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각에서는 김기춘 비서실장의 교체와 안봉근·정호성·이재만 비서관 등 이른바 ‘문고리 3인방’의 인사이동이나 업무조정이 있을 것이란 얘기도 들린다. 그동안 비판 여론의 한 가운데 있던 사람들이다.
앞서 박 대통령은 김 실장의 향후 교체 가능성은 열어두면서도 ‘문고리 3인방’에 대해선 문책성 인사를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 바 있다.
정호성 비서관이 이끄는 제1부속실과 안봉근 비서관이 수장으로 있는 제2부속실 간의 비협조적인 업무 관행도 개선될 점으로 꼽히고 있다.
1부속실은 대통령의 공식 일정을, 2부속실은 비공개 일정을 담당하는데 서로의 영역을 잘 건드리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부속실 간 일정을 공유하지 않아 대통령 경호팀도 우왕좌왕하는 등 혼선이 일어난 적이 몇 차례 있었던...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연 신년 내외신기자회견에서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은 물론 ‘문고리 3인방’(이재만 총무비서관, 정호성 제1부속, 안봉근 제2부속비서관)의 교체 여부를 질문 받고 이 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우선 문건 파동에 대해 “과학적 기법까지 총동원해서 철저하게 수사한 결과, 그것이 모두 허위이고 조작됐다는 것이 이미 밝혀졌다”고...
이 비서관은 정호성·안봉근 제1,2부속비서관과 함께 이른바 박근혜 대통령의 '측근 3인방'으로서 인사권을 포함한 국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 비서관은 지난 3월23∼4월4일 비선실세로 지목된 정윤회 씨와 통화 사실에 대해 "수회 통화한 적 있다"면서 "(정 씨는) '미행설의 당사자가 나인데 억울하다. 조응천 공직기강비서관과...
하지만 오는 9일 열리는 국회 운영위원회 회의와 관련해 김기춘 비서실장과 이른바 ‘문고리 권력 3인방’이라 불리는 이재만 총무비서관, 정호성 제1부속비서관, 안봉근 제2부속비서관, 그리고 김영한 민정수석비서관의 출석과 관련해서는 합의를 도출하지 못했다.
새정치연합은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과 3인방 등을 운영위에 출석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들이...
5일 검찰에 따르면 유출된 청와대 문건에 등장하는 청와대 비서진 10명 중 정씨와 통화를 한 인물은 이재만 청와대 총무비서관과 안봉근 제2부속실 비서관 등 2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정씨의 박지만 EG 회장 미행설을 기사화한 시사저널 보도가 나왔던 지난해 3∼4월과 세계일보의 '정윤회 문건' 관련 보도가 나온 지난해11월에 몇 차례 정씨와 전화를 주고받은...
최근 비선실세 의혹이 불거지면서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른바 ‘문고리3인방’(이재만 총무비서관, 정호성 제1부속비서관, 안봉근 제2부속비서관)의 교체 요구가 거세다. 하지만 대다수의 여권에선 박 대통령이 국회의원 시절부터 한솥밥을 먹어 온 문고리3인방을 내칠 것으로 보는 시각은 드물다. 전향적으로 개편을 진행해도 김 실장과 일부 수석을 교체하는...
다만 김영한 민정수석, 정호성 제1부속비서관, 안봉근 제2부속비서관의 경우 새누리당이 반대하고 있다.
자원외교 비리 의혹 사건에 대한 국정조사를 위해 ‘국정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 본격적인 조사는 국정조사요구서가 의결된 때로부터 100일동안 시행된다. 필요한 경우 특위 내 합의를 통해 25일 이내 범위 안에서 단 한번 활동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최 의원은 “무임소장관으로까지 불리며 경찰인사까지 좌지우지하는 안봉근 제2부속실장이 왜 몰래카메라를 구입했는지 모르겠다”며 “혹시 ‘정윤회 문건’에 나와 있는 VIP(박근혜 대토령) 눈밖에 난 사람을 감시하기 위해 이런 것이 필요했던 것은 아닌지 의심된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연설기록비서관실에서 사용을 위해 구입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최...
앞서 세계일보는 지난달 28일 ‘靑 비서실장 교체설 등 관련 VIP측근(정윤회) 동향’이라는 문건을 인용해 청와대 이재만, 정호성, 안봉근 비서관 등이 정씨와 정기적으로 만나 김기춘 비서실장 교체 등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다음카카오 대표 소환
이석우 다음카카오 공동대표는 10일 대전 서구 대전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에 소환돼 피의자 신분으로...
