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땅을 염탐하던 거란 척후병을 발견한 흥화진사 양규(지승현 분)와 강조(이원종 분)는 거란군의 심상치 않은 움직임에 경계 태세를 취하며 손에 땀을 쥐게 했다. 김치양(공정환 분)이 변란을 일으켰다는 소식을 접한 강조(이원종 분)는 개경으로 진격해 목종(백성현 분)을 처단하고 왕순(현종,김동준 분)을 고려의 새 황제로 옹립시켰다. 현종은 피난길에 나섰고 처절한...
정말 오랜만에 나온 전통 대하사극인데 양규장군 전사와 함께 드라마도 무덤으로 가고 있다”며 “대한민국 사극의 체면을 위해서라도 원작 작가님과 계약 추가해서 종방까지 가길 바란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해당 방송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고려거란전쟁 내용이 점점 산으로 가는 중”, “양규 장군 때문에 참고 보다가 참을 수가 없어서 글을 남긴다”...
13~14일 방송된 KBS ‘고려거란전쟁’ 17~18화에서는 양규 장군 사망 이후 고려의 상황이 그려졌다.
길 작가는 “현종은 나주에서 개경으로 돌아오고 있는 와중에 공주에서 전령을 만난다. 여기서 양규가 곽주를 탈환하고 3만의 포로를 구하다 전사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며 “이때까지 현종은 자신의 신세를 한탄했는데, 양규의 이야기를 듣고 각성한다. 앞으로 한탄...
7일 방송된 KBS2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 16회에서는 철군하는 거란군의 앞을 막아선 양규(지승현 분)가 숨이 끊어지는 순간까지 처절한 사투를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16회 시청률은 전국 10.0%(닐슨코리아, 유료 가구 기준)를 기록, 양규와 김숙흥의 최후 전투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양규가 거란주를 향해 마지막 효시를 쏘아 올리고 거란 본군이 쏜...
이날 방송에서는 귀주 협곡을 통해 철군을 시작한 거란군에 맞서 기습 공격에 성공하는 양규(지승현 분)와 김숙흥(주연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소배압(김준배 분) 진군을 명하는 야율융서(김혁 분)에게 “거란의 황제는 평생 전쟁을 치러야 하는 분이다. 언젠가 반드시 고려를 굴복하러 올 것”이라며 철군을 권했다. 고민 끝에 철군을 결심한 야율융서는 약탈품과...
17일 방송된 KBS2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 12회에서는 ‘흥화진의 늑대’ 양규(지승현)가 곽주성 탈환에 성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2회 시청률은 9.6%(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 순간 최고 시청률은 10.4%로 변함없이 뜨거운 시청자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이날 강감찬(최수종 분)은 궁궐 안으로 들이닥친 거란군에 황제의 황룡포와 관모를 쓰고 달아나는 연기를...
그런가 하면 양규(지승현 분)는 거란군이 곽주와 영주에 이어 숙주까지 함락했다는 소식에 비통해했다. 고심 끝에 양규는 거란군의 유일한 거점인 곽주를 탈환하기로 결심했다. 그는 정성(김산호 분)의 만류에도 “이건 전쟁을 끝낼 수 있는 기회”라며 “떠도는 패잔병들을 모아서라도 곽주를 꼭 탈환하겠네”라는 말을 남기고 흥화진을 떠났다.
탁사정은 거란군을...
지승현은 고려 서북면 도순검사 양규 장군으로 분하면서 “연말에 큰 상 하나 받겠다”는 심상치 않은 반응을 자아내고 있는데요. 극 중 거란군이 공성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고려 백성 포로들을 방패 삼아 흥화진 성벽을 오르는 가운데, 양규가 그 방향을 향해 피 묻은 손으로 눈물을 흘리며 “쏴라”라고 말하며 활시위를 당기는 엔딩은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압록강 너머까지 당도한 거란은 흥화진에 있는 모두가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며 항복을 권했으나, ‘흥화진의 늑대’ 양규(지승현 분)는 “거란군도 모두 전멸할 것이오”라며 한 치도 물러서지 않았다.
양규와 정성(김산호 분)은 성문을 닫고 전투 준비에 나섰으며, 궁병들을 향해 “적은 절대로 우리의 성벽을 넘지 못한다. 단 한 놈도 이 흥화진의 성벽 위로 오르지 못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