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그동안 적자를 면치 못했던 아프리카 사업의 돌파구로‘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선택했다. 그동안 아프리카 최빈국들을 상대로 진행하던 통신망 구축 사업에서 벗어나 탈통신 전략까지 확대하겠다는 행보로 풀이된다.
KT는 이달 10일부터 12일까지 르완다 수도 키갈리(Kigali)에서 진행 중인 TAS 2017(Transform Africa Summit 2
KT는 르완다 수도 키갈리에서 현지에서 처음으로 LTE 상용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KT는 르완다 정부와 협력해 LTE 합작사 ‘oRn(olleh Rwanda networks)’을 설립하고 올 4월부터 수도 키갈리를 중심으로 LTE 망 구축을 시작했다. oRn은 주요 도시와 인구 밀집 지역을 거점으로 LTE 서비스 지역을 지속
KT가 이석채 회장 사의 표명에 충격을 받고 쓰러졌다. 고배당 약발도 소용이 없었다. 증권사들은 실적 부진이 우려된다며 잇따라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하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T는 전거래일대비 800원(2.27%) 하락한 3만44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KT주가가 3만4000원선으로 밀려난 것은 지난 7월 중순 이후 석달 보름여만의 일이다.
‘아프리카 혁신 정상회의(Transform Africa Summit, TAS) 2013’을 위해 지난 27일 르완다에 입국한 이석채 KT 회장이 본격적인 아프리카 글로벌 통신 외교에 나섰다.
이 회장은 TAS 기간 동안 주요 컨퍼런스에 참석하고, 아프리카 정상과 정보통신부 장관, 국제기구 정상들과 잇달아 미팅을 가지며 아프리카 통신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
(편집자주: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가 여전히 가시지 않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의 인수·합병(M&A)이 내년에도 활발할 전망이다. 올해 글로벌 M&A 규모는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증가했으며 중국을 비롯한 이머징 마켓이 차지하는 비중이 눈에 띄게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M&A 시장을 3회에 걸쳐 짚어본다)
① 현금 두둑한 '주식회사 미국' M&A
최시중 방통위원회 위원장은 18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시피위 니얀다 남아공 통신부장관과 양자회담과 함께 한ㆍ남아공 방송통신 융합포럼 개최를 가졌다.
최 위원장은 이날 양자회담에서 "우리나라 와이브로, DMB 기술과 제품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한국의 기술 발전 경험이 남아공에 전달돼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또
2001년 이후 아프리카 이동전화 가입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세계 최고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 그렇지만 2007년 말까지 총 가입자 수가 약 2억6000만명으로 보급률은 27%에 불과해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KOTRA가 최근 발간한 ‘아프리카 이동통신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아프리카 각국은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유선망 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