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노조는 그동안 기본급 13.1% 인상, 조합원 대상 자사주 100주 지급 등 23건의 임금 요구안과 단체협약 개정안 63건 등 86건을 요구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번 교섭 재개를 통해 새롭게 제시한 안들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노사가 상호 만족할 수 있는 합의점을 도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삼노는 핵심 의제로 △불공정·불투명·차별적 임금제도 개선 △무한경쟁에 시달리는 직원 건강과 안전 환경 개선 △노사 공동 사회공헌기금 조성을 담은 2023년 삼성전자 단체협약 노조 측 요구안 128개 항 등을 회사 측에 제시했다.
앞서 노사는 2022년 12월 21일부터 올해 4월 18일까지 교섭을 진행해왔지만 결국 결렬됐다.
당시 전삼노는 △경쟁사보다 높은...
포스코 노조는 5월 31일부터 20차례에 걸친 노사 협상에서 기본급 13.1% 인상과 자사주 100주 지급, 목표달성 성과급 20% 신설, 생산성 격려금 200% 신설 등 총 86건의 임금 및 조합활동 요구안을 제시했다. 임금성 요구만 23건이다. 정년을 기존 60세에서 61세로 1년 늘리는 정년연장안도 들어 있다. 사측은 손사래를 친다. 사측이 짊어질 추가 비용이 약 1조6000억 원에 달해...
포스코 노조는 △기본급 13.1% 인상 △조합원 대상 자사주 100주 지급 △목표달성 성과급 20% 신설 등 23건의 임금 요구안을 제시했다.
사측은 노조 측 요구를 수용할 경우 천문학적인 비용이 수반되는 만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노조 요구안을 수용할 경우 추가로 드는 비용은 약 1조6000억 원으로 이는 연간 인건비 총액의 70%를 넘는 수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임금요구안 전체를 거부하면서 원만한 해결이 무산됐다고도 했다.
철도노조가 실제 파업에 돌입하면 2019년 11월 이후 4년 만이 된다. 철도노조가 지난달 28∼30일 실시한 쟁의행위 찬반투표는 찬성률 64.4%로 가결됐다.
앞서 철도노조는 수서행 KTX 운행을 요구하며 지난달 24일부터 준법투쟁을 벌였다. 노조는 사측과 7월부터 6차례의...
포스코 노조는 올해 임금 및 단체 협상 요구안으로 기본급 13.1% 인상, 조합원 대상 자사주 100주, 성과 보수(PI) 제도 신설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회사 측은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로 인해 상반기 실적이 감소한 시점에서 노조 측 요구를 들어줄 경우 경영에 어려움이 있다는 입장이다.
이를 두고 자동차와 조선 등 제조 업계는 철강 수급부터 이어지는 강판, 후판...
포스코 노조는 총 23건의 임금 요구안을 제시했으나 사 측이 기본급 인상 없이 5건만 수용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혀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 노조는 교섭 결렬 선언 후 중노위에 조정을 신청하고 쟁의행위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찬반 투표가 통과되고 중노위가 조정 중지 결정을 내리면 포스코 노조는 합법적 파업권을 얻게...
노조 요구안 핵심은 임금 인상·정년 연장최대 실적 거둔 현대차에 성과 공유 주장정년 국민연금처럼 60세에서 64세로 연장사 측 정년 연장에는 난색…교섭 재개 요청
올해 현대자동차 노사 간 임금 및 단체협약(이하 임단협)의 가장 큰 화두는 임금 인상과 정년 연장이다. 노조는 지난 4년간 임단협을 무분규로 마무리한 만큼 노조는 올해 투쟁 수위를 높일...
노조 측은 23건의 임금 요구안을 제시했으나 회사 측이 기본급 인상 없이 5건만 제시했다고 전했다. 또 세대 간 갈등을 유발하는 내용이 많아 교섭을 결렬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노조는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하고, 쟁의 행위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를 할 계획이다. 쟁의 행위가 가결되고, 노조가 파업에 들어가면 포스코 역사상 최초의 파업이 된다....
별도 요구안에는 현재 만 60세인 정년을 국민연금 수령 시기와 맞춰 최장 만 64세로 연장하는 내용도 담겼다.
회사 측은 28일 오전 노조에 교섭 재개를 공식적으로 요청하는 등 대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현대차 노조가 임단협을 이유로 파업하면 2018년 이후 5년 만의 파업이다. 그동안 현대차 노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일본 수출 규제 제외 조치...