앞서 세계일보는 지난달 28일 ‘靑 비서실장 교체설 등 관련 VIP측근(정윤회) 동향’이라는 문건을 인용해 청와대 이재만, 정호성, 안봉근 비서관 등이 정씨와 정기적으로 만나 김기춘 비서실장 교체 등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오윤아 황재균, 농구 동반 관람 해명... 소속사 “일종의 해프닝”
배우 오윤아가 야구선수 황재균과 9일 농구를 관람한 사실이 알려지자...
안봉근 청와대 제2부속비서관은 9일 ‘비선실세 국정개입 의혹’을 촉발한 청와대 ‘정윤회 문건’유출 사건과 관련, 문건 내용의 제보자로 알려진 박동렬 전 대전지방국세청장과는 “청와대에 들어온 이후 단 한 번도 만나거나 연락한 적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안 비서관이 이러한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앞서 검찰은 박...
한편 이날 세계일보 보도에 따르면 해당 문건에는 정윤회씨가 “이정현은 근본도 없는 놈이 VIP(대통령) 1명만 믿고 설치고 있다. VIP의 눈밖에 나기만 하면 한 칼에 날릴 수 있다. 안(안봉근) 비서관이 적당한 건수를 잡고 있다가 때가 되어 내가 이야기 하면 VIP께 보고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말한 것으로 나와있다.
'靑 비서실장 교체설 등 관련 VIP측근(정윤회) 동향'이라는 제목의 이 문건에는 정씨가 이재만, 정호성, 안봉근 비서관 등 핵심 3인을 비롯한 청와대 참모진 10인과 지난해 10월부터 매달 2차례 모임을 하며 국정에 개입했다는 내용이 들어 있다.
정씨는 문건 보도 이후 언론과 인터뷰 등에서 "민정수석실이 조작했다"며 관련 내용을 강하게 부인하면서 세계일보 기자...
이와 함께 청와대 파견경찰 인사 개입 혐의로 안봉근 비서관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했으며, 이른바 '정윤회 동향' 문건을 근거로 이재만 정호성 안봉근 비서관과 김춘식 행정관 등 '성명불상의 십상시 인물들'에 대해 '공무상 비밀누설죄' 혐의로 수사의뢰했다.
박 의원은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유진룡 전 문화부 장관 등 관련자들이 직접 경험한 내용을...
이재만 총무비서관, 정호성, 안봉근 비서관 등 핵심 3인과 갈등을 겪던 와중이다.
조 전 비서관은 청와대가 문건을 보도한 세계일보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형사1부에서, 문건 유출과 관련해 특수2부에서 각각 조사를 받는다.
정윤회가 박 경정으로부터 문건과 관련해 ‘위에서 시키는 대로 타이핑만했다’는 답을 들었다고 주장한 것과...
새정치연합 의원들은 청와대 ‘정윤회 문건’ 유출로 불거진 비선실세 논란을 언급하며 정윤회 씨와 청와대 안봉근·이재만·정호성 비서관 등 이른바 ‘문고리 권력 3인방’의 관계, 또 비선 라인과 김기춘 비서실장 간 권력다툼설의 실체를 규명하기 위한 운영위 가동을 촉구했다.
우윤근 원내대표는 “온 국민이 의혹을 갖는 정윤회 게이트, 비선실세의 농단 등에 대해...
앞서 세계일보가 지난달 28일 보도한 '靑 비서실장 교체설 등 관련 VIP측근(정윤회) 동향' 문건에는 이 식당에서 정 씨와 이재만 청와대 총무비서관, 정호성, 안봉근 비서관 등이 정기적으로 만난 것으로 돼 있다.
문건 작성자로 알려진 전 청와대 행정관 박관천(48) 경정은 이날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해 19시간의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검찰, 강남 식당...
새정치민주연합은 정윤회씨와 청와대 이재만·정호성·안봉근 비서관 등 ‘핵심 3인방’의 관계 규명을 위해 청와대 인사를 출석시킨 가운데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를 갖자고 5일 회의를 단독소집했다. 하지만 새누리당이 회의 참석을 거부하고 있어 반쪽짜리 회의가 될 전망이다. 새정치연합 서영교 원내대변인은 4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새누리당이 내일...
이들 식당은 '비선실세'로 알려진 정윤회씨와 이재만 청와대 총무비서관, 정호성, 안봉근 비서관 등이 정기적으로 만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날 식당에서 확보한 예약, 결제 내역과 통화 내역 등을 확인한 후 실제 청와대 비서관들과 정씨의 모임이 있었는지 여부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또 이재만 청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