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의 국정감사를 앞두고 건설업계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정부가 중대 재해 근절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주요 건설사 최고 경영자(CEO)들이 국감에 대거 불려 나가게 됐기 때문이다.
28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다음 달 13일 열리는 국정감사에 주요 건설사 대표들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와 주우정
정부가 안전관리에 대한 경영평가를 강화하기 위해 공공기관 혁신 성과 가점에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노력과 성과' 지표를 신설하기로 했다. 산재 사망사고 발생 시 경영평가 등급에 미치는 영향이 확대되도록 관련 지표 배점 상향하기로 했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8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주재하며 공공기관
최근 안전 강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강원랜드가 25일 본사 사옥에서 새정부 국정철학에 발맞춰 근로자와 고객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긴급 안전점검 회의’를 열었다.
최 직무대행은 22일 경제부총리 주재 산업안전 관련 공공기관 긴급 간담회에 참석 후 공공기관의 안전경영 책임 강화를 위해 이번 안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긴급 안전점검
국민연금공단은 29일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24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에서 최고 수준인 2등급(양호)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안전관리등급 심사’는 공공기관 안전수준 향상을 위해 2020년에 도입된 제도로 국민이용시설, 건설현장, 근로자 등 안전관리가 중요한 사업과 시설을 보유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등급은 △안전역량 △안전수준 △안전
기획재정부는 25일 김윤상 2차관 주재로 제4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개최해 ‘2024년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 결과’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심사 결과, 2등급(양호) 20개, 3등급(보통) 51개, 4등급(미흡) 1개였다. 5등급(매우미흡) 기관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재부는 “이번 심사는 심사의 객관성·공정성을 확보하고 실질적 안전도 제
강원랜드는 26일 강원랜드 그랜드호텔에서 제218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2025년도 예산 및 운영계획(안) 등 4개 안건을 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는 △2025년도 예산 및 운영계획(안)을 심의해 내년도 수익예산 1조5936억 원, 비용예산 1조3546억 원, 투자예산 1273억 원을 승인했다. 강원랜드는 내년도 예산 편성에 있어 △K-HI
삼표시멘트가 검사장 출신의 사외이사를 추가로 선임한다. 그룹 차원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 재판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사법 리스크 대응력을 강화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11일 시멘트 업계에 따르면 삼표시멘트는 24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조종태 전 광주고검장을 사외이사이자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조 전 검사장은 1996년
한국동서발전의 안전경영책임 활동과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동서발전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 심사'에서 5년 연속 최고 등급인 2등급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는 작업장, 건설 현장 및 시설물 등 위험한 작업환경을 가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안전 역량, 안전수준 및 안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23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2024년 제1차 안전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진공 안전경영위원회는 안전보건 분야에 대한 심의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하는 기구로서, 위원장인 이병철 중진공 부이사장을 포함한 외부전문가 2명, 노동조합 추천인 1명, 내부위원 5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도 중진
중대재해처벌법의 50인 미만 사업장(50억 원 미만 건설공사) 확대 적용이 나흘 뒤인 27일부터 시작된다.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2년간 유예하는 개정안이 불발될 경우 그렇다. 여야 간 극적 합의로 개정안이 처리될 수도 있지만 시간은 매우 촉박하다. 개정안 처리가 불발되면, 기업의 관리부서에서 무엇부터 확인하고 준비해야 할까. 현행 중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일 오후 경남 진주 본사에서 2023년 제1차 안전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전경영위원회는 정부의 ‘공공기관의 안전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른 안전경영 분야 심의 및 자문기구다. 중진공의 안전경영책임계획 세부 이행 방안에 대해 심의와 검토를 진행하고, 안전경영 정책 수립 과정에서 제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우영환 중진공 부이사
강원랜드는 지난 28일 본사사옥 임원회의실과 서울사무소와의 화상회의를 통해 제200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직제규정개정(안) 등 6개 안건을 심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는 정부 혁신 가이드라인 관련 계획 이행 및 조직 효율화와 폐광지역과의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직제규정개정(안)을 심의해 의결했다.
강원랜드는 현행 4본부 17실 2센터 1단에서
한국가스공사가 3년 연속 중대 재해 제로(0)를 달성하고 산업재해도 전년 대비 50% 줄였다.
가스공사는 올해 1월 재해 없는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려고 2022년 안전경영책임계획 수립·추잔했다.
이 계획은 ‘중대 재해 ZERO’를 목표로 △스마트 안전장비 활용 △안전 취약근로자 지원 △안전점검 피드백 △체험형 교육확대라는 4대 주요 중대재해 예방대책
국내 최초 산업 안전 전문 공익법인 안전한 작업 환경 구축 및 관리 강화 車부품, 철강, 건설 등 중소기업 지원 현대차그룹 6개사, 연간 운영비 보태
현대자동차그룹이 상생협력 차원에서 국내 중소기업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비영리 재단법인 형태의 산업안전 공익법인을 설립한다.
중소기업의 안전한 작업 환경 구축 및 안전 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하
현대엘리베이터는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조재천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조재천 대표이사는 이날 임직원에게 보낸 취임사에서 “해외 시장 확대를 통해 2030년 매출 5조 원, 영업이익 5000억 원, 글로벌 톱 5 진입”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향후 경영방침으로는 △안전경영 △책임경영 △일하는 방식의 변화 △글로벌
노동자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가 발생할 경우 사업주·경영책임자를 처벌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오는 27일부터 시행에 들어가는 가운데, '죽음의 외주화'라는 비판에 직면했던 발전 공기업들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중대재해법은 2018년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산재로 사망한 김용균 씨의 사건을 계기로 제정됐다. 중대재해법 제정
한국남동발전은 21일 분당발전본부에서 안전경영 자문위원회 발족식을 열었다.
남동발전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을 앞두고, 안전사고 발생이 회사의 존립을 위협하는 위기가 될 수 있다는 인식에 따라 국민의 요구와 기대 수준에 부합할 수 있는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과 시행을 위해 이번 발족식을 마련했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안전정책, 안전법률, 현장안전, 재해대응
한국동서발전은 9일 김홍철 이사회 의장을 비롯한 이사진이 당진발전본부를 방문해 안전경영 이행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점검은 이사회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강화 일환으로 김홍철 이사회 의장의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비상임이사들은 동서발전의 안전경영 추진체계를 보고받고, 계획예방정비가 진행 중인 5호기를 방문해 현장
기획재정부는 2021년 ‘공공기관 안전등급제’ 및 ‘안전경영책임보고서’ 도입을 위한 ‘공공기관의 안전관리에 관한 지침’ 개정안을 11일 전체 공공기관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을 보면, 먼저 위험요소를 보유한 공공기관들을 대상으로 매년 안전계획, 안전조직·인력·예산 등 안전역량, 위험요소 관리 노력·상태 등 안전수준, 사회적 기여와 사고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