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경기도 평택시 평택동에 소재한 외국인 전용 특화점포 ‘평택외국인센터점’을 개점했다고 19일 밝혔다.
평택외국인센터점은 다국적 외국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경기도 평택과 화성, 안성 등 경기 남부 지역 근로 및 거주 외국인들에게 금융거래 접근성을 높이고 하나은행만의 차별화된 외국인 특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외국인 고객 전용으로 운영되
BNK경남은행이 ‘외국인 근로자 전용 창구’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외국인 근로자 전용 창구는 명곡금융센터와 울산영업부 2개 지점 내에 개설됐고 중국 출신의 다문화가정 직원인 외환마케터가 각각 배치됐다.
외환마케터는 환전ㆍ해외송금ㆍ예금ㆍ카드ㆍ전자금융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외국인 근로자들(유효기간 내 취업 비자 보유자)에게 제공한다. 금융업무에
신한은행은 외국인 은행 창구에서 업무를 처리하고자 하는 외국인의신분증 진위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외국인 신분증 진위확인 시스템’을 오픈 했다고 18일 밝혔다.
외국인 신분증 진위확인 시스템은 외국인 고객이 외국인 신분증(외국인등록증, 국내거소신고증, 영주증)에서 등록번호, 성명, 국적 등 정보와 얼굴 사진의 특징점까지 추출하고 법무부 정보와 비교해
앞으로 등록외국인도 비대면으로 각종 금융거래를 할 수 있게 된다.
15일 법무부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결제원과 협력해 ‘외국인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를 18일부터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그간 외국인등록증은 진위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제도나 시스템이 없어서 등록외국인은 통장개설 등 신분증 확인이 필요한 금융업무를 볼 때 금융회사를 직접 방문해야하는 불편함이
#미국인 제임스(가명)씨는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당한 후 보험사에 충분한 치료를 요청했다. 그러나 해당 보험사는 한국말이 서툰 제임스씨에게 보상 내용과 치료 방법에 대해 충분한 설명 없이 계속해서 합의해 줄 것만을 요구했다. 이에 제임스씨는 금융감독원에 민원을 제기했다.
국내 체류 외국인이 급증하며 금융권의 ‘외국인 고객 모시기’경쟁이 벌어지고 있지만 외국
국내 거주외국인들이 금융거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신용평가회사인 KCB(사장 김상득)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등록 외국인 79만8000명 중 16.2%(12만9000명)만 신용카드 사용이나 대출 등 금융거래를 하고 있으며 등록 외국인 중 78%가 체크카드만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밝혔다.
KCB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 결혼이민자 및
금감원이 1일 외국인이 국내 금융거래시 알아두면 유익한 정보 10가지를 발표했다.
최근 3년간 외국인의 금융거래와 관련해 제기된 민원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이같은 내용을 설명했다.
지난 3년간 총 356건이 접수됐으며 이중 은행 등이 172건, 금융투자 및 보험이 각각 92건이 제기됐다. 주요 민원은 미성년 외국인 자녀 계좌개설 거부는 부당,
브라질이 자국 통화인 헤알화의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해외 투자자들이 브라질 채권 투자 시 물리는 금융거래세(IOF세)를 또 인상키로 했다.
귀도 만테가 브라질 재무장관은 18일(현지시간) 상파울루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해외 투자자의 채권 투자 시에 부과하는, 이른바 IOF세의 세율을 기존의 4%에서 6%로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브라질이 금융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