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바이오는 치매 전자약 GVD-01의 탐색 임상에서 인지기능 개선과 치매 진행 속도 완화 신호를 확인했다고 27일 밝혔다. 약물 복용 없이 뇌 자극만으로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GVD-01은 머리에 착용하는 헤드밴드 형태의 비침습 전자약이다. 경두개 음향진동자극(tVAS)을 통해 뇌에 미세한 진동과 소리를 보내 알츠하이머 환자의 40헤르츠(Hz) 감
국내에서 알츠하이머병 치료 신약이 등장할지 주목된다. 알츠하이머병은 인구 고령화로 치료제 수요가 높지만 아직 효과적인 치료법이 없어 미충족 의료수요가 크다. 국내 기업들은 글로벌 임상시험 2~3상 단계로 후보물질을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2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조만간 아리바이오와 SK케미칼, 젬백스 등 국내 기업들이 알츠하이머병 신약 후보물
SK케미칼은 아리바이오와 함께 경구형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AR1001(성분명 미로데나필)에 대한 개발 확대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AR1001은 SK케미칼이 개발한 미로데나필을 기반으로 한다. 아리바이오는 2011년 SK케미칼로부터 이 물질에 대한 기술이전을 받은 이후 치매 치료제
아리바이오는 중국 푸싱제약으로부터 경구용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AR1001’의 대중화권 독점판매권 계약금 600만 달러(약 83억 원)를 수령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금은 올해 7월 체결한 푸싱제약과 독점판매권 계약에 따른 선급금이다. 연내 뉴코파마로부터 남은 계약금 800만 달러(약 110억 원)도 순차적으로 유입될 예정이다. 회사는 총 14
아리바이오가 개발중인 경구용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AR1001'이 가장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키순라'의 임상3상과 비교해 동등 이상의 치료 효과를 보일 수 있다는 블라인드 중간 경과 분석이 나왔다.
아리바이오는 이달 22일 AR1001 글로벌 임상3상 한국 임상 연구자 전체 세미나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경과 분석을 통해 임
아리바이오는 글로벌 체외진단 기업 후지레비오와 전략적 협력을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통해 알츠하이머병 등 신경퇴행성 질환의 조기 진단 및 치료 모니터링 기술 개발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후지레비오는 신경변성 질환 진단 분야에서 25년 이상 전문성을 보유한 기업이다. 올해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혈액 내 특정 단백질 비율을 측정해
아리바이오가 경구용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AR1001'의 임상 3상 중간 경과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아리바이오는 위약·진약군 전체 환자 중 41%에서 인지와 기능이 유지 또는 오히려 개선되는 긍정적인 추세를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분석은 52주 투약을 마친 환자 300명의 이중맹검 (double blind)이 유지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아리바이오는 중국의 글로벌 제약사 푸싱제약(Fosun Pharmaceutical Group)이 경구용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AR1001의 중화권 지역 상용화를 맡게 될 최종 파트너사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아리바이오 AR1001의 중국 독점 판매권을 보유한 뉴코 유나이티드 파마슈티컬(뉴코파마)사는 전날 상하이 푸싱제약과 중국 본토, 홍콩, 마카오를
소룩스가 합병 추진 중이었던 아리바이오의 중국 계약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상승세다.
29일 오전 9시 7분 현재 소룩스는 전일 대비 900원(18.18%) 오른 5850원에 거래됐다.
이날 조선비즈에 따르면 아리바이오의 중국 독점 판매권을 보유한 뉴코 유나이티드 파마슈티컬은 이날 푸싱제약과 중국·홍콩·마카오 등 중화권에서 AR1001의 제조와 독점
‘레켐비’(성분명 레카네맙)와 ‘키순라’(성분명 도나네맙) 등 신약 출시로 글로벌 알츠하이머 의약품 시장 규모가 308억 달러(약 45조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이 커짐에 따라 국내외 기업들도 치료제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7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아이큐비아는 최근 발간한 ‘알츠하이머병 치료법의 발전’ 보고서를 통해 알츠하이머
2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상한가 혹은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아이티센엔텍, 포바이포, 소룩스, 비엘팜텍이다.
아이티센엔텍은 30.00% 오른 858원으로 장을 마쳤다. 지난해 호실적 기반 시가총액 재평가가 필요하며, 인공지능(AI)이 촉발한 클라우드 컴퓨팅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에 오른 것으로
코스닥은 지난 한 주(17~21일)간 18.33포인트(p)(2.42%) 오른 774.65에 마감했다. 이 기간 개인은 3436억 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71억 원, 1128억 원 순매도했다.
2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 주간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비엘팜텍으로, 63.53% 오른 3625원에 마감했다
아리바이오는 AR1001의 글로벌 임상 3상의 환자 모집이 80%를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글로벌 임상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미국에서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며 환자 모집을 완료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3개월 내 목표 환자 모집을 완료할 예정이며, 예상보다 중도 탈락 비율이 적은 점도 조기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되고 있다. 영국, 유럽, 한국 및 중
삼성바이오·셀트리온, 메인 트랙 발표제임스 박 롯데바이오 신임 대표 공식 데뷔유한양행·알테오젠·등 다수 기업도 참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산업 투자 행사인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가한다. 그동안 연구 성과와 신약을 선보여 글로벌 기업과 인수합병(M&A), 기술이전 등 성과가 나올지 주목된다. 특히 이번 행사 직후 ‘트
치매 정복은 아직 인류가 이루지 못한 꿈이다. 최근 초기 알츠하이머병에 효능이 있는 치매 신약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잇달아 받으면서 그 가능성이 조금씩 보이지만, 더 뛰어난 효능을 바라는 전 세계 제약·바이오기업들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9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다수의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이 치매 치료제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속도는 아
뉴로핏은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개발 바이오 기업 아리바이오와 ‘차세대 알츠하이머 진단 플랫폼’ 공동 개발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올해 1월 경구용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AR1001 글로벌 임상 3상 참여·공동연구에 대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양사는 이번 개발 협력을 통해 뉴로핏이 보유한 자기공명영상(MRI) 활용 뇌 영상 분석 기술과 아리
“국내 최초 항암제 미국 식품의약품(FDA) 허가” 지난달 유한양행이 전한 비세소포폐암 신약 ‘렉라자’의 쾌거다. 글로벌 기업 존슨앤드존슨(J&J)의 표적이중항체 ‘리브리반트’와 병용하는 1차 치료제 승인됐다. 2015년 7월 기술도입 후 9년 만에 달성한 성과다. 유한양행의 선택과 집중에 기반한 잘 짜여진 신약개발 전략 승부수가 통했다.
국내외에서 박수
뇌 질환 영상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기업 뉴로핏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뉴로핏은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두 곳의 평가기관인 기술보증기금과 한국기술신용평가로부터 A, BBB 등급을 확보하며 기술특례상장을 통한 기업공개(IPO)에 한 걸음 다가섰다.
이번 기술성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뉴로핏은 올해 내 상장
유한양행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문턱을 넘으며 최초 국산 블록버스터 신약(연 매출 1조 원 이상)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26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FDA는 유한양행의 렉라자와 존슨앤드존슨(J&J)의 표적이중항체 ‘리브리반트’(성분명 아미반타맙) 병용요법에 대해 1차 치료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