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카페 측은 “시청률 대박 MBC는 영부인 후보에게 광고료를 지불하라”, “MBC는 이명수(서울의 소리 기자)를 사장으로 영입하라”, “영부인을 단일화하라”, “MBC는 무상광고를 중단하라”, “의혹 해소 MBC에 감사하다”, “김건희씨는 RISK(위험 요소)가 아니라 RISE(상승 요소)”라는 글을 함께 올렸다.
한편 MBC는 지난주 예고했던 것과 달리 녹취록 관련...
현 대변인은 ‘김건희 여사님, 문파는 이런 영부인을 원했다. 문파는 윤석열을 응원한다’라고 적힌 포스터를 올리며 “제작자는 더 레프트. 문파 단체방, SNS에 올린 것이다. 어디까지 갈까”라는 글을 올렸다.
정치·시사 관련 홍보물을 만들어온 더 레프트는 2017년 4월 대선 기간 때 문 대통령이 더레프트가 만든 포스터를 직접 언급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당시...
김건희씨의 “어느 한 편의 팡파르가 돼선 안된다”, “조국의 적은 민주당이다”, “박근혜를 탄핵한 건 보수다”와 같은 발언에 대해 ‘정치적 판단력이 좋다’, ‘현명한 영부인 감이다’ 같은 칭찬이 나오기도 했다. 또 김건희씨의 ‘어록’을 바탕으로 포스터 등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반대로 진보 성향의 커뮤니티에서는 의견이 갈리는 모양새다. 일부...
이어 "아무리 사적인 통화라 하더라도 영부인, 공인이 될 경우 자격에 대한 의구심이 생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 역시 본인을 '영적인 사람'이라고 얘기한 것 자체에 대해 "굉장히 우려할 대목"이라고 봤다. 그는 "영적인 것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모든 합리나 상식을 파괴하는 게 영적인 것"이라며 "최순실...
영부인(令夫人). 사전적 의미로 지체 높은 사람의 부인을 높여 이르는 말이다. 하지만 권위주의 절정기였던 1970년 전후 ‘영부인’이라는 호칭은 대통령 부인에게로 한정돼 쓰이기 시작했다. 물론 민주화 이후 영부인이라는 호칭은 공식적으로 사용되지 않았다.
그런데 이 영부인 호칭이 또 다시 화두에 올랐다. 호칭 뿐 아니라 자격과 역할에 대해서도 말이 많은...
다만 선대위 측은 '김 씨가 영부인 역할을 하지 않겠다'라는 확대 해석은 경계했다. 이양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영부인 역할 여부에 대한 언급보단 국민들께 의혹에 대해 반성하고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는 취지로 공개 활동 및 행보를 자제하겠다는 말"이라며 "대선 후보 배우자로서 공개 석상에 나타나야 할 경우엔 나름 수행을...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영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서해 백령도를 방문해 최전방 해병대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이날 오전 헬기편으로 백령도에 도착해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에 참배했다고 전했다. 천안함 용사들을 위해 분향한 문 대통령은 "국민들도 백령도를 많이 방문해서 천안함 용사들의...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영부인 폐지' 제안에 "검증 회피 전략"이라고 날세웠다.
23일 추 전 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동문서답하는 김건희씨 남편'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그동안 '아내에게 물어보겠다'며 아내를 무척 존중하는 애처가로 행동했고, 김건희씨 역시 '언제 등판할지 조언해 달라, 자신 있다...
윤 후보는 22일 보도된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영부인이라는 말은 쓰지 말자”며 “(아내의 선거 운동 동참) 계획은 처음부터 없었다”고 했다. 이어 “제 처는 정치하는 걸 극도로 싫어했다”고 부연했다.
‘김 씨가 선거운동을 아예 하지 않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그는 “필요하면 나올 수 있지만, 그에 대한 소감이 아니라 (김 씨 관련) 사건을 물을 게 뻔한데...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국민의 정치적인 눈에서 볼 때 영부인은 대통령과 한 몸"이라며 "상당히 논란이 될 것이고 끊임없이 방어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진정성 없이 퉁치고 넘어가려고 그러다가 스스로 발목이 잡혔다"며 "부정적인 역풍이 부는 건 이제 시작"이라고 전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병 속에 열렸던 도쿄 하계올림픽에는 영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대표단을 이끌고 방일했다.
