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3일 더불어민주당 일각에서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이 다시 제출될 경우 표결에 불참하자는 의견이 제기된 데 대해 비판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지난번 체포동의안 무효·기권표 색출에 나서더니 드디어 (민주당 강경파 의원모임인) ‘처럼회’ 의원들을 중심으로 다음 체포동의안이 들어오면 일제히 본회의에 참석
권은희 수사과장 긴급기자회견 중계서 항소 뜻 밝혀… 과거 어록 보니 당찬 발언 재조명
권은희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현 송파결찰서 수사과장)이 7일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갖고 전날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 '국정원 사건 은폐 혐의' 무죄 선고와 관련해 항소의 뜻을 밝힌 가운데 과거 그의 당찬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해 8월 19일 국회 국정
19일 국회 국정원 국정조사 청문회 이후 권은희(39)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에 대한 국민적 응원 열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수서경찰서에 재직하며 초기 2개월간 국정원 직원의 댓글 대선 개입 사건 수사를 이끌었던 권은희 과장은 지난 4월 경찰 윗선의 수사 축소·은폐 시도를 폭로했다. 그는 “국정원 여직원 등에 대해 민주통합당이 고발장을 제출한 지난해
국정원 국정조사 청문회
국정원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십자가 밟기’ 질문이 등장했다.
19일 국회 국정원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김태흠 새누리당 의원은 증인으로 참석한 권은희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에게 “공무원이라 밖으로 표현은 못하지만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가 당선되길 바랐죠?”라며 “지금도 문재인이 대통령이면 좋겠죠?”라고 물었다.
이에 대해 권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