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온라인 금융상품 판매 과정에서 소비자의 판단을 왜곡하는 ‘다크패턴’에 본격적으로 제동을 건다. 가입 절차는 간단하게 만들고 해지·탈퇴는 어렵게 하는 관행, 최고 금리만 먼저 제시한 뒤 조건을 뒤늦게 공개하는 방식 등이 규제 대상에 포함됐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온라인 금융상품 판매에 특화된 다크패턴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금융권에 적용한다고
PwC컨설팅은 '금융권의 인사관리(HR) 디지털 전환(DX) 실행 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보고서는 금융권 HR 부문의 DX 추진 동향과 성공 사례를 분석해, 금융권이 나아가야 할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작성됐다.
보고서는 금융권의 HR에서 DX가 필요한 이유를 크게 세 가지로 제시했다. 첫째, 디지털 금융 서비스 확산에 따른 인력 구
현대차증권은 이달 20일부터 내달 30일까지 현대차증권 고객을 대상으로 대체거래소(ATS) 및 해외주식 거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ATS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 내 애프터마켓(오후 3시 30분~오후 8시)에서 ATS를 통해 1회 이상 거래 시 선착순 2000명에게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500만 원 이상 거래 시 추첨을 통해 △1등 100
삼성증권은 금융상품 온라인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상품권 최대 20만 원과 금 1돈(추첨 3명)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3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기간 내 채권, 펀드, 주가연계증권(ELS, ELB·DLS·DLB 포함)을 온라인으로 500만 원 이상 순매수하고 5월 30일까지 총 잔고 1억 원을 유지하는 전원에게 상품권을 지급한다
키움증권이 쿠폰을 통해 절세계좌와 펀드에 투자할 수 있는 ‘최대 13만원 쿠폰 선물받기, 선물하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키움증권은 국내 주식위탁매매 시장 점유율 1위다.
연금저축계좌와 중개형 ISA계좌의 수수료 할인쿠폰은 각각 5만 원씩 발급받을 수 있다. 계좌를 최초로 개설했거나 쿠폰을 사용해 보지 않은 고객이라면 쿠폰을 받은 후
현대차증권은 지난 3월 22일부터 KIA타이거즈와 연계한 연간 순위 적중 및 월간 승수 적중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정규 시즌 최종 순위 적중 이벤트는 이달 22일부터 6월 7일까지 해당 기간 동안 현대차증권 위탁·연금저축·ISA(개인종합자산관리) 계좌를 통해 국내·해외주식(상장 ETF 포함)이나 장외채권을 1200만 원 이상 거래한 고객
“개인ㆍMZ투자자 금융문턱 낮춰라” 정 사장 ‘디지털 퍼스트’ 전환 속도소수점 거래ㆍ셀프 신용관리앱 개발…AI 펀드 등 혁신모델로 호응 얻어
여의도 증권가는 이제 완전한 ‘디지털 퍼스트’의 한복판에 뛰어들었다. 대면 접촉을 가로막았던 코로나19가 금융에 대한 시선을 바꿔 놓았다. 개인 투자자들의 ‘손안의 금융’이 일상화되자 증권사들도 대응에 나서고 있다.
