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농가를 살려야 한다는 취지에 최근 비건식 열풍까지 불면서 우유, 빵, 푸딩 등 쌀 제품이 점점 다채로워지는 추세다.
7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쌀 소비량은 56.4kg으로, 전년(56.7kg)보다 줄었다. 지난해 돼지·소·닭 등 3대 육류 소비량이 1인당 60.6kg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고기보다 쌀을 더 적게 섭취한 셈이다. 우리 국민의 쌀 소비량은...
1일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는 최근 해외 제조사에서 직접 ‘멸균우유’를 수입, 판매하고 있어 화제다. CU의 멸균우유는 낙농강국 폴란드에서 직수입한 일반우유(1ℓ)와 저지방우유(1ℓ)다. 특히 가격이 강점이다. 그동안 편의점에서 판매한 흰우유 대비 46% 저렴하다. BGF리테일은 2017년 해외소싱 전담 조직인 글로벌트레이딩팀을 신설하며...
이와 관련해 고(故) 임성기 한미약품그룹 회장은 “세계 유일한 오브맘 특허 액상포뮬라(wet processed) 라이선스 계약은 사노피 기술수출 6조보다 큰 10조 밸류”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탈리아 우유 및 유제품 1위 기업 그라나롤로(Granarolo)의 고품질 신선한 우유가 원료인 오브맘 액상분유는 모유화에 최대한 근접하기 위해 다양한 영양소를 적절히 첨가했다. 유청과...
희망퇴직ㆍ신규 채용 줄여 허리띠 ‘꽉’단백질 음료ㆍ식물성 대체유 시장 눈독OEM 늘리고 해외 진출도 박차
국내 저출생 문제가 갈수록 심화하면서 우유업계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기존에 주력했던 분유, 우유 사업으로는 경쟁력을 유지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어른이 우유'인 단백질 음료 제품과 주문자 상표 부착(OEM) 사업 등으로 생존법을 모색 중이지만...
매출 상승 비결은 제로칼로리 '밀키스 제로' 출시와 글로벌 수출 확대다.
밀키스 제로는 올해 2월에 선보인 제품으로 칼로리 부담은 줄이고 밀키스 고유의 풍미와 함께 깔끔한 뒷맛으로 소비자의 호평을 받으며 출시 5개월 만에 약 2600만캔(250mL 환산 기준)이 판매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밀키스 제로의 흥행에 힘입어 올해 밀키스 브랜드 국내 매출은 1~11월...
그는 “조삼모사식의 눈속임으로 물가가 잡히는 것도 아니고 수출 문제가 해결되지도 않고, 경제 문제가 해결되지도 않는다”며 “부실 설계된 예산안을 바로잡는 일부터 먼저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대표는 “만시지탄이긴 한데 정부여당이 야당과 과학계의 연구·개발(R&D) 예산 복원 요구를 전향적으로 받아들일 것 같이 보인다”며 “그러나 국가...
옥수수는 아르헨티나산 공급량 감소로 가격이 상승세를 보였으나 미국산 수확과 브라질산 수출이 증가하며 상승폭이 억제됐다. 쌀의 경우 전세계적인 수요 감소 추세에 따라 국제 가격이 하락했다.
유지류 가격은 전월(120.9) 대비 0.7% 낮아진 120.0으로 집계됐다. 팜유는 주요국 생산 증가에도 국제 수요가 저조해 가격이 떨어졌다. 대두유는 바이오연료 관련...
최근 김대기 비서실장이 주재하는 수석비서관회의에서는 우유, 삼겹살, 양파 등 생활 물가를 확인하고 관련 대응 방안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윤 대통령은 올해 남은 기간 민생 현장을 찾아 관련 현안을 챙기는 데 집중할 전망이다. 현장 방문에서 국민이 체감하는 '핀셋' 대책을 발표할지 관심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본지와 통화에서 "그간...
또 딸기쏙우유찹쌀떡, 띵커바디아이스군고구마 등 디저트류 상품도 해외 수출 톱10 안에 들었다.
쿠캣 상품이 해외에서 인기를 더하며 수출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관련 상품을 제조하는 30여 국내 제조 협력사들의 해외 수출 판로도 함께 개척 중이다. 대부분의 제조 협력사들은 내수 위주의 상품 공급 거래를 해왔기에 그간 수출 경험이 없었다. 하지만 GS리테일...
