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렌드리 모디 인도 총리의 공식초청으로 인도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는 5일 낮 12시 40분(현지시간) 대통령궁에서 사비타 코빈드 인도 대통령 영부인 주최 오찬에 참석해 약 2시간 동안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이 자리에서 두 여사는 지난 7월에 이어 다시 만나게 된 반갑게 인사하며 서로의 안부를 물었다. 김 여사는 “어떻게...
영부인이 단독으로 해외를 방문하는 것은 2002년 당시 김대중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의 미국 뉴욕 방문 이후 16년 만이다. 국빈방문에 준한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김 여사는 11월 5일 뉴델리에서 모디 총리와 면담하고 람 나트 코빈드 대통령 부인이 주최하는 오찬에 참석한다”고...
영부인의 장애인체전 개회식 참석은 1997년 김영삼 전 대통령 부인 손명순 여사 이후 21년 만이다.
이번 대회는 ‘한마음 된 전북에서 한계 없는 감동체전’이라는 표어를 내걸고 이날부터 29일까지 닷새간 익산과 전주 등 전북 일원에서 열린다. 선수부 25종목과 동호인부 16종목 총 26개 종목에 17개 시도에서 절단 및 기타 장애, 시각장애, 지적장애, 청각장애...
마타렐라 대통령은 2012년 사별했고 2015년 대통령 취임 후 마타렐라 영애가 영부인 대행 역할을 수행해 왔다.
청와대에 따르면 퀴리날레 대통령궁은 1573년 교황 그레고리오 13세의 전용 여름별장으로 세워져 1879년까지 교황의 거주지이자 교황령의 중앙정부 청사로 이용됐다, 국왕의 궁전에서 현재는 대통령의 공식 거처이자 집무실로 사용되는 등 이탈리아 역사의...
단독 방한한 코스타리카 대통령의 부인 끌라우디아 도블레스 까마르고 여사가 8일 김정숙 여사에게 “코스타리카에서는 한국의 자동차 산업, 화장품, 과학 분야, 케이팝(K-pop)에 대해 높은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 여사는 오전 10시 30분 본관 접견실에서 도블레스 여사와 환담을 가졌다”며 이 자리에서...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할 수 있는 게 있다면 최대한 해야 하는 게 나라의 역할인 것 같다”고 말했다.
어르신들은 이곳 경로당이 생긴 이래로 영부인이 온 것은 처음이라며 즐거워했다고 청와대가 설명했다. 김 여사는 “이웃들과 함께 생활하고 가까이하려고 노력해야 하는 게 저의 역할인 것 같다”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이 행사는 10~24세 청소년과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는 유엔의 새로운 글로벌 파트너십 프로그램이다. 이 자리에는 덴마크, 케냐, 파나마, 온두라스, 기니 등 세계 각국의 국가원수 및 정부 수반 다수와 스리랑카와 니제르의 영부인 등이 참석했다.
CNN은 방탄소년단이 약 3분간 연설할 예정이라며 행사 참석자 중에는 한국의 영부인 김정숙 여사를 비롯한 외교관들과 지도자들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청소년 폭력 근절 캠페인 ‘러브 마이셀프’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미국 CBS뉴스는 방탄소년단이 ‘고루한 유엔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문 대통령과 영부인 김정숙 여사는 제73차 유엔총회 참석차 13여 시간의 비행 끝에 이날 오후 뉴욕 JFK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은 24일 오전 28개국이 공동 주최하는 ‘세계 마약 문제에 대한 글로벌 행동 촉구’ 행사에 참석하면서 본격적으로 일정을 시작한다.
같은 날 오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연다. 이는 취임 후 트럼프 대통령과...
탈리스 대통령은 10일 영부인, 외교차관 등 일행과 테라젠이텍스의 유전체실험실 등을 둘러보고 고진업 부회장, 김성진 부회장, 황태순 대표 등 경영진을 만나 의료 및 바이오 산업 등에 대해 환담했다.
