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협약(채권단 공동관리)에 돌입할 예정인 금호타이어가 향후 문재인 정부식 기업 구조조정의 방향을 가늠하는 시금석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앞으로 구조조정은 '일자리 창출' 기조를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이해관계자 모두의 '고통 분담'에 초점이 맞추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금호아시아나그룹 및 금융권에 따르면 박삼구 회장과 이한섭 금호
31일 기아자동차 통상임금 1심 판결에서 '신의 성실의 원칙(신의칙)'이 적용되지 않은 것에 대해 재계가 반발하고 나섰다. 이에 통상임금의 명확한 범위와 규정 등은 물론, 신의칙의 세부지침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지난 수십 년간 이어온 노사합의를 신뢰하고 준수한 기업에게 일방적으로 부담과 손해를 감수하라는 것으로 허탈감
기아자동차가 통상임금 소송 1심에서 일부 패소한 것과 관련해 경제단체들이 일제히 우려를 나타냈다. 이번 판결로 기업들이 예측치 못한 추가 비용까지 부담하게 되면서 산업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이에 국회가 나서 통상임금의 개념과 범위를 명확하게 정하는 입법조치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41부(재판장 권혁중 부장
한국경영자총회는 31일 기아차 통상임금 선고 결과와 관련 "합의를 신뢰하고 준수한 기업은 일방적인 부담과 손해를 감수하라는 것으로 허탈감을 금할 수 없다"고 했다.
이날 경총은 공식 코멘트를 통해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인정하면서 신의칙을 적용하지 않은 점은 기존 노사간 약속을 뒤집은 노조의 주장은 받아들인 것 아니냐"며 이 같이 밝혔다.
경
금호타이어의매각이 지연되면서 이 회사의 재무제표가 급속히 악화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상반기에 영업이익으로 금융이자를 내지 못했을 뿐 아니라 2009년 이후 8년 만에 연간 영업적자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중국 더블스타가 금호타이어를 인수한 이후에도 어떤 방식으로든 사실상의 추가 가격 인하를 요구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투자은행(IB) 업계는
국제 신용평가 기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한반도 내 직접적인 무력충돌 가능성이 작다며 한국 정부의 'AA' 장기 국가신용등급과 'A-1+' 단기 국가신용등급을 유지한다고 18일 밝혔다. 등급전망은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S&P는 "북한이 무력충돌로 얻을 수 있는 이득이 없고 오히려 정치적 불안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한반도에서
전 코스닥 상장사 잘만테크가 새 주인 찾기에 나섰다. 모기업이었던 모뉴엘이 수천억 원대 사기대출과 회계부정으로 파산했지만 잘만테크는 회생절차를 조기에 마친 만큼 매각까지 완주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잘만테크의 파산관재인은 인덕회계법인을 매각 주관사로 선정하고 실사를 진행 중이다. 잘만테크는 지난 6월 서울회생법원에서
스토킹호스 매각 성공 사례가 잇따르면서 부실기업 구조조정에도 이러한 매각 방식이 적용될 가능성이 열렸다. 프리패키지플랜(P플랜)과 스토킹호스 매각이 접목되면 회생 M&A에도 사모펀드(PEF)가 적극 참여하는 등 시장 친화적인 기업 구조조정 문화가 자리잡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 3월 서울중앙지법 파산부가 독립해 개원한 서울회생법원은 전
올해 상반기 정부 규제를 앞두고 분양 물량이 쏟아져 나온 가운데, 부동산 청약 시장에 나타난 양극화 현상이 건설주들의 신용등급 평가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서희건설의 신용등급 전망이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됐다. 한국신용평가는 서희건설의 신용등급은 BB+를 유지했고 기업 신용등급(이슈어레이팅)도 BB+(
이에스브이가 코스닥 상장사였던 에스에스컴텍의 최대주주 삼수홀딩스 측을 검찰 고발했다.
5일 이에스브이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6월 21일 삼수홀딩스의 실질적 소유자이자 경영권자인 에스에스컴텍의 박 모 회장과 그와 공모한 이 모 씨를 공갈 및 사기 미수 혐의로 서울동부지검에 고소했다.
