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측은 핵군축, 비확산, 평화적 목적을 위한 원자력 에너지 이용에 대한 양국의 기여에 주목하고 이러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측은 IAEA 내 완전한 주권평등 회복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대한민국은 자국의 IAEA 이사회 내 지위와 관련된 이익이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조건 하에 카자흐스탄의 IAEA 극동그룹 가입에 대한 지지를...
SK가 투자한 원자력기술 혁신기업 테라파워가 와이오밍주에서 실증단지 첫 삽을 떴다. 4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R) 착공에 나선 것은 테라파워가 미국 기업 중 최초다.
테라파워는 10일(현지시간) 미국 와이오밍주에서 착공식을 열고 4세대 SMR 원자로인 ‘나트륨(Natrium)’을 포함해 전력 생산 장비 등 기타 제반 공사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나트륨 원자로는...
원전 주변 해수에 삼중수소 농도 이상 없어이달 중으로 7차 방류도 시작될 예정
일본 도쿄전력이 4일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오염수(처리수) 6차 해양 방류를 완료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도쿄전력은 이날 종전 회차와 같은 7800톤(t)의 오염수를 방류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이번 방류에도 원전 주변 해수에 포함된 방사성 물질인 트라이튬...
또한,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해상풍력과 청정수소, 원자력발전 등 무탄소 에너지원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며 '무탄소에너지(CFE) 이니셔티브'에 노르웨이 측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하며 9월 부산에서 국제에너지기구(IEA)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노르웨이 측의 참석을 요청했다.
정 본부장은 '한-EFTA FTA'가...
두 정상은 어제 친교 행사에 이어 오늘 정상회담을 열어 원자력, 청정에너지, 방산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모색한다.
한국은 지난해 10월 UAE와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을 맺었다. 이어 중동 6개국 협력 기구인 걸프협력회의(GCC)와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했다. GCC가 FTA를 맺은 상대는 싱가포르와 유럽자유무역연합체(EFTA)뿐이다. 미국, 중국, 일본, 영국 등...
아시아 최초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경제협력개발기구 산하 원자력기구(OECD/NEA)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공단은 로컬 호스트로 참여했다.
NEA는 OECD 산하 원자력 분야의 회원국 간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정부간 기관이며, ICGR은 고준위방폐물 처분시설에 관하여 추진현황·경험 등을 공유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와 고려사항 발굴을...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부터 31일까지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OECD/NEA(경제협력기구 산하 원자력기구)와 함께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 관련 '제7차 지층처분장에 대한 국제회의'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 회의는 OECD/NEA 회원국 간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지층처분 사업의 추진 경과와 경험을 공유하고, 사업추진 단계별 이슈와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아울러 프랑스·폴란드 등 적극적인 원전 활용국과 폐기물 및 송형모듈원자로(SMR) 기술 혁신 등의 협력을 확대할 수 있다고 봤다.
인적교류는 EU의 우크라 난민 수용책을 참고해 한국이 국제사회에 기여할 영역을 모색하고, 난민 유입을 통해 발생할 문제를 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KIEP는 "한국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난민인정률이 가장 낮은...
반면 CFE 이니셔티브는 RE100 대신 원자력 발전과 수소 등 다양한 '무탄소에너지'를 활용해 에너지 분야의 탈탄소화를 이루자는 국제 운동이다. 지난해 10월 민간 중심의 CF 연합이 CFE 이니셔티브를 주도할 핵심 기구로 출범했다.
재생에너지 전력이 부족한 한국의 실정을 고려하면 'RE100'보다 'CFE'가 더 적합한 것이 사실이다. 특히 반도체, 자동차 등 고전력...
다목적댐뿐 아니라 관계기관 간 협업해 발전용 댐(7개·한국수력원자력)과 농업용 댐(36개·한국농어촌공사)에 대해서도 사전 방류 등 홍수에 대비한다. 작년에 물이 넘치는 현상인 월류가 발생한 괴산댐은 홍수기 제한수위를 지난해 대비 3m 하향 운영해 홍수조절용량을 확보한다.