테라진이텍스 관계자는 “탈리스 대통령은 한국의 높은 의료기술 수준과 관련 산업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앞으로 테라젠이텍스와 의과학 분야 인재 육성 등에 관해...
멜라니아 트럼프 영부인도 이례적으로 비판 논평을 내며 “법을 따르는 나라가 필요하지만, 가슴으로 다스리는 나라 역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버지니아, 코네티컷 등 미 남부 국경 지역의 7개 주 주지사들도 “어린이들과 가족을 분리하는 정책이 폐지될 때까지 주 방위군을 국경에 배치하지 않겠다”며 반기를 들었다.
그레이스리의 솔직 고백에 네티즌들은 "영부인이 될 가능성이 충분히 있었다", "필리핀 대통령이 끌릴 만한 외모와 지성이다", "솔직함이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그레이스리는 필리핀 대통령과의 데이트 장소가 불고기, 비빔밥, 곱창 등을 파는 한식집이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는 2일 오전 10시 55분 국빈 방한한 터키 에미네 여사와 청와대 본관에서 약 1시간 동안 환담을 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여사는 “함부르크에서의 만남 이후 두 번째 만남이라 더욱 기다려졌다”며 지난해 열린 국제도서전을 언급하며 “전시회장에서 터키 군인들이 한국전쟁으로 고아가 된 아이들을 위해 ‘앙카라...
고용희는 2004년 암으로 사망했다.
고용희 씨는 사망 전까지 김정일의 영부인 역할을 수행했다. 하지만 현재 북한은 김정은 위원장의 생모가 고용희라는 걸 공식화하지 않은 상태다. 대북 전문가 등의 분석에 따르면 재일교포인 고용희가 백두혈통에 흠집이 될 수 있다는 내부 반발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김정수 자문위원은 “남북의 영부인들이 여성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한반도 아동권리를 신장하는 등의 공동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김영희 자문위원은 “과거에는 정상회담 자체가 성과였지만, 지금은 남북회담에서 비핵화 의지를 끄집어내는 것만으로도 큰 성과라 할 수 있다”고 말하며 2007년 10·4 선언 당시 서해 평화 협력 지대를...
이어 “박정희 각하도 보고 계시고 육영수 영부인도 보고 있고 하늘이 알고 땅이 알고 국민도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역사의 법정에서는 반드시 무죄로 재평가 받을 것”이라는 말을 남겼다.
이날 선고 공판에 박 전 대통령 측 가족은 참석하지 않았다. 신 씨는 "박 전 대통령 뜻에 따라 가족 역시 ‘재판 보이콧’을 한다"고 말했다.
박 전...
허경영 측은 열애설 보도 당시에도 "최사랑은 연인이 아니다. 잠시 보살펴준 것일 뿐"이라며 즉각 부인한 바 있다.
한편, 최사랑은 지난달 9일 기자회견을 열고 "허경영과 사실혼 관계였고 동거를 했다"며 "허경영은 영부인 자리를 약속했다"고 주장했다. 최사랑은 2015년 허경영이 작사한 '부자되세요'라는 곡으로 가수로 데뷔했다.
이어 "허경영은 자신과 함께 하면 영부인이 될 것이다. 결혼을 하겠다고 했다. 사실혼 관계로 동거를 하게 됐다"라며 "제 가수 활동 역시 허경영이 도왔다. 수행비서 역할을 하면서 24시간을 곁에 함께 했다"라고 말했다.
최사랑은 "2015년에 처음 허경영을 만나게 됐고, 얼마 전에도 같이 식사하고 밥을 먹고 여느 때와 다름없이 생활하고 있다....
김 여사와 뷔덴벤더 여사의 환담은 문 대통령과 슈타인마이어 대통령 간 접견이 진행되는 시각에 청와대 본관 1층 영부인 접견실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여사는 “대통령과 영부인께서 남북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말씀을 주시고 평창올림픽이 평화올림픽이 되도록 많은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 거로 알고 있다”며 “고맙다”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김 여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