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기후에 따른 일시적 공급위기에 대응해 우리 기업이 해외에서 재배한 여름배추 등 우리 품종을 국내로 반입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또한 입지규제 완화, 세제 혜택 등을 통해 현재 14% 수준인 스마트농업 보급률이 2027년까지 30%로 확대되고, 내년에 4개의 스마트농업 육성지구가 지정된다.
쌀 공급과잉 해소와 쌀값 안정화를 위해 쌀 재배면적 8만 헥타
정부가 쌀 공급 과잉 해소와 쌀 값 안정화를 위해 내년 벼 재배면적 8만 헥타르(㏊) 감축을 목표로 한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시행하고 타작물 재배 전환을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
또한 관행적 생산체계를 시장에서 원하는 고품질·품종으로 전환하고, 민간 신곡 소비가 확대되도록 전통주 산업 육성 등 신규 수요도 창출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정부가 쌀값 안정을 위해 정부양곡 10만 톤을 4월 중 공급한다. 지난해 태풍과 장마로 생산량이 줄어든 탓에 쌀값은 전년 대비 20% 이상 오른 상황으로 정부는 4월 이후 안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방출하는 정부양곡이 2019년산으로 수요가 몰리는 2020년산에 대응하기는 부족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정부쌀 10만 톤을 농
쌀 가격 오름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가 수급 안정을 위해 2019년산 정부양곡 6만 톤을 시장에 추가 공급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월 발표한 21년 정부양곡 공급계획에 따라 정부양곡 6만 톤을 18일 입찰해 24일부터 산지유통업체에 인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장마와 태풍으로 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정부는 정부양곡 37만 톤을 시장에 풀기로 했다.
정부가 공공비축미 7만6000톤을 13일부터 산지 유통업체에 공급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수확기 산물벼(건조하지 않은 상태의 벼)로 매입한 공공비축미 7만6000톤(벼 기준 10만6000톤)을 인수 의사를 밝힌 245개 산지 유통업체에 인도한다고 밝혔다.
또 설 명절 떡쌀 수요 등을 감안해 2018년산 정부양곡 4만 톤은 14일 자로 입찰하고
공익직불제 도입 첫 해인 올해 쌀 수급은 균형 범위에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수확기 초기 생산량 감소로 가격이 높았지만 정부는 이달 하순부터는 재배면적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만생종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면서 쌀 가격도 안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11일 농림축산식품부는 '2020년도 수확기 쌀 수급안정대책'을 발표하고 올해 쌀 예상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쌀을 포함한 9개 품목의 양곡표시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립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올해 쌀 등 9개 품목에 대한 양곡표시제도 이행실태조사 결과, 이행률이 지난해보다 0.1%포인트 상승한 97.8%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013년에 도입한 양곡표시제도는 품질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해 미곡, 맥류, 두류, 잡곡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2011년산 쌀 신곡 출하가 본격화됨에 따라 정부가 방출한 2009년산 쌀과 2011년산 쌀을 혼합 판매하는 등 양곡 부정유통 행위를 특별단속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이날부터 내달 24일까지 1개월 간 진행된다.
품관원은 2009년산 쌀 공매 이후 5월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한 결과 2009년산 혼합쌀의 생산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