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재적 의원 296명 중 무소속 윤관석·이수진(서울 동작을) 의원 등 2명은 불참했다. 재의요구권이 행사된 법안이 다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려면 재석 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3분의 2 이상(196명)이 찬성해야 하는데, 17표가 부족했다.
국민의힘에서 공개적으로 찬성한다는 의사를 밝힌 안철수·유의동·김웅·최재형·김근태 의원 5명을 제외하면 범야권에서 반대나...
안철수·김웅 의원 등은 재표결 시 찬성표를 던질 것이라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특히 김 의원은 2일 채상병 특검법 표결 당시 혼자 남아 찬성표를 던진 바 있다.
안 의원은 14일 KBS 라디오 '전종철의 전격시사'에 출연해 특검법 찬성표 행사 입장을 밝히며 "윤 대통령이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이 문제에 대해 국민께서 수사 결과에 수용하지 못한다면 특검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로 거론되는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최근 “여야정 협의체 정례화 합의를 바란다”며 “여당과 야당은 당파만의 대표가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의 대표여야 한다. 미래를 위해 머리를 맞대는 협치의 통 큰 합의를 기대한다”고 밝히기조 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제안한 여야정 실무협의체가 대안이 될 수도 있다. 한 총리는 재작년 국회를 방문했을...
이 대표는 서구을 지원 유세 중 해당 지역구 경쟁 상대인 박종진 국민의힘 후보와 박 후보를 지원하는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을 만나 덕담을 건네며 ‘페어플레이’를 다짐하기도 했다.
이 변호사 유세 지원을 마친 이 대표는 연이어 인천 연수갑 지역구로 이동해 옥련시장 일대에서 박찬대 최고위원 유세 지원을 이어간다.
다만 권·김 의원은 지지율이 좀처럼 오르지 못하고, 인지도 높은 나 부위원장과 윤 대통령과 대선에서 경쟁했던 안철수 의원이 지지율 1, 2위를 지키고 있다. 뉴시스 의뢰 국민리서치그룹과 에이스리서치 17~19일 진행 여론조사를 보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나 부위원장 선호도는 26.5%로 1위, 안 의원이 15.3%로 그 뒤를 따랐다.
윤심 후보 당선을 위해 전당대회 룰을 당원투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8일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미국 주도 반도체 동맹인 ‘칩4(한국·미국·일본·대만)’에 참여 의사를 밝힌 데 대해 “잘한 결정”이라며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에 새로운 도전이 임박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저는 지난 8월 미국의 칩4 참여 요구를 두고 영화 ‘대부’의 대사를 들어 ‘거절할 수 없는...
김기현 안철수 의원, 당 지도부에 속한 윤영석 한기호 의원 등이 참석했다. 원내지도부에서는 권 원내대표를 비롯해 성일종 정책위의장,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가 참석했다.
'윤핵관'으로 불리는 장제원 의원과 차기 당권 도전을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진 정우택 윤상현 의원, 김학용 권은희 김도읍 의원 등 6명은 불참했다.
권 원내대표는 '비상대책위 전환 없이...
초대 내각에서 안 위원장이 추천한 이른바 '안철수계' 인사가 완전히 배제됐기 때문이다.
이에 안 위원장은 13일 저녁 윤 당선인 주재 도시락 만찬에 불참한 데 이어 전날 예정됐던 공식 일정을 취소했다. 하지만 윤 당선인과 안 위원장은 전날 저녁 직접 만나 인선과 합당 등에 대한 원만한 처리를 '담판' 형식으로 합의했다.
안 위원장은 "앞으로 국정 전반에...
초대 내각에서 안 위원장이 추천한 이른바 '안철수계' 인사가 완전히 배제됐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안 위원장은 13일 저녁 윤 당선인 주재 도시락 만찬에 불참한 데 이어 전날 예정됐던 공식 일정을 취소했다. 하지만 윤 당선인과 안 위원장은 전날 저녁 직접 만나 인선과 합당 등에 대한 원만한 처리를 '담판' 형식으로 합의했다.
안 위원장은 "앞으로 국정...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14일 만찬 회동을 가졌다. 두 사람의 갈등 해소 계기가 마련될지 주목된다.
양측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 모처에서 저녁 식사를 함께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모든 일정을 취소한 채 자신의 거취를 고심하고 있었다.
앞서 안 위원장은 내각 인선에 자신이 조언할 기회가 없었다며 전날 예정됐던...
그는 전날 윤 당선인과 인수위 관계자들이 함께한 도시락 만찬에도 불참했다.
인수위가 출범할 당시만해도 안 위원장이 인수위를 이끌고 인수위원 24명 가운데 안 위원장 측 인사가 8명을 차지하는 등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다. 정치권도 양측이 비교적 성공적으로 결합했다는 평가를 냈다. 하지만 국무총리와 18명의 국무위원 가운데 ‘안철수계’ 또는 안 위원장이...
안 위원장 이날 인수위 공식 일정 공식 취소장관 후보자 중에 '안철수계' 인사 없으면서 거취 고민하는 것으로 보여배현진 대변인 "소통 이어나가고자 대화 많이할 것"한동훈 후보자 논란에 대해 "법무부 수장 될만한 자격 갖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은 14일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 위원장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14일 오전 일정을 돌연 취소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인선을 둘러싼 갈등에 인수위원장직 사퇴까지 고심 중인 것으로 보인다.
안 위원장은 이날 오전 인수위 정무사법행정분과의 119소방정책 현장 방문 일정에 참석할 계획이었으나 취소한 채 자택에 머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 위원장은 전날 윤 당선인과 만찬 자리에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주요 이슈를 선점하는 가운데 안철수 국민의당,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뒤를 쫓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군소 정당 후보들도 저마다의 방식으로 대선을 준비하며 고군분투하고 있다. 이들은 기득권 정당과 맞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원내정당이지만, 존재감은 '글쎄'…3위 노리는...
4사와 연합뉴스TV, YTN 등 보도채널 2개사를 합쳐 총 6개사가 중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회자는 기자협회가 추천하고, 4당 후보가 동의한 인물로 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기자협회가 8일 주최하기로 했던 대선후보 4자 TV토론은 국민의힘이 기자협회와 중계사인 JTBC가 좌편향됐다고 주장하며 불참을 선언해 무산된 바 있다.
내달 3일에는 안철수 국민의당,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참여하는 첫 4자 TV 토론이 개최된다.
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은 이날 오후 지상파 방송토론 실무회담을 연 결과, 2월 3일 오후 8시에 4자 TV 토론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고 민주당 박주민 방송토론콘텐츠 단장이 여의도 당사 브리핑에서 밝혔다.
박 단장은 국민의힘을 향해 "2월 3일 4자 토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