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노후 원양어선의 대체 건조를 위해 선박 건조금액의 최대 50%를 15년간 무상융자로 지원한다.
해양수산부는 이달 8일부터 31일까지 노후 원양어선 대체 건조를 위한 ‘2024년도 원양어선 안전펀드’의 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
원양어선 안전펀드는 어선원의 안전‧복지 향상을 위해 노후 원양어선 대체 건조를 희망하는 원양어업자에게 선박 건조금액의...
어선 어업은 매년 90만 톤 이상의 수산물을 생산하고 있지만, 어업인 고령화, 어선 노후화 등으로 어선 어업 현장에서의 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고 어선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도 매년 약 90여 명 수준으로 발생하는 등 어선안전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기본계획은 ‘안전한 어선으로 안심되는 어업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안전항행 관리로 해상사고 예방...
해수부는 국비 5억 원을 포함, 총 10억 원을 투입해 내수면산업연구소의 교육시설을 리모델링하고 노후화된 기존의 기숙시설을 철거·신축, 2022년 하반기까지 귀어학교 완공을 지원할 계획이다.
귀어학교가 완공되면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대상자들에게 약 4주간 내수면 어류양식 기술교육, 양어장 실습교육 등 분야별 이론과 실습‧체험교육이 결합된 전문교육과정을...
원양어선 노후화에 대응해 원양어선 안전펀드를 확대해 원양어선의 신조와 대체건조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연안국 정부개발원조(ODA) 사업과의 연계를 강화해 주요 조업국인 남태평양 도서국에 주민들의 필수 생활기반 시설을 지원하고 우리 원양어선의 조업 쿼터를 확보하고 북태평양에 빨강 오징어 채낚기 어장 진출을 지원해 신규 오징어 어장 확대를...
앞서 언급한 해양수산 국민인식도 조사에서도 해상안전을 위해 시급히 추진해야 할 1순위 과제로 ‘노후화된 선박 수리 및 현대화’가 꼽혔다.
육로에선 일찍이 ‘전 좌석 안전띠 매기’, ‘안전속도 5030 캠페인’ 등 교통안전 인식 제고를 위한 노력과 함께 여러 기술적인 조치가 병행됐다. 교통약자 보호 구역 내 속도위반 범칙금 등 법적인 제재도 더해져, 인구 10만...
표준어선 개발 등을 통해 노후어선 현대화에 속도를 낸다. 현재 근해어선 3개 업종에 한해 추진 중인 노후어선 현대화 사업을 연안 어선까지 확대해 추진한다. 실제 사고사례를 기반으로 한 가상체험훈련 장비 도입 등 어업인 대상 교육도 강화한다.
류선형 어선안전정책과장은 “조직이 더욱 확대 개편된 만큼 어선의 안전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해 사각지대를...
우리나라 원양어선은 대부분 1980~90년대 건조된 선박이 많아 노후화로 인한 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으며 선원 복지에 관한 문제도 지속해서 제기되고 있다. 이로 인해 어선 안전과 선원 복지를 규정하는 어업 관련 국제협약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준 요구도 증가하고 있다.
이 같은 국내외 원양산업 여건 변화에 따라 해수부는 지난해 4월부터 원양어선 안전‧복지...
선박 노후화, 원양선사 경영 불안정 등 국내외적으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당면과제 극복을 위한 좋은 의견이 많이 제시돼 원양산업이 재도약 할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할 예정이다.
문 장관은 포럼에 이어 감천항을 방문, 원양어선 제718오룡호에 승선해 조업시설, 생활환경 등을 점검하고 어선원들을 격려할...
올해에는 원양어선 안전펀드를 활용해 우선 상대적으로 노후화가 심각한 오징어 원양채낚기어선 2척을 건조한다.
이번에 새로 건조하는 오징어 원양채낚기어선은 2020년에 건조가 완료되며 남서대서양 등에서 오징어를 조업하는 데 활용돼 대중성 어종의 안정적인 공급과 생활물가 안정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그동안 중견 원양선사는 자체적으로 노후 선박을...
김윤오 신영증권 연구원은 관련 보고서에서 “기대 이하의 이익은 어획량 감소 때문”이라며 “구형 선망어선의 노후화도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라고 언급했다.