미국과 중국은 지난달 화상 정상회담을 통해 여러 현안을 논했지만, 대만과 홍콩, 신장 등을 둘러싼 문제에 대해선 여전히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미국이 외교적 보이콧을 선언함에 따라 주변국이 동참할지도 주목된다. 이미 영국과...
영부인의 꿈!’이라는 글 등이 쓰인 벽화가 그려져 논란이 됐다.
현재 이 외벽은 문화·예술 김민호 매니지먼트 굿플레이어 대표가 내년 6월까지 건물주에게 돈을 지불하고 빌려 이용하고 있다.
김 대표는 언론을 통해 “정치적 목적이 아니라 알려지지 않은 작가들이 많다 보니 다양한 작품을 공개하고 홍보하려는 취지에서 외벽을 빌린 것”이라며 “닌볼트 작가가...
한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두 아이의 엄마 김혜경 vs 토리 엄마 김건희”라며 “영부인도 국격을 대변합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토리는 윤 후보 부부의 반려견 이름이다.
이어 한 의원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개입사건, 코바나콘텐츠의 불법 협찬 사건, 허위학력 제출 의혹 등 김건희씨가 연루된 의혹을 언급하며 “범죄혐의 가족을 다시 청와대...
그는 "영부인은 공직자의 배우자로서 유일하게 공식적인 지위가 부여되고 예산, 공무원 배속되는 중요한 자리"라며 "(후보 부인도) 대선후보 못지않은 검증의 대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얼굴을 대표하는 대통령과 그 부인의 문제는 철저한 국민적 검증의 대상이 돼야 할 것"이라며 "이에 대해 김 씨는 본인 향해 제기되는...
조수석에 동승한 영부인 김정숙 여사도 승차감에 만족감을 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경내에서 제1호 상생형 지역일자리인 ‘광주형 일자리’를 통해 생산된 캐스퍼를 직접 인수해 시운전을 해본 뒤 이 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여민1관 현관에서 현대자동차 여환채 책임매니저로부터 차량 키를 전달받았다. 이후 차의 구조와 기능에 대해 설명을...
2009년부터 몸담은 학교서 대면 강의 재개그동안은 코로나19로 화상 강의만 진행백악관 밖에서 정규직 활동하는 최초의 영부인
질 바이든 미국 영부인이 1년여 만에 학교로 돌아간다. 마스크를 끼고 학생들을 마주할 예정이다.
6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여사는 7일부터 노던버지니아 커뮤니티 칼리지(NOVA) 강단에 선다.
70세인 바이든 여사는 2009년부터...
6미터 정도 떨어진 거리에서 검은 양복 차림의 조 바이든 대통령과 영부인 질 바이든 여사는 각 관이 내려져 운구 차량에 실릴 때까지 가슴에 손을 올렸다.
옆으로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등이 줄지어 서서 함께 가슴에 오른 손을 올리고 경의를 표했다.
마크 밀리 합참의장과 데이비드 버거 해병대 사령관, 제임스 맥콘빌 육군장관 등 군...
같은 당 전주혜 의원은 "영부인 김정숙 여사가 공직자냐. 문 대통령의 자녀 다혜 씨나 준용 씨는 공직자냐. 최순실 씨는 공직자였냐"며 "공직자의 가족이나 비선실세에 대한 보도는 충분히 당사자가 징벌적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지 않느냐"고 했다.
조수진 의원도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기자협회 창립 57주년 기념식에서 "언론...
벽화에는 ‘쥴리의 남자들’, ‘쥴리의 꿈! 영부인의 꿈!’이란 문구와 함께 김 씨의 얼굴을 묘사한 그림이 그려져 있다.
'쥴리'는 윤 예비후보의 아내인 김 씨와 관련한 소문에서 나온 별칭이다. 소위 '윤석열 X파일' 등에서 김 씨 예명으로 거론됐고, 논란이 확산하자 이날 오전 '쥴리의 꿈! 영부인의 꿈!'과 또 다른 벽화에 쓰인 '쥴리의 남자들' 등의 문구를 지웠다.
넘지 말아야 할 선이 있다"며 고 주장했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과거 있는 여자는 영부인 하면 안 된다' 이런 몰상식한 주장을 싶은 거냐"고 반발했다.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은 “우리나라 여성운동은 여당이 허락한 페미니즘 뿐인가요”라며 침묵하고 있는 여성가족부와 여성운동가들을 맹렬히 비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