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의료진은 우선 심장내과 교수와 5명의 간호사로 구성해, 오늘 오전에 급파했다. 이들은 대구 계명대 동산의료원에서 14일간 환자를 돌볼 예정이다. 2차 의료진은 18일부터 14일간 같은 장소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세브란스병원은 이날 오전 9시 30분 연세의료원 종합관 6층 교수회의실에서 출발에 앞서 파견 의료인력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윤도흠...
담당 의료진과 일부 접촉자를 격리하는 선에서 조용히 마무리지었다. 이후 환자가 국립의료원으로 보내지는 바람에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 환자를 처음 발견했다는 것을 이 병원 응급실 의료진조차 까맣게 모르는 상황이 됐다. 그러는 사이 1호 환자에게서 병을 옮은 감염자들이 아메바의 세포분열처럼 무섭게 퍼져나갔다. 뒤늦게 상황이 꼬일 대로 꼬인 이후 병원...
의료진 1진 대원들은 지난달 26일 귀국한 뒤 국내 별도 시설에서 에볼라 최대 잠복 기간인 21일 동안 관찰을 받아 왔다.
정부는 이 기간 대원들을 상대로 매일 두 차례 발열·구토증상·설사·복통 등 에볼라 감염 유사 증상을 확인했다. 그 결과 에볼라 유사 증상이 나타난 대원은 없었다고 정부는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국립중앙의료원과 연계해 기초 신체검사와 혈액...
공유되고 있지 않아 민간병원에서의 에볼라 매뉴얼 구축에 제한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에볼라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시스템 구축은 우리나라 국민과 의료진의 생명이 직결된 문제인 만큼 이제라도 정부는 현재 진행단계인 에볼라 국내의료시스템 구축 현황을 공유하고 전문가단체에 대응체제 보완에 대해 협조를 구해야 할 것이다”고 지적했다.
특히 의료대는 영국·이탈리아 의료진과 교대로 하루 수십명의 에볼라 환자에 대한 투약·채혈·검사 등을 해왔다.
의료대가 충분한 훈련을 받았지만, 시에라리온 현지 상황이 워낙 긴급하고 예측이 어렵게 돌아가고 있어 돌발상황에서 대해서는 의료대도 대비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특히 환자에 비해 의료진이 상당히 부족해 2인 1조 원칙을 지킬 수 없는 것으로...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서 에볼라 환자를 치료하다 주삿바늘에 접촉해 독일로 이송된 한국 의료진이 1차 검진 결과 음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해당 의료진이 이송된 독일 소재 샤리떼 의과대학병원은 한국시간 지난 3일 오후 3시40분께 해당 의료진이 도착해 1차 채혈검사를 실시한 결과 손가락에 주사바늘이 스친 약간의 흔적은...
시에라리온에서 에볼라 구호 활동을 하다가 에볼라 바이러스에 노출됐을 수 있는 상황을 겪은 뒤 긴급히 독일로 후송된 국내 의료진이 1차 채혈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독일 베를린 소재 샤리테 전문병원은 3일(현지시간) 이 같이 밝히면서 환자가 발열 등 바이러스 감염 의심 증세도 없다고 전했다.
앞서 이 병원의 프랑크 베르크만 격리병동...
선발대가 귀국하면 에볼라의료진 본진이 파견된다. 여기에는 공모를 통해 뽑힌 민간 보건인력과 함께 군의관, 간호장교 등 국방부가 자체 선발한 군 보건인력도 포함될 예정이다. 이들의 경우 진료 활동 과정에서 직접 현지인을 접촉하는 까닭에 귀국을 앞두고 일정시간 격리될 가능성이 크다. 격리 장소나 구체적 방법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선발대가 파견된...
에볼라 선발대 내달 파견
국내 에볼라 선발대의 파견 시기가 내달로 결정되며 의료진의 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철저하게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21일 정부세종청사 인근에서 기자들과 만나 "보호장비를 입으면 문제가 없기 때문에 질병관리본부에서 보호장비를 벗을 때 감염되지 않는 교육을 진행한다"며...
이는 앞서 정부가 11월 초에 6~7명 규모의 선발대를 구성해 에볼라 바이러스 발병 국가에 파견하고 이후 정식으로 의료진을 보내겠다고 밝힌데 이어 나온 상세 계획이다.
1차 의료진 파견 전에 진행하는 선발대 파견은 현지 보건의료 상황을 점검해 우리 의료진의 안전을 최우선 하기위한 조치다.
의료팀 구성은 감염병에 전문성을 갖춘 국내 의료진 가운데...
서아프리카 에볼라 유행지역에 파견되는 국내 1차 의료진은 내년 1월경까지 2~3개월을 현지에서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
21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복지부·외교부·국방부 등 관계부처들은 이번 주 내로 파견 의료진 본진의 구체적 체류 기간과 안전관련 대책 등을 확정하고 다음 주께 참여 인원 공모를 진행한다.
정부는 위험성이 큰 만큼 의료인력 내정이나 추천의 형식이...
◆ 에볼라의료진 본진, 1월말까지 2~3개월 체류할 듯
서아프리카 에볼라 유행지역에 파견되는 국내 의료진1차 본진(긴급구호대)은 짧게 잡아도 내년 1월말 정도까지 2~3개월을 현지에서 머물며 치료 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인원 공모는 인터넷 등을 통해 진행되는데, 자발성과 전문성이 가장 중요한 선발 기준이 될 전망입니다.
◆ "대학생 7만여명...
양성판정을 받은 의료진의 신상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텍사스 당국은 전날 1차에볼라 검사를 했으며 검사 결과는 자정께 받았다고 전했다. 확진 판정 관련 테스트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를 통해 개별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2일 이 병원에서 던컨을 돌보던 간호사 니나 팸(26)이 에볼라에 감염됐으며 보건당국은 던컨 치료에 관여한 의료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