일괄 안을 제시하지 않자 지난 18일 교섭 결렬을 선언했으나 실무회의는 사 측과 이어가고 있다.
노조는 기본급 18만4천900원(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전년도 순이익 30%(주식 포함)를 성과급 지급, 상여금 900%, 각종 수당 인상과 현실화 등을 요구했다.
별도 요구안에는 현재 만 60세인 정년을 국민연금 수령 시기와 연동해 최장 만 64세로 연장하는 내용 등을 담았다.
또한 별도 요구안을 통해 현재 만 60세인 정년을 최장 만 64세로 연장하는 내용도 요구 중이다.
사측은 노조의 요구안에 대해 난색을 표하며 교섭을 지속하자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동석 현대차 대표이사는 노조의 요구안에 대해 “아직 가지치기 해야 할 안건이 많다”며 “교섭을 더 진행하자”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청문회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안은 이견으로 의결하지 못하고 정회했다.
과방위는 이날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오는 18일 오전 10시 이 후보자 청문회를 개최하는 내용의 계획서를 의결했다. 앞서 과방위 여야 간사는 지난 8일 이 후보자 청문회를 18일 열기로 잠정 합의했다.
이날 회의는 국민의힘 소속 장제원 과방위원장이 청문회 실시계획서를...
교총·전교조·교사노조, ‘교권확립’ 위해 ‘맞손’…국회에 공동요구안 내기로
대표적인 교원단체 3곳인 한국교총, 전교조, 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도 국회와 정부에 제출할 교권보호 관련 공동요구안을 마련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이들 교원단체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 △정부의 교원 생활지도 고시 등을 통한 교사의 실질적 교육권...
이후 각 출연연은 이틀간 요구안을 수정해 기재부에 제출했다. 다만 상당수 기관은 30%에 못 미치는 수준에서 삭감안을 마련했다. 한 출연연 관계자는 “지침이 내려온 뒤 자체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사업들을 정리했으나, 계속사업 등 삭감이 어려운 사업이 많아 20% 안팎을 줄이는 것으로 얘기됐다”고 말했다. 출연연의 맏형격인 KDI는 1차 심의에서 소폭 감액을...
앞서 금속노조 현대차 지부는 2023년 단체교섭 요구안으로 ‘저출산 대책’을 상정한 바 있다. 회사 또한 종합적이고 유기적인 저출산 대책과 육아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 필요성을 공감하면서 노사가 함께 TFT를 구성해 저출산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노사 차원에서 저출산 문제 대책 모색을 위해 TFT를 구성한 것은 국내 대기업 중 최초 사례다.
특히 산업계 및...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4월 민주당이 주도해 과방위를 통과시킨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법안’ 본회의 직회부 요구안에 대해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 심판을 청구했다. 소송 피청구인은 당시 위원장이던 민주당 정청래 의원이었는데, 이후 장 위원장은 민주당이 선임한 피청구인 변호사를 해임하고 새 법률대리인을 선임했다.
이외에도 여야는 추가로 2차례 협상을...
노동계와 경영계가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 제14차 전원회의에서 내년도 최저임금액 요구안에 대한 7차 수정안으로 각각 1만620원, 9795원을 제시했다.
노·사가 제출한 수정안은 올해 최저임금액 대비 각각 10.4%, 1.8% 인상안이다. 근로자위원은 6차 수정안에서 제시했던 금액을 고수했다. 이날은 다음 달 5일 고시 일정을 맞추기 위한...
부산대병원 노조는 비정규직의 직접 고용을 주요 요구안으로 내세우며 사측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무기한 파업에 나서겠다고 했다.
이외에도 경기에서 아주대의료원, 한림대의료원(평촌, 동탄, 강남, 한강), 국립교통재활병원이, 광주·전남에서는 순천 성가롤로병원, 광주시립요양정신병원, 조선대병원이, 강원에서는 영월의료원 노조가 파업 중이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3일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13차 전원회의에서 노동계와 경영계는 내년도 최저임금 6차 수정 요구안으로 각각 1만620원과 9785원을 제시했다. 현행 최저임금(9620원)보다 경영계는 1.7%, 노동계는 10.4% 올린 금액이다.
당초 노동계는 최초 1만2210원, 경영계는 올해 최저임금인 9620원으 동결을 주장했다. 최초 2590원에서 현재 835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