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정 내년 예산안 협상 불발與 "감액 규모를 예년과 같이해서는 안 돼"野 "불필요한 사업을 최대한 줄여야"…임시국회 소집요구
여야 원내대표가 7일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한 협상을 이어갔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추진하기로 결정하면서 국민의힘이 반발하는 상황이다. 다만...
국회 기획재정위 조세소위는 오전 열릴 예정이었으나 여야 협상이 지연되면서 결국 불발됐다. 앞서 김진표 국회의장은 종합부동산세, 금융투자소득세, 법인세 등 관련 법안 25건을 내년도 예산부수법안으로 지정한 바가 있다. 이와 관련, 김성환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초부자 감세 관련은 기재위에서 합의하기 쉽지 않을 수 있어 원내지도부 협상을 통해 해결해야 되지...
그는 “금투세 2년 유예가 포함된 소득세법 개정안은 2023년 세입예산안 부수 법률안으로 지정돼 국회 본회의에 상정돼있다”며 “정기국회 종료일은 12월 9일이며 본회의 전 여야 합의가 불발될 경우 금투세는 예정대로 내년 첫 거래일부터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고 짚었다.
주요 경제지표 일정으로는 △5일 중국 차이신 서비스업 PMI·유럽 10월 소매판매...
이들은 국민의힘 위원들에게 “진실규명에 여야가 어디에 있겠는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해야 한다”며 “그것이 꽃다운 나이에 희생된 158명의 희생자와 유가족에 대한 도리이자 국민에 대한 소명”이라고 국조 특위 복귀를 거듭 촉구했다.
이 장관 해임건의를 둘러싼 극한 대치가 계속되면서 국정조사도 험로를 벗어나지 못하고...
여야는 책임을 통감하면서도 공방을 이어갔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후 소속 의원들에게 보낸 알림에서 “금일 국회의장이 본회의 무산을 공식 발표하고, 12월 8~9일 본회의 개최 입장을 밝혔다”며 “이로 인한 법정 시한인 12월 2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가능해졌다. 원내대표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예산안은...
여야가 1일 개의 여부를 두고 대립하던 국회 본회의가 끝내 열리지 않게 됐다. 이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안의 본회의 보고가 불발되자 민주당은 국회의장을 향해 “내일 오후 반드시 열어달라”고 촉구했다.
국민의힘 주호영,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해 본회의 개의 여부를 논의한 데 이어 오후에 각각 김...
정무위 여야 간사, 삼성생명법 막판 협상"논의라도 하자" vs "절대 불가" 견해차 못 좁혀합의 불발 시 野 '직권상정'하나…與서는 "무리수"박용진 "삼성생명법으로 이재용, 삼성, 개미 모두 이득"
여야가 '삼성생명법'을 두고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야당은 국회에서 논의라도 해보자는 입장이지만, 여당에서는 '원천봉쇄' 뜻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선 여야 이견으로 국립의학전문대학원(공공의대) 설립 법안의 법안심사소위원회 상정이 불발됐다.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이다.
대한간호사협회는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대로변에서 간호법 제정을 촉구하는 총궐기대회를 열 예정이다. 이에 대한의사협회 등 ‘간호법 제정 저지를 위한 보건복지 의료연대’도 27일 대규모 집회를 연다....
국민의힘 주호영·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국회에서 김진표 국회의장을 주재로 만난 뒤 50여 분가량 논의했지만, 끝내 합의는 불발됐다.
주 원내대표는 회동 후 취재진에 “민주당이 조속한 국정조사를 요구했고 김 의장은 여야가 합의해서 국정조사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며 “지금으로선 아직 국정조사를 논할 단계가 아니다, 수사...
특위 차원에서 처리할 것으로 예상됐던 납품단가 연동제는 여야간 견해차로 처리가 불발돼 상임위원회로 넘어가게 됐다.
정치권은 그간 납품단가 연동제 법제화에 대해 기대감을 키워왔다. 업계는 지난 9월 납품단가 연동제 시범사업 도입 이후 법제화에 대한 목소리를 꾸준히 내왔고, 여야 정치권은 조속한 처리를 약속했다. 14년간 공회전을 끝내고 제도 도입에...
또 국회에 합의 불발로 정부가 추진한 재산‧종부세에 지난해 공시가격을 적용해 보유세 부담을 줄이려는 정책도 무산됐다. 공시가격을 기준으로 하는 1주택자 종합부동산세 공제액을 기존 11억 원에서 올해 3억 원 특별 상향하는 개정안 역시 여야 합의에 실패했다. 이 때문에 9만3000명이 종부세를 내야 할 처지다.
한편 공시가격은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국토교통부...
민생특위 마지막 회의서 연동제안 불발…각론과 세부사항 두고 여야 간 견해차 큰 상황올해 정기국회 통과 힘들듯…中企 “여야 모두 남 탓에 허탈, 조속히 법제화돼야”
납품단가 연동제 법제화가 국회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민생특위) 마지막 회의에서 통과되지 못했다. 그동안 중소기업계는 연동제가 정쟁의 대상이 안 된다며 법제화 입장을 피력해왔지만, 결국...
회의 직전까지 여야 정책위 의장들은 협상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장은 18일 오전 민주당 김성환 의장과 비공개 회동한 뒤 기자들과 만나 "여러 의견을 주고받았다"며 "(추가로) 상의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합의가 불발되더라도 민주당은 단독으로라도 법안을 의결하겠다는 방침이다.
한 농해수위 소속 민주당 의원은...
조만간 제출 예정”
여야는 17일 SK C&C의 경기도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카카오 서비스 먹통 사태와 관련해 입법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국민의힘은 ‘안전불감증이 만든 인재’라 하고, 더불어민주당은 ‘독점 기업의 민낯이 드러난 사태‘라고 규정하면서 대안책은 빠른 속도로 처리될 전망이다.
정치권에서는 2년 전 국회에서 불발된...
하지만 이중사 유족의 증인 채택이 불발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여야는 법무부, 감사원 등 정치적 쟁점이 얽힌 국감 일정을 거치면서 유족 증인 채택 여부를 마무리 짓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민생국감’이 아닌 ‘정쟁 국감’이 됐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국감 일정이 임박한 시점에서 유족 측 입장이 전달되자 전 실장의 출석도 긴급히 논의된 분위기다. 유족...
여야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감사원 국정감사에서 감사위원 배석 여부를 두고 충돌했다.
야당은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 감사와 관련해 '감사위원회 패싱' 문제를 확인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여당에서는 '특정사안감사'는 문재인 정부 당시에도 많았다며 감사위원 배석이 불필요하다고 반박했다.
더불어민주당 국회 법사위 간사인 기동민 의원은 11일 오전...
결국 불발됐다.
국민의힘 원내대표인 주호영 국회 운영위원장은 앞서 이날 오전 10시 운영위 전체회의를 소집했지만, 개의에 필요한 정족수 미달과 의사일정 미합의를 이유로 회의를 열지 않았다.
이날 오전 운영위 회의장에는 여야 간사만 참석했다. 김대기 비서실장,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김은혜 홍보수석 등 대통령실 인사들은 운영위에 출석하지 않았다.
주...
한투, 공매도 규정 위반 건으로 요청했으나 불발…여당 관계자 “재신청할 것”증권업계 관계자 “금융투자업계 증인 많지 않아…론스타 증인 4명인 게 의외”
10월 국정감사를 앞둔 국회 정무위원회가 개인투자자 보호에 소홀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공매도 관련 주요 인사는 증인채택에서 빠졌고, 빚투(빚내서 투자)족을 울리는 고금리 신용거래융자는 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