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부산의 대표적인 일출 명소인 영도등대를 특별 개방한다고 밝혔다.
영도등대는 평소 오전 7시에 개방되지만, 새해 첫날 일출 시각이 오전 7시 32분으로 예상됨에 따라 새해맞이 관람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당일에는 30분 앞당긴 오전 6시 30분부터 등대 입구를 개방할 예정이다.
부산해수청은 추운 새벽 시간
국토해양부는 연간 10만 명 이상 방문하는 8곳의 유인등대를 해양문화공간으로 지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상은 △부산 영도등대, △제주 우도등대, △인천 팔미도등대, △여수 오동도등대, △경남 소매물도등대, △강원 동해 묵호등대, △강원도 속초등대, △울산 간절곶등대 등이다.
이들 등대는 주변 자연경관과 역사 등 지역의 특성을 감안하여 선정된 테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