이에스브이는 지난 3월, 신규 사업에 따른 공장이 필요해 여러 곳
포스코건설의 신용등급이 ‘A+’에서 ‘A’로 떨어졌다.
한국기업평가는 26일 포스코건설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2’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무보증사채의 등급 전망은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변경됐다.
이번 신용등급 하향은 △해외 플랜트사업 손실로 대규모 영업적자 기록 △이익잉여금 감소·차입금 증가 등으로 재무구
시장금리가 약간만 올라도 보험사의 손실액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지급여력(RBC)비율도 급격히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 연준(Fed)이 올 들어서만 25bp(1bp=0.01%포인트)씩 두 번의 금리인상을 단행한데다 연중 한 두번 더 인상 가능성이 있는 만큼 리스크관리에 나설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비은행권의 전반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웨일인베스트먼트와 싱가포르계 부동산운용사인 ARA 등이 재매각을 진행하고 있는 칸서스자산운용 본입찰에 참여했다.
3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칸서스자산운용 매각주관사인 딜로이트안진은 29일 본입찰에 참여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이번주 안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여부를 결정할 전망이다.
칸서스자산운용의 매각가는 200억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24일(현지시간) 중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종전 ‘Aa3’에서 ‘A1’으로 한 단계 강등한다고 발표했다. 무디스는 신용등급 전망은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변경했다.
무디스는 중국의 금융 건전성이 수년간 악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등급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부채 증가를 막을 수 없고 결과적으로 장래에 우발채무가 발생할 가능성이
알티전자 매각을 위한 예비실사에 3개 회사가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 앞서 2번 매각에 실패한 알티전자가 이번엔 주인을 만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6일 IB업계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진행된 알티전자 예비실사에 3곳의 재무적투자자(SI)가 참여했다. 27일까지 실사를 마치고 28일 본입찰이 이뤄질 예정이다.
스마트폰 부품인 브라켓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대우조선해양 사채권자 집회가 사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채무 재조정 협상을 주도 중인 산업은행과 채무조정안에 반대하는 국민연금의 행보에 온 시선이 쏠리고 있다. 추가 감자, 4월 회사채 우선상환 또는 만기 3개월 유예 등 국민연금의 재조정 수정 요구를 단칼에 거절했던 산은은 태도를 바꿔 ‘양보안’을 제시했다. 그러나 상황이 기대대로 급반전될지는 좀더 지켜봐야
대우조선해양의 P플랜(회생형 단기 법정관리) 돌입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이 회사의 대주주인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 이들은 대우조선이 P플랜에 들어가면 은행의 손실 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와 산은이 애초부터 대우조선의 P플랜에 무게를 두고 추가 지원안을 발표했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산은·수은의 실제 손실 규모가
G20(주요 20개국)이 세계 경제의 회복력 강화를 위한 5대 분야 12개 원칙을 마련했다. 독일 의장국 체제에서 정책공조 첫 성과물이다.
1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G20개국은 세계 경제의 회복력 강화를 위한 정책 가이드라인으로 실물부문, 공공재정, 민간금융, 통화정책, 대외부문 등 5개분야 12개 핵심원칙과 원칙별 정책제안을 만들었다.
실물부문에서는
시중은행의 대우조선해양 채무 재조정 찬반이 다음 주 결정된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시중은행들은 이날 KDB산업은행으로부터 대우조선 채무재조정 방안 수정 합의서를 받아 검토한 후 동의할 경우 다음 주 후반에 확약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애초 시중은행들은 이날까지 산은에 확약서를 보낼 예정이었다. 하지만 일부 항목의 수정을 요구해 제출 시기가 계획보다 일주
건설사 회계 대란이 현실화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분식회계 파문으로 거의 모든 회계법인이, 특히 해외 장기 공사가 많은 건설사에 대해 보수적인 기준을 적용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3월 29일까지 건설, 중공업 등 수주산업의 감사보고서 정정 중 재무, 실적에 관한 사항은 6건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