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해수욕장에선 야간 음주 및 취식도 금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2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정례 브리핑을 통해 "해양수산부가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해수욕장 운영기준을 강화해 백신 접종자도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고, 대형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야간 음주를 금지했다"고 밝혔다...
현재 강릉 경포를 비롯해 속초·망상·삼척·낙산해수욕장 등 도내 5개 해수욕장은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백사장에서 음주 등 취식을 금지하는 집합 제한 행정명령을 이미 시행 중이다. 강릉의 해수욕장 야간 폐쇄는 백사장 취식 금지 행정명령보다 한층 강력한 조치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방역과 생업 두 가지를 다 지키고자 하였으나 수도권...
마지막으로 해수욕장에서는 2m 거리두기가 어려운 경우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대형 해수욕장에서는 야간시간에 음주 및 취식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
해수부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백신 접종자도 마스크를 쓰도록 권고했다. 다만 해남의 송호 해수욕장과 같이 사전예약 시스템을 통해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한 후 백신 손목밴드를 착용하도록...
정부는 해수욕장 이용문화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코로나19 이후에도 야간 음주・취식행위를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18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올해 해수욕장 이용객은 2680만 명으로 전년대비 60.3% 감소했다. 전북지역을 제외한 모든 시ㆍ도에서 이용객이 감소했고 울산과 강원지역 해수욕장 이용객 감소율은 80%가 넘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서울시에서는 공원 내 야간 계도 활동 강화를 통해 오후 9시 이후 음주와 취식을 자제하도록 권고할 예정입니다. 이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야외공간도 코로나19 감염 위험지역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상황"이라며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시 '천만 시민 멈춤 주간'이 종료될 때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동해 60대 부부 숨진 채...
단축 △야간 계도 활동 강화 등을 포함한다. 이용객이 많은 여의도ㆍ뚝섬ㆍ반포한강공원의 일부 밀집지역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시민 출입을 통제한다.
서울시의 대책에 따라 공원 내 전체 매점(28개소)과 카페(7개소)는 매일 오후 9시에 문을 닫는다. 11개 한강공원 주차장(43개소)도 진입할 수 없고, 음주ㆍ취식 자제도 권고할 계획이다. 이용자 간 2m 거리두기는 물론...
부산은 해수욕장 야간 음주 및 취식 금지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 행정명령을 31일까지 연장한다. 지금까지는 단속 시 가급적 안내와 계도 조치를 했으나 위반 사례가 반복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앞으로는 적극적으로 행정 조치를 하는 등 단속을 강화해 실효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수욕장 배후 상업시설 중 방역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도 지속한다....
또 25일부터 야간음주 및 취식금지 집합제한 행정 조치가 본격 시행돼 이를 위반할 경우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한다.
해양수산부는 15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해수욕장 혼잡도 신호등 서비스를 기존 10개소에서 50개소로 확대하고 혼잡도 단계에 따라 이용객 입장 및 이용 자제, 물품대여 중단 등 조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대형 해수욕장이 있는 광역시・도에서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개장시간 외 야간 음주 및 취식 행위를 금지하는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발령하게 된다. 충남은 대천ㆍ무창포 등 6개 해수욕장에 대해 4일 집합제한 명령을 발령했고 7일의 계도기간을 거쳐 1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그 외 부산, 강원은 집합제한 행정명령 발령 준비와 계도기간을 거쳐 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