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시대 실학자 지봉(芝峰) 이수광(李晬光)이 지은 지봉유설(芝峰類說)에 실렸다.
☆ 시사상식 / 스텔스플레이션(Stealthflation)
레이더에 잡히지 않는 스텔스기처럼 소비자물가지수나 생산자물가지수에 잡히지 않는 방식의 물가 상승이 일어나는 현상을 말한다. 물가가 조용히 올라 소비자의 구매력이 약화하는 상황을 뜻한다. 이코노미스트가 ‘2024 세계 전망’에서...
경기도박물관(용인), 백남준아트센터(용인), 경기도어린이박물관(용인), 경기도미술관(안산), 실학박물관(남양주), 경기도북부어린이박물관(동두천), 전곡선사박물관(연천)은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용인에 위치한 뮤지엄파크에서는 경기도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 공통 운영...
후반부엔 해녀, 여성 실학자 빙허각 이 씨, 김홍도와 신윤복, 세종대왕, 정조, 서태지, 선덕여왕 등 신라 시대부터 현대까지 인물을 중심으로 수업이 이뤄진다.
조 교수는 "열흘 만에 90명 넘게 등록하는 등 영국에서 한국 문화 인기가 높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중학생부터 대학교수, 10대부터 60대까지 나이, 직업 등이 다양하다"고 전했다....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은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와 청렴·윤리 활동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실학박물관 열수홀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김필국 관장과 김영산 그랜드코리아레저 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 간 전문성을 활용한 청렴·윤리 관련 네트워크 구축 및 지식 공유를 통해 공직자 윤리 의식...
실학자다. 그는 부친이 유배지에서 사망해 과거 응시가 거절되고, 형마저 옥사하자 성호에 은거하며 학문에 정진했다. 정치·경제·사회·문화·사상·신문물에 이르기까지 거대한 체계를 이룬 그의 학문은 유학에 기본을 두었지만, 개혁을 지향하고 경세 실용에 중점을 둔 사상이었다. 오늘 그는 눈을 감았다. 1681~1764.
☆ 고사성어 / 부정모혈(父精母血)
‘아버지의 정과...
앞서 도는 2013년부터 조선시대 실학자 신경준 선생이 집필한 도로고(道路考)의 육대로(六大路)를 토대로 역사문화 탐방로 '경기옛길'을 지난해 10월 모두 복원했다.
도는 경기옛길 육대로와 별도로 역사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도보 길을 추가하기로 했다.
올해 2월부터 추진돼 이번에 개통하는 봉화길은 조선시대 김정호가 편찬한 '대동지지(大東地志)'에서...
☆ 성호(星湖) 이익(李瀷) 명언
“좋은 스승을 만나려거든 묻기를 즐겨 하라.”
조선 후기 실학자. 양반도 생업에 종사할 것을 주장한 그는 여론과 평판으로 인재를 등용하는 공거제를 주장했다. 형 이잠(李潛)이 당쟁의 제물로 장살(杖殺) 되자 벼슬하지 않고 학문에만 몰두했다. 주요저서 ‘성호사설(星湖僿說)’, ‘곽우록(藿憂錄)’을 통해 사회제도를 실증적으로...
조선시대 실학자 서유구가 저술한 ‘난호어목지’에는 전어는 가시가 많지만, 육질이 부드럽고 씹어먹기 좋으며 기름이 많아 맛이 좋다고 적혀있다. 또한 신분의 높고 낮음을 떠나서 모두가 좋아하므로 값을 생각하지 않고 사기 때문에 전어라 불렀다고 한다.
한편, 정약전이 저술한 '자산어보'에는 전어를 '기름이 많고 달다'라고 기록하며 화살의 모양을 닮아 화살 전...
한편 봉공이는 민선 8기 핵심 가치인 '변화'와 '기회'의 자음인 '비읍(ㅂ)+히읗(ㅎ)'과 '기역(ㄱ)+히읗(ㅎ)'을 세로로 배열해 이름을 지었으며, 공직에 종사하며 나라와 사회를 위해 힘써 일한다는 봉공(奉公)의 사전적 뜻도 담고 있다. 조선 후기 실학자 정약용의 목민심서(牧民心書) 제3편의 주제(봉공 6조)이기도 하다.
우정의 대명사인 오성과 한음은 5살 차이였고 조선 후기의 문신이자 실학자의 대표격인 다산 정약용도 ‘위아래 4살 차이는 서로 비슷한 나이 또래’라고 생각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이번 만 나이 실행으로 경직됐던 한국식 서열문화가 완화 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도 나옵니다. 법제처가 작년 9월 만 나이 도입을 시행하기 전에 국민신문고를 통해 실시한 여론조사...
