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은 자신에게 호감이 있는 영호와 짝이 됐고, 정숙 역시 관심을 가지고 있던 영수와 매칭됐다. 순자는 상철과, 영자는 영식과 이어졌고, 옥순은 광수, 현숙은 영철과 커플이 됐다.
이후, 19기 솔로남녀는 ‘랜덤 데이트’를 즐긴 뒤 ‘솔로나라 19번지’로 복귀하기로 했다. ‘랜덤 데이트’ 시작 전, 영식은 옥순에게 다가가, “나보다 안 재밌었으면 좋겠네”라고 뼈...
영자·정숙·영숙과 ‘3:1 데이트’에 나선 영수는 “왜 저를 이런 고난에 빠뜨리시냐”며 부담감을 토로했다. 그는 “제 자기소개가 어땠냐”고 물었는데, 정숙은 “멋있었다”고 칭찬했고, 영자는 “저도 언니랑 같이 코디를 맞추면서 자기소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영수는 “전 그게 좀 위험했다고 생각했다. 사람들의 호감을 사기에는 어렵지 않았나”라고...
이날 영숙은 영철, 광수와 ‘대환장 2:1 데이트’를 시작했다. 영숙의 차로 이동하기로 한 가운데, 영숙은 야간 운전을 하느라 힘든 상황에서도 뒷자리에 앉기를 자청한 광수를 배려해 질문을 건넸다. 하지만 단답만 내놓던 광수는 급기야 눈을 감고 쪽잠을 청했다. 데이트 장소인 식당에 도착해서도 광수는 묵묵히 밥만 먹었다. ‘묵언수행’급 광수의 데이트 태도에 3MC...
영수에게 호감이 있었던 영숙과 정숙은 어두워진 얼굴로 조용히 여자 숙소로 돌아갔다.
앞서 데이트 선택에서 ‘0표’를 받아 고독 정식을 먹었던 영호는 다른 솔로남들에게 “저는 영숙님이 좋다고 계속 얘기했는데, 확답이나 그런 게 없어서 머리가 복잡하다”고 토로한 뒤 “다들 노선이 정해진 상황에서, 그런 게 없는 분이 현숙님밖에 없는 것 같다”며 현숙과...
1989년생인 영숙은 K대 학사, S대 석사 출신으로 대치동에서 고3, 재수생을 위주로 수업하는 유명 지구과학 강사였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삶이 너무 좋고, 직업 만족도가 최상”이라고 밝힌 영숙은 “주말에 수업을 할지 말지는 제 선택”, “주말 부부가 꿈”이라며 열린 결혼관을 어필했다. 정숙은 1994년생 간호사라며 “위내시경을 해야 하는데 성인 보호자가 있어야...
이날 89년생 영숙은 자신의 직업을 “대치동 학원 지구과학 강사”라고 소개했다. 영숙은 고려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과학교육과 석사 과정을 마쳤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정숙은 “서울 S대 병원 간호사”라고 자신을 소개했으며 90년생 순자는 “노인복지센터 대표이며 그림 동화책을 준비 중”이라고 소개를 마쳤다....
솔로녀들의 첫인상 선택에서는 상철이 영숙·영자·정숙·현숙의 꽃다발을 독식하며 네 표를 얻어, ‘포(4) 플라워 보이’의 위엄을 떨쳤다.
‘솔로나라 19번지’에서의 첫날 밤, 솔로녀들은 ‘아무도 모르게 꽃다발을 전달하라’는 첫인상 선택 미션을 받았다. 동시에 솔로남들도 ‘편지를 전달하라’는 비밀 미션을 수행해야 했다. 순자는 “빨리 주고 빨리 쉬어야지”...
SBS플러스,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18기 영숙(가명)이 10기 정숙을 만나 사과했다.
18일 10기 영숙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나는 솔로’ 18기 기수들이 놀러왔네요. 이쁜 영숙이가 많이 힘들었나 보다. 악플 때문에 여러분들 이쁘게 봐달라”라고 적었다.
이어 “전 괜찮은데 저희 가게 오는 동안 얼마나 걱정하고 긴장하면서 왔던 게 보이더라....
우선 영숙은 M외고-K대 지구환경과학과-S대 지구과학교육과 석사를 거친 화려한 스펙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으며, “연애 의지가 없었던 것 같다. 제 인생에서 개인적인 성취가 더 중요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대화가 잘 되는 사람이라면 연애도 결혼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정숙은 “빨리 결혼하려고 25살 때 아파트도 하나 사 놨다”며 “연애...
한편 옥순은 지난달 24일 방송된 ENA, SBS 플러스 채널 ‘나는 솔로’에서 영식과 데이트를 마친 후 영숙에게 “나 좀 속물 같다. 영식님 연봉을 따지고 있더라”라며 “영식님이 오빠로 안 느껴지고 동생으로 느껴진다”라고 발언해 논란이 됐다. 일각에서는 소방관 영식의 연봉을 비하하는 것이냐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대해 옥순은 ‘나는 솔로’가...