우리의 씨감자 생산기술을 전수받은 볼리비아에서는 감자 생산량이 2배 증가했고, 젖소의 인공수정, 사양 관리 등 낙농기술이 전파된 우간다에서는 우유 생산량이 3배 이상 증가했다. 또 베트남은 농어촌공사가 지원한 농산물 저장유통센터를 통해 13개국에 지역 농산물을 수출하며 농업소득이 30% 증가했다. 에티오피아에서는 농업 인프라와 영농기술 지원으로...
하지만 러시아가 17일 흑해를 통해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을 보장하는 흑해 곡물 협정의 갱신을 거부하면서 다시 요동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농산물 수출량 중 56%가량을 흑해를 통해 나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계적으로 기상이변을 보이는 것도 식량 가격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올여름 기온이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하면서 미국...
세계 쌀 수출의 40%를 차지하는 최대 수출국인 인도는 이달 중순 돌연 일부 쌀 품목 수출을 금지하며 아시아 지역의 쌀 가격을 3년여만의 최고치로 끌어올렸다.
일각에서는 인도가 수출 금지 항목을 더 늘릴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러시아의 흑해 곡물 수출협정 중단으로 밀 가격이 지난주 초 5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한 상황과 맞물리면서 우려가 더...
독일, 영국 등 2019년 이후 평균 연봉 감소개인소비도 미국과 달리 줄어프랑스는 와인, 독일은 우유 소비 줄이며 절약수출 주 고객인 중국의 경제 부진 여파도
유럽인들이 수십 년 동안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경제적 현실에 직면했다. 그동안 풍족한 삶을 누려왔던 이들은 급격히 떨어진 구매력에 점점 더 가난해지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행정예고
△지방의 수출현장을 찾아 애로를 해소하는 제1차 원스톱 수출 119 개최
△유용한 통계, 편리한 서비스로 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지원한다
△2023년 지역통계발전포럼 개최
△경제교육기관, 경제교육 활성화 위해 머리 맞대
△2021년 일자리이동통계
9일(금)
△기재부 1차관 OECD 각료이사회 및 EBRD 신탁기금 서명식(파리, 런던)
△기재부 2차관 14:30...
호실적은 빙그레(별도) 주력제품 가격 인상 효과 및 수출 호조에 기인하며, 자회사 해태아이스크림은 매출이 19%(yoy) 증가한 반면 마케팅 확대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짚었다.
비성수기인 1분기에 4%대 영업이익률(연결 기준)은 지난 2012년 이후 11년 만이라는 점에서 고무적으로 평가된다는 설명이다. 부문별로, 냉장류(별도_유음료 등)...
치즈 가격은 서유럽의 일시적인 우유 공급 증가로 치즈 생산이 늘어나면서 수출 가용량이 확대돼 가격이 하락했다. 다만 버터 가격은 공급 증가와 수요 증가가 맞물려 큰 변동이 없었다.
FAO는 2022~2023년도 세계 곡물 생산량은 27억8460만 톤(t)으로 2021~2022년도 대비 1.0%(2830만t)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2~2023년도 세계 곡물 소비량은 27억8010만t으로 2021...
이는 최대 설탕 생산국인 인도가 기후변화로 지난해부터 수출을 제한하고, 수입 설탕 원료의 절반을 차지하는 태국도 사탕수수 생산량을 줄였기 때문이다.
다만 국내 식품업계에선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본다. 스낵과 라면 등에서 원재료 비중은 통상 판매가의 40~50%이고, 높은 경우 60% 정도다. 원재료에서 비중이 높은 것은 밀가루와 식용유 등이며, 설탕 비중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럽연합(EU)이 올해 새롭게 도입한 복합식품에 대한 수입강화 조치에 대응한 결과, EU로 수출이 가능한 국가의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복합식품이란 식물성 재료에 EU 승인 국가의 동물성(우유, 계란, 벌꿀, 수산물, 식육) 가공제품을 혼합한 식품으로 빵, 과자, 만두, 음료류, 김치, 라면, 면류, 소스류 등이 포함된다.
우리나라는...
이상 수출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열풍과 제로 칼로리 음료 선호도 증가에 맞춰 밀키스 제로를 출시하고, MZ세대를 포함한 젊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밀키스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나선다.
밀키스 제로는 밀키스 고유의 부드러운 우유 풍미와 탄산의 청량감을 그대로 담았고, 제로 칼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