조선 명종 15년에 풍기 문란으로 답교놀이가 금지됐다고 하는데, 조선 실학자 이수광이 지은 지봉유설에 의하면 ‘남녀가 쌍쌍이 짝을 지어 밤새도록 돌아다니면서 밤새우기를 그치지 아니하니 사헌부가 이를 금지하고 잡아가기에 이르렀다’라고 되어있습니다. 이날 남녀가 서로 얼굴을 확인할 수 있는 아이컨택트 시간이 바로 답교놀이였다는 것이죠.
여자들의 구애인...
문화 속에서 환자 중심의 커뮤니케이션을 만들어 가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두 개의 연구 결과는 ‘국내 의료환경에 대한 환자단체의 문제인식과 제약인식에 대한 연구’, ‘환자단체 보도자료와 미디어 보도기사 사이 주요 의제 차이 분석’이라는 제목으로 ‘PR연구(26권, 4호)’와 ‘광고PR실학연구(16권, 1호)’ 최신호에 각각 게재됐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사노피)가 혈우 환자의 건강한 몸과 마음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 중인 ‘채-움 캠페인’이 한국광고PR실학회 주관 ‘올해의 광고PR상’에서 기업CSR·브랜드 광고 PR부문 은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채-움 캠페인’은 혈우 환자들이 경험하는 다양한 고민에 공감하고 마음속 빈 곳을 채우길 바라는 의미에서 기획된 사노피의 사회공헌...
그때 나의 심장은 뜨겁게 고동치고 내 입술에선 흥겨운 노래가 나오고 내 손과 발이 덩실덩실 춤을 춘다.”
조선 후기 실학자. 벼슬길을 마다하고 32세에 전라북도 부안군에 은거한 그는 ‘반계수록(磻溪隨錄)’ 26권을 집필해 실학을 체계화했다. 그의 대표작 반계수록은 농촌 생활에서의 체험과 농촌 경제의 안정책 등을 제시한 경세제민(經世濟民)의 책이다. 이 책은...
조선 후기 실학자인 초정 박제가 선생의 상공업 부흥 정신을 되살리고, 소상공인 권익 보호에 앞장선 국회의원들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뜻깊은 상인데 왜 사과만 했을까.
“추모로 많은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이 위로를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제는 살려달라는 목소리도 나오지 않습니다”
시상식이 있기 3개월 전, 같은 지역에서 자영업자들은 상(喪)을 치르며...
‘초정대상’은 조선 후기 대표적 실학자인 초정 박제가 선생의 상공업 부흥 정신을 오늘에 되살리고, 소상공인 권익 보호에 앞장선 데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국회의원들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21대 국회의원 전원 중 소상공인 관련 입법 및 의정활동에 진력한 최우수 국회의원들을 소상공인들의 직접투표와 공정한 심사로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김두관...
이 같은 과학적 학문 태도는 실학(實學)이라는 학파를 낳았다. 실학사상은 조선 중기에 들어와 많은 실학자를 배출해 당시 지배계급의 형이상학적 공론을 배격하고 이 땅에 실학 문화를 꽃피우게 했다.
☆ 시사상식 / 핑데믹(Pingdemic)
코로나19 접촉자 추적 앱이 보내는 알람 소리 ‘핑(Ping)’과 대유행을 뜻하는 ‘팬데믹(Pandemic)’을 합친 말.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조선시대 최고의 실학자인 다산 정약용 선생은 농업 발전을 위한 ‘삼농(三農)정신’의 가치를 강조했다. 농민들이 잘 먹고 살아야 하고(후농·厚農), 농사짓기가 편해야 하고(편농·便農), 농민 지위가 높아져야 한다(상농·上農)는 것이다. 호미를 비롯한 우리 전통 농기구는 바로 편농 정신의 결정체이자 어렵고 불편한 일을 맞닥뜨리면 이를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조선 후기 실학자 황윤석이 쓴 '이재난고'에는 1768년(영조 44년) 과거 시험을 본 다음 날 일행들과 함께 냉면을 시켜먹었다는 기록이 나온다. 이유원의 '임하필기'에는 순조가 즉위 초 신하들과 달구경을 갔다가 냉면을 사 오라고 시킨 기록도 있다.
순조 대는 세도 정치가 득세해 조선의 국운이 점차 기울던 시기였으나, 전국에 약 1600여 개의 장시가 성행할 정도로 경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