 “‘합류식 하수관거 월류수(CSOs) 저류조’가 설치되면 비가 많이 내릴 때도 하수를 깨끗하게 정화한 후 한강으로 방류할 수 있어 한강의 수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2013년 양평1 빗물펌프장에 CSOs 저류조 설치를 검토, 2014년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기본 및 실시설계, 경제성 검토 등을 거쳐 2016년 12월 착공했다....
지구촌의 댐 붕괴 사례들을 보면 많은 비가 내려 댐이 넘치면서 붕괴되는 월류 외에 지진과 댐의 노후화도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제47회 다보스 포럼에서는 올해 전 세계 정치, 경제, 사회에 가장 큰 위협이 될 위험요인으로 기상이변을 꼽았다. 실제로 세계 곳곳에서 집중호우와 대형 태풍 등 기상이변이 잦아지고 있다. 환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대규모 지진도...
다만, 신청인들이 하천수 대신 지하수를 사용하는 노력을 하지 않고 본인들이 계속 하천수를 이용한 점 등을 고려해 전체 피해액의 12%를 피해율로 인정했다.
남광희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장은 “월류 오수가 하천으로 방류되는 경우에는 농작물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해당 지자체에서는 오염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대책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환경공단이 2010년 8월에 공고한 ‘새만금유역합류식하수도월류수 및 초기우수처리시설 설치사업’에서는 입찰에 참여한 고려개발과 한라산업개발은 설계부문에서는 경쟁을 하되, 고려개발이 98.8%, 한라산업개발이 98.75%로 투찰하기로 합의했다.
환경공단이 7월과 9월에 각각 진행한 ‘양산시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과 ‘무주·진안군 광역전처리시설...
대구 침수는 가창댐과 공산댐 월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대구에서는 오후 2시 가창댐 인근 주차장 역시 주차와 진입이 금지됐다.
그러나 서울 침수 사태는 벌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오늘 비가 서울·경기부터 점차 그칠 것으로 예보했다. 밤에는 경상남북도 일부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우천 시 하천의 수질보전을 위한 하수저류시설 설치와 월류수처리시설 설치, 차집시설 구조개선 등 다양한 시설계획을 검토해 방류하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수질관리 대책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공단 박승환 이사장은 “도시침수 세이프 프로젝트는 하수범람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하천오염원의 체계적 개선을 통해 공공수역의...
특히 박 시장은 이번 시찰을 통해 서울시내 유수지의 공원화, 유수지 주변 악취 민원 해소, 하천 수질개선을 위한 ‘합류식 하수도월류수’(CSOs) 저류조 설치 등 복합적인 활용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평상시 이 유수지는 시민공원과 월드컵 경기장으로 이용되며, 월드컵경기장 내에는 닛산스타디움과 종합의료센터, 스포츠문화센터가 입주하고 있다.
박 시장은...
국토부는 북한의 홍수 등으로 평화의 댐이 월류할 경우를 대비해 하류 쪽에 토사로 마감된 부분을 상류처럼 콘크리트로 보강하는 작업을 추진한다.
국토부는 이를 위해 내년에 1차로 200억원의 예산을 신청내놓은 상태다.
정내삼 건설수자원정책실장은 "올해 7월말 서울에만 24시간동안 433mm의 비가 내려 175년 빈도의 강우량을 기록하는 등 기후변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