이밖에 코스피 시장에서는 아주캐피탈(-16.31%), STX엔진(-12.35%), 엔케이(-11.79%), 우진플라임(-11.17%), 세원정공(-11.08%), 현대시멘트(-10.26%) 등이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노후 원양어선 현대화 사업 등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5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하 KMI)이 발간한 ‘KMI 동향분석’ 제32호에 따르면 올해는 원양사업 60주년이 되는 해다. 그러나 1970~1980년대 한국 경제의 ‘효자산업’ 노릇을 해온 원양어업은 활력을 잃은 지 이미 오래다.
우선 지난해 원양어업의 생산량은 45만 톤에 그쳤다. 원양어업의...
중국 경제발전 등 글로벌 수산물 수요가 증가하면서 수산물 가격이 상승하며 식량 안보가 위협받고 있고 여기에 자원 감소, 유가 상승, 고령화, 어선·양식시설 노후화 등으로 생산 증가율이 정체돼 국내 수산물 가격도 변동이 심화되고 있다.
유엔식량농업기구는 세계 수산물이 2010년 940만 톤에서 2015년에는 1090만 톤, 2030년이 되면 9200만 톤이 부족할 것으로...
삼강엠앤티와 러시아 Sudoverf DV사는 2015년부터 러시아 정부의 주관하에 진행중인 극동지방의 노후화된 대형어선에 대한 신조선 대체 프로그램에 양사가 공동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삼강엠앤티는 현지조선소의 기술력 및 경험부족에 따른 공백을 메우기 위해 선박건조에 대한 기술력을 제공하고, 대형블록 및 기자재 등을 제작해 공급한다.
회사 측은 국내...
경대수 의원에 따르면 어선사고의 약 35%는 기관손상이 원인으로 어선의 노후화로 인한 기관고장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해수부는 2010~2014년 동안 총 152억원을 투입해 어선 약 1900여척의 기관 교체를 완료했지만 선령 21년 이상인 노후어선의 경우, 약 33%의 교체 실적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 의원은 “보조금 지원방식이 국비...
박 의원은 "지난해 어선 사망·실종자가 전년보다 3배 넘게 증가해 이미 어선사고에 대한 경고등이 켜진 상태였다"며 "어선 대부분이 영세하고 노후해 안전장치를 제대로 갖추지 않고 출항하는 경우가 잦다"며 "이번 사고를 계기로 선박안전의 전반적인 실태를 점검해 국가 차원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노후화된 어선의 신조 대체를 적극 지원하고, 중고선으로 대체할 경우 저선령 어선을 도입하도록 원양어선 현대화 사업도 확대키로 했다. 여기에 일정 선령을 초과한 노후어선에 대해서는 검사항목 추가, 검사주기 단축 등 선박검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원양선사의 안전관리 책임도 강화한다. 외국인선원 대상으로 모국어로 된 시청각 안전교육자료를 개발하고...
또 한 선원 가족은 “지은 지 40년 가까이 돼 쓰지도 못하는 배를 외국에서 사와 수리도 제대로 하지 않고 조업시킨 게 문제”라며 501 오룡호의 노후화로 사고가 난 것 아니냐고 주장하기도 했다.
선원 가족들은 구조·수색 작업에도 문제를 제기했다. 가족들은 “밤샘 수색·구조작업을 했다는 것도 못 믿겠다. 신발 한 짝이라도 건져야지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했다는 건...
정부도 원양어선 노후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노후 원양어선 대체에 396억원, 원양어선 설비 현대화에 9억원을 각각 지원했으나 노후화가 워낙 심각해 현대화 작업은 지체되고 있는 상태다.
사고 당시 이 배에는 러시아 감독관 1명, 한국인 11명, 필리핀 13명, 인도네시아인 35명 등 총 60명의 선원이 타고 있었다.
현재까지 러시아 감독관 1명과...
세월호 참사 이후에도 여객선, 화물선, 어선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해양ㆍ수상 교통안전 불감증이 고개를 들고 있다.
30일 전남 신안군 홍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유람선 사고도 운항 과실이나 부주의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바캉스호는 선령 27년으로 세월호(20년)보다 더 노후화됐다. 주민들은 “위험하다”며 관계기관에 탄원서를 냈지만 바캉스호는...
대외적으로는 불법어업국(IUU) 통제, 자원 자국화로 인한 조업 어장 축소 위협에 직면했고, 대내적으로 어선 노후화와 원양선사의 경영악화 등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원양어업은 우리나라 성장 속도에 비례해 빠르게 성장했다. 1958년 6만4000달러에 불과하던 우리나라 원양어업 수출액은 이후 비약적으로 증가해 1971년에는 총 수출액 10억6760만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