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 대표는 이달 6일 월례 전사 회의인 ‘캔미팅’에서 중국 앤트그룹 계열 알리페이싱가포르의 블록딜과 관련해 “카카오페이와 앤트그룹 양사 간 전략적 파트너십은 변함없이 공고하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알리페이는 이번 지분 매각에도 지분 32.1%를 보유해 카카오(46.4%)에 이어 2대 주주를 유지 중이다.
신 대표는 “양사는 글로벌...
알리바바 그룹 산하 금융회사 앤트그룹에 따르면 휴가 전날부터 나흘간 중국 외 결제 건수는 2019년 같은 기간보다 7% 많았다.
연휴를 맞이해 영화 감상에 나선 사람들도 많았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연휴 기간 춘제 박스오피스 총액은 80억 위안을 돌파했다. 연휴 마지막 날인 전날 박스오피스 총액은 80억2300만 위안으로 역대 연휴 신기록을 달성했다. 관람객...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은 지난달 중순 KB·신한·하나·우리·JB·BNK·DGB금융지주 등 7곳에 주주서한을 발송했다. 지난해 약속했던 주주환원정책을 실적에 맞춰 이행하라는 것이다. 얼라인은 JB금융의 2대 주주(지분율 14.04%)이면서, 다른 지주사 6곳에 대해서도 각각 1% 내외 지분을 가지고 있다.
이번 2차 공세에서 얼라인은 지난 1년간 각 은행의 정책 준수...
개미, 행동주의 펀드에 편승…강성부 따라잡기 기승먹튀 행동주의 부추기고 경영권 흔들 수 있다는 우려도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라는 멍석이 깔린 틈을 타 행동주의 펀드들이 활개를 친다. 주가 상승이라는 공통된 목표 아래 개인투자자도 이들 행동주의 펀드에 지지를 보내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행동주의 펀드의 과도한 경영 개입 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지난해 주주권 행사의 타깃이 된 국내 기업의 수가 전 세계에서 4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기업거버넌스 리서치업체 딜리전트 마켓 인텔리전스가 작년 한 해 동안 한국의 주주행동주의 캠페인을 조사한 결과, 73개 기업에서 총 91개의 주주행동주의 캠페인이 일어났다.
이는 미국과 일본, 캐나다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은 수치다.
소액주주 연대 경영권 적극 개입…주주환원 약속 이행 목소리 키워정부 '기업 밸류업' 정책도 한몫…배당금 확대로 자금유출 앞당겨
개미(Ant)와 행동주의 헤지펀드(Activist hedge funds)의 밀월관계가 깊어지고 있다. 기업가치 부양을 통한 주가 상승과 수익 실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있는 양측은 때론 연대해 기업에 맞서며 목소리를 키운다. 반면...
이 역시 카이스트 영향으로, 신동윤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대표, 최종윤 앤트 대표, 임정혁 이너버즈 대표, 박지혁 와들 대표 등 12명의 대표가 카이스트 학부 혹은 대학원을 거쳐 갔다.
한편 330명의 대표 중 가장 많은 금액의 투자를 유치한 이는 레브잇의 강재윤 대표다. 누적 유치 금액이 853억 원에 달한다. 레브잇은 생필품이나 식품 등을 팀 단위로 저렴하게...
있으며, 연초 사업계획 목표를 초과한 부동산 포지션 축소로 우발채무를 큰 폭으로 감소시켰다”고 평가했다.
그는 “영업부문에서는 조직 재정비를 통해 기존 사업 정상화를 위한 기틀을 만들면서 세일즈앤트레이드(S&T) 부문을 신설하고 PB 영업을 보강하는 등 새로운 중장기 성장동력을 마련한 결과, 올해부터는 안정적인 수익이 창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핵심 사업인 자산관리(WM), 기업금융(IB), 세일즈앤트레이드(S&T)의 경쟁력을 강화해 수익성을 확대해야 한다고 했다.
다음으로 글로벌 사업 성장과 신성장 사업의 전략적 육성으로 수익 모델 다변화를 체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가치를 확산하고 고객 신뢰를 강화해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확립해야 한다고도 말했다.