현숙은 “영수의 마음이 영숙에게 가 있는 것 같다”며 “둘 사이에 낀 느낌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옥순은 영식, 영수, 상철 등과 야외에서 대화를 나누던 중 영숙의 이야기가 나오자 갑자기 ‘영숙 대변인’을 자처했다. 옥순은 “영수님이 영숙님의 팔을 잡고 가는 걸 제가 봤는데, 영숙님에게 ‘호감도가 50:50’이라고 말했다고 하더라. 나였으면 자존감이 완전...
이날 영수는 ‘부모님 사진 매칭’으로 상철과 세 번째 데이트에 나서는 영숙을 배웅하겠다고 한 전날 약속을 까맣게 잊은 채 아침 늦게까지 잠을 잤다. 영수가 배웅을 나오지 않자, 영숙은 상철과의 데이트에서도 시무룩한 표정을 지었다. 상철은 아름다운 바다뷰의 카페에 도착해 “오빠가 대여했으니 편하게 즐겨”라면서 “영숙님의 마음이 나랑 영수랑 5:5인가?”...
상철과 두 번째 데이트를 시작한 영숙은 “영수님은 남자들 사이에서 과묵하신 편이냐”며 ‘기·승·전 영수’ 토크를 가동하며 “(영수와) 장거리 문제 빼고는 다 잘 통한다”고 넌지시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상철은 “분발해야겠는데”라며 영숙에게 ‘질문 폭탄’을 쏟아냈다. 데이트 후 영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너무 말을 많이 하셔서 기가 빨린다”며...
영수와 ‘한밤 데이트’를 마친 영숙도 “계속 도돌이표”라며 “결국 (대화가) 흐지부지 끝났지”라고 ‘장거리 연애’를 이유로 간을 보는 듯한 영수의 태도에 불만을 터뜨렸다.
광수는 다음 날 아침, 피로회복제를 들고 영자를 찾아갔다. 민낯으로 화장 중이던 영자는 “제 얼굴이 방송에 (이상하게) 나갈 것 같아서”라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영자의 식어버린...
3일째 아침, 영숙은 자신의 손풍기를 챙겨서 남자 숙소에 있는 영수를 찾아갔다. 영숙은 첫 데이트에서 영수가 현숙, 순자에게 ‘10기 영수’를 패러디한 ‘손풍기 재롱’을 해준 것을 언급하며 “손풍기 개인기 한 번만 해주면 안 되냐”고 부탁했다. 그러나 영수는 이를 거절했고, 영숙의 손풍기 선물도 “어차피 차 타니까”라며 또 한 번 거절했다.
정숙은 영호와...
‘정직하지 못한 선택’으로 상철과 첫 데이트에 돌입한 영숙은 이날 “왜 선택했는지 얘기해 달라”는 상철의 질문에 “대화를 해보니까 괜찮은 것 같아서”라며 얼버무렸다. 자신이 영숙의 1픽이라고 생각한 상철은 “제 1픽도 영숙님”이라면서 “영숙님이 (첫 데이트 선택 때 날 택한 걸) 보고 ‘됐다, 이제 아무도 안 와도 돼’라고 생각했다”며 웃었다. 하지만...
앞서 솔로남들의 자기소개에 이어 이날 18기 솔로녀 중 영숙이 솔로녀들 중 제일 먼저 자기소개에 나섰다. 영숙은 31세의 은행원으로, 중국 상하이와 베트남 호찌민의 지점을 관리하고 있는 ‘글로벌 인재’였다. ‘나는 솔로’ 애청자인 친오빠의 적극 추천으로 ‘솔로나라 18번지’에 오게 됐다는 영숙은 “몸과 마음이 건강한 남성분을 좋아한다”며 “장거리 연애도...
ENA·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 16기 영숙이 같은 기수 출연자 상철에게 고소당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후 직접 근황을 전했다.
21일 영숙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먼저 여론과 언론을 시끄럽게 하며 저에게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는 현황을 기사로 접했지만, 저에게 그 어떤 고소 건도 도달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영숙은 “진실을 밝힐...
앞서 영호를 ‘6순위’로 선택한 영숙, 현숙, 영자는 이날 영호의 차를 타고 숙소로 가야 했으나 조수석에 타길 주저했다. 이들은 “저희 셋 다 뒷자리에 탈까요?”라고 의견을 모았으나, 영호가 “약간 운전기사 같아서 별론데”라고 귀엽게 투덜거려 현숙이 조수석을 자청했다. 하지만 세 솔로녀는 이후로도 별다른 대화 없이 침묵을 지켰고, 영호는 어색함을 깨기...
솔로녀들에게 슬리퍼 선물을 돌리기 위해 두 개의 캐리어를 들고 온 영숙은 친오빠의 추천으로 ‘솔로나라 18번지’를 찾았다고 설명했다. “일 위에 있는 건 가정과 아이들”이라며 ‘다산’을 목표로 꼽은 영숙은 “불나방 같은 사랑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지만, ‘솔로나라 18번지’에서 눈물을 펑펑 흘리는 모습으로 ‘예비 로맨스 불나방’을 예감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