임진강 및 북한강 유역 등 접경지역은 위성 직수신 안테나 설치로 위성영상을...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이 기준에 따라 2050년까지 원전 588기가 영구정지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영구 정지한 원전은 209기가 있는데 이 중 21기만 해체가 완료된 상태다. 미국 컨설팅업체 베이츠화이트는 전 세계 원전해체 시장 규모는 50년 후 549조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해체 작업을 수행해본 나라는 미국, 일본, 스페인 등 6개국에 불과하다....
윤진식 무역협회 회장은 “새롭게 출범하는 회장단은 단순히 규모만 확대된 것이 아니라, 원자력‧전기차‧항공우주 등 미래 신산업을 선도하는 기업들이 다수 참여해 구성도 더욱 다양해졌다”며 “32대 회장단은 무역업계를 대표하는 기구를 넘어 지정학적 위기 등 무역업계가 직면한 도전을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논의를 주도하고, 중장기적 미래 무역 의제를...
이들 종목을 각각 12.52%, 25.25% 담고 있는 ‘HANARO원자력iSelect’은 연초 이후 46.65% 올라 국내 종목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밖에 ‘ACE원자력테마딥서치(33.25%)’ ‘HANARO CAPEX설비투자iSelect(31.19%)’도 수익률 상위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이 상품들도 앞선 두 종목과 함께 한국전력, 두산에너빌리티, 현대건설 등...
특히, 이번 대회는 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한국-아일랜드의 연합팀(방어팀)’이 참가해 전력, 가스, 원자력 등 에너지 산업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공격 방어와 최근 발생하는 글로벌 사이버 이슈에 대한 법률‧언론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한전KDN은 자체 운영 중인 화이트해커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3명이 훈련에 참여했으며...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공식 방한한 클라우스 베르네르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원자력발전‧방위산업 등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루마니아 대통령의 양자 방문은 2008년 이후 16년 만이다. 특히 이번 회담은 윤 대통령의 총선 이후 첫 정상 외교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루마니아 정상회담을 열었다. 윤 대통령은...
한국원자력 연차대회 및 부산국제 원자력 산업전(부산BEXCO)
△창원 국가산단 50주년 기념식 개최(석간)
△한-아프리카자유무역지대 협력 방안 논의
△한-독 R&D 및 디지털 전환 국제협력 체계 구축
△인공지능 국제표준 워크숍, 최신 정보교류의 장 마련
25일(목)
△통상교섭본부장 09:00 이집트 수에즈운하청장 면담(서울), 10:30 대외경제장관회의...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이스라엘의 공격에 따른 이란 핵시설 피해는 없다고 발표했다.
1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IAEA는 엑스(X)를 통해 “이란 핵시설에 피해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IAEA는 “라파엘 그로시 사무총장은 계속해서 모든 당사자에게 극도의 자제를 촉구하고 있고 핵시설이 결코 군사적 충돌의 표적이 돼서는 안 된다는 점을...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가 2028년까지 약 100억 원을 투입해 차세대 원자로 소형모듈원자로(SMR)를 활용한 컨테이너 선박과 바다 위 원자력발전소 개발에 나선다.
KRISO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SMR 추진 선박과 부유식 SMR 발전플랫폼 핵심기술 개발을 목표로 신규 연구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탄소배출 제로 에너지원인 SMR은 국제사회의 탄소중립 실현과...
어니스트 모니즈 전 미국 에너지장관은 “(데이터센터 급증으로) 전력회사들이 천연가스와 석탄ㆍ원자력발전소에 더 많이 의존해야 할 것”이라며 “수요 급증을 충족시키기 위해 새로운 가스 발전소 건설을 지원해야 할 수도 있다”고 경종을 울렸다.
여기에 때아닌 인플레이션감축법(IRA)도 탈탄소 추진의 발목을 잡았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갖가지 관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