두 대표는...
블룸버그는 “크리스마스 전 마지막 거래일에 업계 종사자와 투자자들을 당황하게 만든 이 전면적인 규제는 많은 사람들에게 2021년 기술 부문에 대한 잔인한 단속을 떠올리게 했다”면서 “그해 여러 당국이 전자상거래에서 엔터테인먼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문에 갑작스럽게 규제를 가하면서 마윈의 지원을 받는 앤트그룹과 알리바바그룹 지주회사가 견제를...
최근 몇 년 동안 중국 정부는 알리바바 산하 핀테크 계열사인 앤트그룹에 대한 조사를 강화하며 10억 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블룸버그는 “2020년 말 당국의 단속이 시작되기 전까지 알리바바의 시장 가치는 텐센트보다 높았다”고 설명했다.
부진하는 알리바바와 달리 텐센트는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하며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롯데면세점이 14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알리페이 플러스 프리미엄 파트너’ 시상식에서 중국 최대 핀테크 기업 앤트그룹의 우수 파트너사로 인정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글로벌 크로스보더 결제 및 마케팅 솔루션인 ‘알리페이 플러스’의 프리미엄 파트너를 선정하는 글로벌 시상식에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초청받았다. 이날 롯데면세점은 앤트그룹과...
여기에 알리바바와 금융 계열사 앤트그룹, 국부펀드인 중국투자공사 등도 이름을 올렸다.
특히 중국 기업의 특허 출원은 2018년을 기점으로 급격하게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2018년은 도널트 트럼프 전 정부 시절 미국이 화웨이를 사실상 자국 통신망에서 퇴출한 해다. 2019년엔 화웨이를 무역 블랙리스트에 올리고 자국 기업과의 거래마저 제한했다. 최근엔 중국을...
최근 알리페이 운영사 중국 앤트그룹에서 1000억 원대 지분 투자를 유치한 토스페이먼츠도 중국 간편결제 시장에 뛰어 들 것이라는 전망이다. 앤트그룹과 협력한다면 향후 토스페이먼츠도 앤트 그룹이 보유한 해외 가맹점과 온라인 결제 등의 제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렇게 되면 해외 온라인 쇼핑몰을 자주 쓰는 ‘해외직구’ 이용자를 토스의 다양한 결제...
알리바바, 앤트 지분 33% 보유 대주주앤트 자사주 매입 과정서 지분 안 팔기로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그룹이 금융계열사 앤트그룹의 지분을 매각하지 않고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이날 공시를 통해 “앤트그룹이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로 계속 남아있을 것을 고려해 지분을 팔지 않고...
특히 규제의 핵심이던 알리바바의 경우 마윈 창업자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고 산하 핀테크 기업인 앤트그룹의 상장마저 철회해야 했다. 이후 알리바바는 6개 사업체로 분할을 결정했다.
그랬던 당국이 최근 달라졌다. 마윈은 최근 알리바바 경영진 재편을 주도하면서 경영 일선에 나섰다. 앤트에 대해서는 7일 71억2300만 위안(약 1조2650억 원)에 달하는 벌금이...
앞서 중국 인민은행(PBOC)과 국가금융관리총국,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 등은 앤트그룹과 텐센트에 각각 71억2000만 위안, 30억 위안 과징금을 부과했다. 해당 감독부처들은 플랫폼 기업들에 금융 관련 법규 위반을 수정토록 지도했고, 현재 대부분을 시정했다고 언급했다. 홍 연구원은 “시장에서는 핀테크 업종에 대한 고강도 견제를 마무리하는 수순으로...
또한, 7일 중국 인민은행과 국가금융관리총국,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EC)는 인민은행법, 자금세탁방지법, 은행업감독관리법 등을 적용해 앤트그룹과 텐센트에 각각 71억2000만 위안과 30억 위안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한편, 알리바바와 앤트그룹은 5671억 위안 규모 자사주 매입안 검토를 위해 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