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시중은행들이 가계대출 문을 닫고 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4일부터 생활안정자금 목적의 주택담보대출을 신규로 받지 않기로 했다. 다만 생활안정자금 주담대 중에서도 임차보증금 반환 목적은 연내 실행 예정분이라도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상환을 유도하기 위해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올해 말까지 가계대출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하기로 했다.
KB국민은행이 연간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위해 올해 실행되는 주택 구입 목적의 가계대출을 잠정 중단한다. 하나은행에 이어 두 번째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비대면 채널에서는 오는 22일부터, 영업점 창구는 24일부터 올해 실행 예정인 주택 구입 자금용 주택담보대출 신규 접수를 제한한다.
타행대환 대출(주담대·전세·신용)과 비대면 신용대출
성실상환자 등 90명에 최대 100만 원 생활안정자금 지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금융취약계층 생활안정자금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해 캠코·대한적십자사·IBK기업은행이 체결한 ‘금융취약계층의 경제적 재기를 위한 생계물품 구매지원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각 기관별
호반건설은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에서 발표한 '2024년 동반성장지수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호반건설은 지난 2017년부터 9년째 매년 '우수' 이상의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동반성장지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도입된 지표로, 동반위의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의 공정거래협약
호반그룹은 대·중소기업 및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출연 누적액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중소기업 및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은 각각 중소기업과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는 제도로 호반건설, 호반산업, 호반프라퍼티, ㈜호반, 호반자산개발, 대아청과, 에이치원에스디아이 등 7개 법인이 참여해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호반그룹은 대
대환도 신규대출 간주…LTV 재산정에 ‘갈아타기’ 문턱 높아져
정부가 '10·15 대책'에서 주택담보대출의 대환대출까지 주택담보인정비율(LTV) 규제에 포함하기로 했다. 서민들의 이자 경감을 위한 '대출 갈아타기 통로'가 사실상 막혀버렸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22일 국회 정무위윈회 소속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위원회로부터 금융위원회는 '주담대
"연봉 1억 넘어도 부족"⋯ 갈아타기·첫 매수 동시 멈춤
정부의 잇단 대출 규제로 수도권 실수요자들이 '대출 절벽'에 몰렸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상향과 담보인정비율(LTV) 축소가 겹치며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5개월 만에 20%가량 줄자 은행 영업창구에는 적용 기준과 예외 요건을 묻는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담대 만기
정부가 서울 전역을 부동산 규제 지역으로 묶으면서 상대적으로 집값이 낮은 노·도·강(노원·도봉·강북), 금·관·구(금천·관악·구로)도 강화된 대출 규제를 적용받게 됐다. 이 지역을 포함해 서울 전체는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토지거래허가구역 등 ‘삼중 규제’를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수요자들은 수도권·규제 지역에서 집을 살 때 은행에서 빌릴
이주비 6억 유지, 생활안정·중도금은 예외시가는 부동산원·KB 기준…신청일로 판단은행 주담대 위험가중치 상향 조기 시행서울 21개·경기도 12개 지역, LTV 40% 적용1억 초과 신용대출자 1년간 규제지역 내 매매 제한
수도권·규제지역에서 집을 살 때 은행에서 빌릴 수 있는 돈이 '집값'에 따라 달라진다. 그간 예외 조항이었던 1주택자의 전세대출 이
생활안정자금·이주비·중도금대출 제외
수도권·규제지역에서 주택을 살 때 받을 수 있는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집값에 따라 달라진다.
금융위원회는 15일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은행연합회, 시중은행 등과 '긴급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출 수요관리 강화방안을 확정했다.
우선 내일부(16일)터 시가 기준으로 △15억 원 이하는 최대
정부가 15알 ‘대출수요 관리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수도권과 규제지역을 중심으로 주택담보대출(주담대) 한도 축소, 스트레스 금리 상향, 전세대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적용 등 고강도 조치가 담겼다. 최근 부동산 시장의 재상승 조짐과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인한 선매수 수요 억제가 핵심 목표다. 다음은 대출 규제 주요 내용을 Q&A로 정리한 것이
중소벤처기업부는 2일 강릉 가뭄 피해 소상공인을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그간 강릉지역 가뭄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신속한 피해 복구와 경영 회복을 위해 자금 지원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있었다. 이에, 중기부는 현장의 요구에 부응하여 명절을 앞두고 신속하게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추가 확보했다.
긴급경영안정자금은 자연재난
올해 8월까지 2362건·5291억 신청…작년엔 1162건·2735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 접수된 긴급경영안정자금 신청 및 집행 건수가 올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원자재 가격 상승 및 내수·수출 악화 등으로 인해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9일 윈트 행정사사무소와 중진공에
17일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 진행…5가지 향후 과제 강조“소상공인 복지법 제정 등 정치권 건의…정책 획기적 전환도”“고용문제, 소상공인 우려 커…상승만 있는 최저임금 고쳐야”주4.5일제 도입시 주휴수당 폐지 주장도…“소상공인 고려해야”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17일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구축, 소상공인 정책연구소 설립, 소상공인 정책 전달 체계
신한은행은 이번 강릉지역 가뭄 피해로 인해 일시적인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개인 고객을 위한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금융지원은 2026년 1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재해피해 확인서’ 또는 객관적인 증빙서류를 통해 피해사실이 확인된 기업 및 개인을 대상으로 한다. ‘재해피해 확인서’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자연 재해로
"15억 초과 아파트, 7월 이후에도 신고가 거래 이어져""규제 지역 거래 비중 줄었지만 상승 기대감 여전"박종우 부총재보 "9·7대책 시장 안정 기여 기대"
한국은행이 6·27 가계대출 규제 이후에도 서울 주요 지역 고가 아파트에 대한 추가 상승 기대와 매수 수요가 여전히 높다고 진단했다.
11일 한은이 발표한 "통화신용정책 보고서"에서 "15억
양산시(시장 나동연)가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규모를 당초 800억 원에서 1,000억 원으로 확대한다. 예상보다 빠른 소진 속도를 감안해 현장 수요를 즉각 반영한 조치다.
시에 따르면, 이번 증액으로 △경영안정자금 800억 원 △시설설비자금 150억 원 △기술창업기업자금 50억 원 등 다양한 목적의 자금을 안정
중소벤처기업부는 2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전용교육장에서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를 위한 여섯 번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소상공인 위기징후 대응 체계 강화 및 대안평가모형 도입 방향' 발표와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중기부는 지속적인 경기 둔화와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조기에 발
충남 서산시와 경북 포항시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은 석유화학 산업과 철강 산업의 위기에 대응해 금융, 보조금, 맞춤형 기업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받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부터 내년 8월 27일까지 2년간 이들 지역을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한다고 공고했다.
이번 지정은 글로벌 공급과잉 등으로
명륜당, 코로나19 이후 두 번째 월세 지원내수 침체에 점주 부담 커져 상생 지원 결정
무한리필 고기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 운영사인 명륜당이 총 29억 원 규모의 가맹점 월세 지원에 나섰다. 물가 상승·내수 부진으로 코로나19 못지 않게 가맹점주가 힘들다는 판단에서다. 일각에선 가맹점주와 차액가맹금 반환 소송에 직면한 상황에서 반발을 달래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