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강남 식당 압수수색...고위공무원 단골 'J 중식당'은 어디?

입력 2014-12-0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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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식당 압수수색

▲사진=TV조선

검찰이 '정윤회 문건'과 관련해 압수수색한 서울 강남의 한 식당에 대한 궁금증이 커졌다.

'비선실세'로 알려진 정윤회 씨의 국정 개입 의혹을 담은 문건 유출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정수봉 부장검사)는 4일 이들이 자주 찾았다는 식당에 들이닥쳐 예약, 결제 내역 등이 담긴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예약, 결제 내역과 통화 내역 등을 확인해 실제 청와대 비서관들과 정씨의 모임이 있었는지를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검찰이 압수수색한 서울 서초구 잠원동의 이 J 중식당은 평소 고위 공무원들이 자주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예약자 명부와 결제내역 등을 챙겨 간 후 식당 관계자는 한 매체에 "사무실에 있는 폐쇄회로 TV(CCTV)의 하드디스크도 가져갔다"며 "최근 사진을 보여주며 이 손님을 아느냐고 묻는 이들이 몇번 찾아왔었다"고 말했다.

앞서 세계일보가 지난달 28일 보도한 '靑 비서실장 교체설 등 관련 VIP측근(정윤회) 동향' 문건에는 이 식당에서 정 씨와 이재만 청와대 총무비서관, 정호성, 안봉근 비서관 등이 정기적으로 만난 것으로 돼 있다.

문건 작성자로 알려진 전 청와대 행정관 박관천(48) 경정은 이날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해 19시간의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검찰, 강남 식당 압수수색 소식에 시민들은 "검찰, 강남 식당 압수수색 J중식당 나도 가봤어" "검찰, 강남 식당 압수수색, 그 식당이구나" "검찰, 강남 식당 압수수색. 예약 명부에서 관련 정보가 나올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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