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실적을 낸 기업들이 노동조합의 과도한 성과급 요구와 파업으로 또 다른 경영 리스크에 직면했다. 글로벌 경기 불안이 지속하는 가운데 노란통투법(개정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과 맞물린 경영 환경 변화에 더해 노조가 경영 참여를 요구하거나 파업 과정에서 노노 갈등이 표면화며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는 평가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 노동조합이 1일부터 전면파업에 들어갔다.
회사에 따르면 삼성바이로직스 노사는 임단협 타결을 위해 지난 3월 23일 조정 중지 전까지 13차례의 교섭과 2차례의 대표이사 미팅을 진행했으나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 노조측은 평균 14% 수준의 임금 인상과 1인당 3000만원의 격려금 지급 등을 요구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 갈등이 임금 협상을 넘어 경영권 분쟁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노조가 사측의 임금 인상안을 거부한 데 이어 인사·경영 의사결정에 대한 개입을 요구하면서 갈등의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 노동조합은 사측이 제시한 6.2% 임금 인상안과 일시금 600만원 지급안을 수용하지 않고 추가 협상을 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노동조합의 쟁의행위로 일부 생산 차질이 발생했으며 약 1500억원 규모의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일 입장문을 통해 “회사는 조정 중지 전까지 총 13차례 교섭과 2차례 대표이사 미팅을 진행하며 협상을 이어왔지만 임금 인상과 격려금 지급 등을 둘러싼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중소기업중앙회는 2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26년도 제1차 섬유산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섬유산업위원회는 패션칼라, 직물, 니트 등 섬유산업 관련 중소기업들이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성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에선 ‘섬유업계 최근 현황 및 제언’ 발표를 비롯해 △군 피복류 국산화 추진 현황 △공공 피복류 국산
온실가스·폐기물 배출량 급증, 친환경 경영 말로만투자비 누락·미기입 등 부실한 데이터 관리도 지적
국내 화장품 업계를 이끄는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이 친환경 경영을 내세우고 있으나 실제 환경 지표는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양사는 ‘지구의 날’을 맞아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지만 정작 온실가스와 폐기물 배출량은 전년보다 급격히 늘어 대책 마련이 시급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LG생활건강이 협력사들에 대한 납품대금을 인상한 것과 관련해 “다른 기업과 업종으로의 확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장관은 14일 서울시 중구 LG생활건강 본사를 방문해 “LG생활건강이 보여준 상생 활동은 우리 경제의 회복력을 높이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LG생활건강은 2월 말 중동전쟁이 시작된 이후 원자
K-뷰티의 성장을 이끌고 있는 중소 화장품업계가 중동 전쟁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원료, 포장재 등 원부자재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는 데다 단가 인상, 물류비 폭등 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K-뷰티 글로벌 경쟁력과 국내 업계의 수출 전선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3일 충북 충주에 있는
오비맥주가 내수 주류 시장 둔화 속에서도 ‘카스’ 브랜드를 앞세워 외형 성장을 이어갔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오비맥주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1조7785억원으로 전년 대비 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465억 원으로 5.4% 감소했다.
매출은 증가했지만 이익이 줄어든 것은 원가 및 비용 부담 확대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연 매출 6000억원을 돌파하며 외형 성장과 수익성 방어를 동시에 달성했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 6147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9.9% 증가했다.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가운데 연 매출이 6000억 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콰
원부자재·수입의류 달러 결제 비중 ‘절대적’합성섬유 원료 나프타⋯대부분 의류에 활용“원가 구조 전반에 복합적 압력 가중돼”
지난해 내수 침체에 따른 외형 축소와 수익성 악화를 겪었던 패션업계가 올해 반등에 나섰지만, 예상치 못한 대외 복합 변수를 마주해 고심이 깊다. 지난해 유독 심했던 이상기후로 인해 ‘반응 생산(시장 수요에 즉각 대응해 필요한 만큼
교촌치킨 운영사 교촌에프앤비가 원가 부담이 높아진 튀김용 기름(전용유) 가격을 올리되, 가맹점과 반반씩 부담하기로 했다.
9일 교촌에프앤비에 따르면 회사는 가맹점과 협의를 거쳐 전용유 가맹점 공급 가격을 인상하기로 했다. 다만 가맹점 부담 완화를 위해 가격 상승분의 50%는 본사가 지원한다.
교촌에프앤비는 7일 경기도 오산교육장에서 '동반성장을 위한
원부자재 수급난 해소 및 경영 안정 지원책 마련 촉구
중동 사태 장기화로 포장재 수급난과 원가 상승 압박을 겪고 있는 식품·외식업계가 정부에 신속한 정책 지원을 요청하는 공동건의서를 제출했다.
한국식품산업협회 등 13개 관련 단체는 7일 공동건의서를 통해 나프타 공급 불안으로 비닐, 필름, PET 용기 등 주요 포장재 확보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고 9
시몬스침대가 3년 연속 침대 전문 업계 1위를 수성하며 경쟁 업체인 에이스침대와의 매출 격차를 더 벌렸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시몬스의 지난해 매출은 323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2% 줄어든 수치다. 내수 부진과 건설·부동산 경기 침체로 매출이 줄었다는 분석이다. 영업이익은 405억원으로 전년 대비 23% 감소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률은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24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 “중동사태가 끝날 기미가 안 보이는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들이 해소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도 함께 대안을 고민해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김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중동 상황 대응을 위한 중소기업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회장은 “최근
중소기업인들과 간담회⋯“하루빨리 도와야겠다는 생각”“원자재 수입·거래 단절·계약 지연 등 여러 문제 밀려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중동 상황과 관련해 “25조 원 규모로 긴급 편성되는 추경이 중소기업을 하는 분들에게 즉각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가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2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민주당·중소기업중앙회
반도체 EBSI 191.4 ‘압도적’…전체 지수 3분기 연속 100 상회가전·철강·車 등 12개 업종은 악화…체감 경기 괴리 확대
국내 수출 경기가 중동발 지정학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2분기에도 완만한 개선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반도체를 제외한 대부분 업종은 부진이 예상되면서 ‘체감 경기’와 지표 간 괴리가 커지는 모습이다.
한국무역협회는 ‘20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고환율과 중동 분쟁 여파로 경영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고환율·중동 상황 대응 특별 만기연장’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원달러 환율 상승과 중동 지역 긴장 고조로 원부자재 수입비용과 물류비가 증가하면서 중소기업 수익성이 악화하고 있다. 중기부와 중진공은 수입 의존도가 높은 기업과 중동 수출기업의
히트텍부터 UV 차단까지… '기능성 의류' 초격차 전략 통해매장 줄여 내실 다져...'선택과 집중'으로 영업이익 82% 폭증노재팬 터널 지나 '명동 복귀' 예고… 온·오프 연계로 MZ 공략
글로벌 SPA(제조·유통 일원화) 브랜드가 유니클로가 지난해 국내에서 연 매출 1조원을 회복했다. 유니클로 자체 회계연도 기준으로 지난해 두 자릿수 매출 확대와 영업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빅파마 일라이 릴리와 손잡고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릴리게이트웨이랩스(LGL)’의 국내 거점을 설립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릴리와 국내 유망 바이오텍을 육성하기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LGL의 신규 거점을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설립한다. 글로벌 제약사의 오픈 이노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