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 의원은 전날(6일) 부산 모처에서 열린 부산 지역구 당선인 모임에 들러 원내대표 지지를 호소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는 앞서 지난달 29일에도 TK(대구·경북) 재선 의원들과 오찬 회동을 가진 바 있다.
경선에 나선 세 후보는 ‘친윤’(친윤석열) 성향으로 분류되지만 상대적으로 계파색은 옅다는 공통점이 있다. ‘찐윤’ 이철규 의원이 출마를 고사했지만 후보 중...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가 함께 모여 주요 현안을 논의하며 정치적 갈등을 줄이자는 취지였다. 당시 정부와 여야는 자영업자‧저소득층 지원 법안 발의 및 예산 지원이나 저출산 문제 해결 등의 논의를 시도했다.
하지만 결과는 지지부진했다. 실제 후속 조처를 위한 여야 교섭단체 3당 실무회동 첫날부터 당시 야당이었던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과 바른미래당이...
국민의힘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와 민주당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는 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합의사항을 발표했다.
특별조사위원회 구성은 의장 1인을 여야가 협의해 정하고, 여야가 각 4인을 추천해 총 9인으로 하기로 했다. 활동기간은 민주당 주장에 받아들여 1년 이내에 3개월 이내로 연장할 수 있게 했다.
국민의힘이 독소 조항이라 주장했던 특조위...
김 의장 주재로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윤 원내대표는 "본회의 개최와 관련, 의장 주재로 양당 원내대표 간 회동을 했다. 아직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했다. 다만 "양당 원내수석부대표 간 (5월 임시국회 관련) 협의를 진행하는 것으로 했다"며 향후 관련 협의는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두 시간 넘게 이어진 회동에서 주로 민생현안에 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특히 윤 대통령은 ‘경청’에 무게를 뒀다. 그간 쌓여왔던 ‘불통’의 이미지를 씻어내고 여소야대 정국을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는 평가다. 윤 대통령은 20여 분간 A4용지에 빼곡히 적어온 이 대표의 요구사항을 들으면서 연신 고개를 끄덕였다. 이 대표의 말에...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저는 (의장 주재 원내대표 회동에) 안 간다.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을 보고 만나야지, 굳이 (먼저) 만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5월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합의된 민생 법안을 처리하겠다고 하면 열어도 상관없는데, 정치적으로 쟁점 많은 법안을 무리하게...
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29일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차담 형식으로 회동한다. 회담은 1시간가량 의제 제한 없이 이뤄질 예정이나,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대화가 길어질 경우 시간을 제한하지 않고 계속 이어갈 가능성도 열어뒀다. 대통령실 홍철호 정무수석은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도) 이 대표와의 만남 속에서 모멘텀을 찾으려고 한다”고 밝혔다.
물꼬를 터야 할...
윤 원내대표는 26일 당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비대위원장 선임과 관련, 당내 의원들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하고 있다"며 이철규 의원과 회동한 이유에 관해 설명했다. 조경태 의원이 비대위원장을 맡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과 관련해서도 윤 원내대표는 "그저께 (조 의원과) 만남에서는 저에게 비대위원장을 해주면 좋겠다는 취지로...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간 회동이 의제 조율로 늦어졌던 상황에 대해서도 윤 원내대표는 "국민께서 이번 만남에 기대하는 건 민생을 위한 대승적 타협이지, 평행선을 그리는 논쟁이 아니다"고도 지적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주재, 한국은행이 전날(25일)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3%로...
민주당 관계자는 24일 “회담 준비를 위한 대통령실과 2차 실무회동은 내일(25일) 열릴 예정”이라며 “시간과 장소는 비공개”라고 전했다.
다만 양측은 영수회담 의제를 확정하는 과정에서 진통을 드러냈다. 23일 40여 분간 진행된 첫 실무 협의에서 민주당이 이 대표가 추진하는 ‘전 국민 1인당 25만 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비롯해 ‘해병대 채상병 특검법’...
윤석열 대통령과 영수회담을 위한 실무진 회동이 23일에 이어 25일 두 번째로 열린다. '전 국민 25만 원 지급' 등의 의제로 협상에 난항이 예상되나 일각에선 대통령실이 총선을 통해 엄혹한 민심을 엿본 만큼 결국 한발 뒤로 물러나 금액을 조정하는 등의 방향을 택할 수 있지 않겠냐는 분석도 나온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과 천준호...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간 총선 이후 첫 양당 원내대표 회동이 빈손으로 끝났다.
윤 원내대표와 홍 원내대표는 23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 회동에 참석했다.
홍 원내대표는 회담이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21대 국회를 마무리하기 위한 5월 임시국회 일정에 대한 협의를 했다...
윤 원내대표는 같은 날 오후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와 만나 5월 임시국회 회기와 의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다만 민주당이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 특검법(채상병 특검)'과 같이 본회의에 올라갔거나 직회부한 법안 처리 차원에서 5월 2일과 28일 임시국회 개의 요구를 굽히지 않으면서 이날 회동도 빈손으로 끝날 가능성이 있다.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전날에는 “공개회동에서 예의를 갖추며 단호하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며 ‘원내 제3당 대표’로서 윤 대통령에게 만남을 제안했다. 공개적으로 ‘국정 파트너’로서의 지위 인정을 요구한 셈이다. 특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윤 대통령의 영수회담 얘기가 나오는 과정에서 조 대표가 3당 대표로서 존재감을 과시했다는 해석도 나온다.
이같은 행보의 배경에는...
조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원내 제3당의 대표인 나는 언제 어떤 형식이건 윤 대통령을 만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공개회동 자리에서 예의를 갖추며 단호하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며 “이 공개요청에 대한 용산 대통령실의 답변을 기다린다”고도 했다.
조국혁신당은 22대 총선에서 비례대표 12석을 확보하면서, 창당 한 달...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윤재옥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 등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김 부의장 입당식을 열었다. 한 위원장은 당의 상징인 빨간색 국민의힘 점퍼를 입혀줬다. 김 부의장은 1일 한 위원장과 만찬 회동 자리에서 입당 제안을 받았고, 3일 SNS와 기자회견을 통해 수락 의사를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김...
이는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이날 오전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 회동에서 획정안 수정 처리를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합의된 획정안은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 다시 정개특위,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돼 일사천리로 처리됐다.
해당 안은 획정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