현대차증권은 이달 3일부터 5월 31일까지 현대차그룹 전기차 충전소 브랜드 ‘E-pit’ 회원을 대상으로 비대면 계좌 개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내 최초로 현대차증권 비대면 계좌 개설을 완료하고 이벤트 종료 시까지 계좌 유지와 E-pit 충전소에서 1회 이상 충전을 하면 스타벅스 기프티콘(아메리카노 tall사이즈) 2매를 지급
KB경영연구소 "금융상품 중개업, 빅테크ㆍ핀테크 다르게 허용해야"금융위 "아직 충분한 검토 안 돼…알고리즘 공정성 점검 등 노력 중"
올해 상반기 빅테크, 핀테크, 금융회사 등 9개사가 예금상품 온라인 중개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인 가운데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예금과 보험 중개업 허용은 핀테크ㆍ금융회사와 빅테크 간 차별적인 방법으로 추진돼야 한다는 주장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수년간 디지털 환경에 초점을 맞춘 혁신금융서비스를 연달아 출시하며 금융권 내에서 가장 발 빠르게 변화해 왔다.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애플리케이션 ‘미니스탁(ministock)’이 대표적이다. 이는 반드시 온전한 1주 단위로 매매해야만 한다는 주식에 대한 기존 상식을 깬 한국투자증권의 주식 거래 서비스로 가용 자금이 많지 않은 소액 투
금융위, 23일 ‘2차 금융규제혁신회의’ 개최…금융사·빅테크 플랫폼 규제 완화 은행 통합 앱, 비금융서비스 연결 허용…‘디지털 유니버설 뱅크’ 구축 지원 빅테크·핀테크, 금융상품 비교·추천 시범 운영…카카오페이·네이버파이낸셜 등 9개사 지원
은행에서 중고차거래를 하고, 카카오페이에서 적금·보험 상품을 비교할 수 있게 된다. 금융-비금융의 경계를 낮추고
금융위원회는 '설명의무 가이드라인 상시개선 협의체(이하 협의체)'가 온라인 판매현장에서 금융상품 설명이 합리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온라인 설명의무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의체에는 금융연구원, 자본시장연구원, 보험연구원, 금융소비자보호재단, 금융권역별 협회 등이 참여한다.
가이드라인은 △금융상품 설명화면 구성 △금융소비자 이해 지원
토스뱅크는 경쟁력 있는 제휴사 금융상품을 토스뱅크 내에서 소개하는 ‘내게 맞는 금융상품 찾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내게 맞는 금융상품 찾기는 고객이 투자에 참고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상품을 토스뱅크 내에서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제휴사의 다양한 금융상품을 토스뱅크가 직접 소개해 금융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을 더욱 강화
현대차증권이 주식, 펀드 등을 살 수 있는 플러스금융상품권 출시를 기념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차증권은 이달 1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에서 플러스금융상품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고객이 직접 구매하여 투자하거나 지인에게 선물할 수 있다.
플러스금융상품권은 국내·해외주식, 펀드, 연금저축펀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한국투자’ 앱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투자' 앱은 사용자 환경 및 경험(UI·UX) 전반을 사용자 친화적으로 개선했다는 설명이다. 앱 내 검색엔진을 강화하고 다양한 부가기능을 도입해 주식 매매 편의성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홈 화면을 통해 지수와 관심종목 시세는 물론,
유진투자증권이 자사 온라인 금융상품몰을 통해 ‘Class Ae’ 펀드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선취수수료 무료 혜택과 선착순 선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유진투자증권 온라인 계좌 보유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해당 고객이 오는 4월 29일 17시까지 유진투자증권 온라인 금융상품몰을 통해 온라인 전용 펀드(Class
11번째 2021 마켓리더 언택트 시상식 진행‘자산관리 패러다임의 전환’ 미레에셋증권, 종합대상 금감원장상한국투자증권·NH투자증권 등 11곳 수상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계는 올해도 ‘다사다난(多事多難)’한 한 해를 보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 변이 등장에 코스피지수는 올해 들어 최저점을 기록하며 2800선대로 추락했다. 글로벌 반도
유안타증권은 20일 카카오에 대해 “최근 플랫폼 규제 이슈로 주가가 과도한 하락을 하여 목표주가와 현주가의 괴리율이 투자의견 상향이 가능한 10% 이상이 됐다”며 “규제로 인한 더 이상의 기업 가치 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목표주가는 15만 원을 유지했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최근
금융당국이 카카오페이와 네이버파이낸셜 등 금융플랫폼 사업자에 대해 위법소지가 있음에도 자체적인 시정 노력이 없을 경우 엄정하게 대처하겠다는 밝혔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네이버와 카카오 등 양대 빅테크 기업의 독과점적 영업행위에 대해 “동일기능, 동일 규제가 원칙”이라며 추가규제를 시사했다.
앞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최근 주요 온라인 금융플랫폼
금융당국이 카카오페이와 네이버파이낸셜 등 금융플랫폼 사업자에 대해 위법소지가 있음에도 자체적인 시정 노력이 없을 경우 엄정하게 대처하겠다는 밝혔다.
앞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최근 주요 온라인 금융플랫폼 서비스 사례가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상 '중개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시정 조치를 요구했다. 그동안 이들이 제공해오던 금융상품 비교·추천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