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의 독무대였다’, ‘불닭의 신화는 끝이 없다’, ‘음식료 업종 희대의 서프라이즈’, ‘상상도 못 한 실적’ 등을 제목으로 한 리포트를 쏟아냈다. 증권사들은 삼양식품 목표주가를 29만8333원에서 47만5000원으로 59.22% 상향조정했다. 키움증권은 66만 원을, 한화투자증권은 60만 원을, 대신증권·DS투자증권은 50만 원을 제시했다.
삼양식품은 대표...
‘불닭 신화’ 삼양식품의 매출액은 3228억 원으로 전년 대비 31.4%, 영업이익은 무려 74.9% 늘어난 417억 원 기록할 전망이다.
이런 호실적에도 식품업계는 함박웃음을 짓기 어려운 실정이다. 정부가 호실적을 이유로 가격 인하 압박 수위를 더욱 높일 수 있기 때문. 그간 주요 식품업체들은 원재료 가격, 인건비 등 제조비 상승을 내세우며 가격 인상이...
불닭볶으면 신화’를 쓴 삼양식품이 밀양1공장 완공 후 2년 만에 제2공장 건설에 들어간다. 완공 후 연간 최대 5억6000개 생산이 가능해져 ‘K라면의 수출 전진기지’가 될 전망이다.
삼양식품은 6일 경남 밀양시 부북면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에서 ‘밀양 제2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에는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 김동찬 삼양식품...
이 때문에 국내 식품 기업들은 할랄 시장 공략 지역에 현지 공장을 세우는 등 본격적인 진출 채비에 속속 나서고 있다.
‘비비고 만두’로 미국에서 K푸드 신화를 쓴 CJ제일제당은 미래 전략 시장으로 서유럽과 함께 이슬람 지역을 염두에 두고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를 할랄 시장 전진기지로 삼고, 인력을 확충하는 동시에 현지 유통 채널 확대에...
CJ그룹 인사팀장,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 대표 등을 거쳤다. 2021년 CJ대한통운 대표를 역임하기 전까지는 CJ제일제당 대표를 지냈다. 강 대표는 이번 인사에서 부회장 승진이라는 타이틀까지 얻었다. CJ그룹에서 공채 출신이 부회장으로 승진한 것은 강 대표가 최초다.
이 회장은 강 대표의 리더십을 높이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NS홈쇼핑은 18일 제주 신화월드에서 열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주관 ‘농어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대상 시상식’에서 인정패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NS홈쇼핑은 방송통신사업 승인사업자로 식품산업 발전 및 농어촌 상생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해온 점을 인정받았다.
NS홈쇼핑은 ‘못난이’로 불리는 B급 농수축산물 시장형성에 기여하고, 쇼핑북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18일부터 19일까지 제주 신화월드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와 함께 ‘2023 농어촌ESG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정부, 출연기업, 지자체 등 약 2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2023년도 농어촌 ESG 실천인정기업에 대한 인정패 수여식, 농어촌상생기금 유공자(단체, 개인) 포상 시상식...
해양수산부가 21일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에 있는 신화식품의 문은희 대표를 제12호 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창난제조분야)으로 지정했다.
해수부는 우리 전통수산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이를 계승ㆍ발전시키기 위해 1999년부터 올해까지 총 12명의 전통식품분야 명인을 지정해 오고 있다.
이번에 12호 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으로 지정된 문은희 명인은 시중에서 유통...
올해 초 영국 런던 출장에서 새 CI를 만든 디자인 컨설팅 회사 ‘펜타그램’도 직접 방문했다.삼양식품이 불닭볶음면 신화를 잇기 위해 새로 선보인 ‘맵탱’ 기획 작업에도 함께했다. 맵탱은 출시 한 달 만에 판매량 300만 개를 돌파하며 순항 중이다.
그룹 내에서 굵직한 사업에 참여했지만, 20대인 그가 2019년 입사 후 4년 만에 상무로 고속 승진한 만큼 우려의...
대원제약은 이번 인수를 계기로 화장품이나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것으로 관측된다. 에스디생명공학은 마스크팩이나 기초 스킨케어 제품 등을 주력 사업으로 펼쳐왔다.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중국 마스크팩 판매 호황에 따라 연간 100억 원 이상의 영업이익도 기록한 바 있다. 하지만 화장품 매출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적자 규모가 점점 늘어...
이를 디딤대 삼아 우리는 이제 한 단계 더 진화하고자 합니다.”
60년 전 국내 첫 인스턴트 라면을 선보였던 삼양식품이 과학과 문화를 융합한 신사업을 추진해 불닭볶음면 신화를 이어간다. 개인에 맞춤형 식품 솔루션을 제공하는 푸드케어(Food Care)와 한국 음식 관련 콘텐츠를 만드는 이터테인먼트(EATertainment)가 중심 축이다.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은...
그룹명 '삼양라운드스퀘어'로 변경과학기술ㆍ문화 기반 식품기업으로 도약
“한 단계 더 진화한 식품을 만들기 위해 과학기술과 문화예술 두 축을 융합하겠습니다.”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옛 삼양식품) 부회장은 14일 서울시 종로구 익선동에서 열린 ‘삼양라면 출시 60주년 기념 비전선포식’에서 “우리는 지난 10여 년간 세계 각지 사람들이 식품을 하나의...
신화 김동완은 추석을 앞두고 LA갈비와 갈비찜을 선보인다. 미국 초이스 등급 소갈비에 본인만의 비법 양념을 더한 LA갈비는 7일, 갈비찜은 20일에 방송한다.
유명 레스토랑 음식을 집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RMR 상품도 판매한다. 6일에는 차돌박이 전문 식당 ‘이차돌’의 차돌 삼합을 선보인다. 18일 방송하는 ‘송추가마골 양념 소갈비’는 TV홈쇼핑에서 처음...
업계는 ‘상식을 파괴한 마케팅 전략’ 덕분에 더현대 서울이 백화점 업계의 신화를 쓰고 있다는 평가다.
27일 현대백화점그룹에 따르면 더현대 서울의 누적 방문객이 2년 6개월 만에 1억 명(8월 25일 기준)을 넘어섰다. 우리나라 국민(약 5100만 명)이 두 번씩 더현대 서울을 방문한 셈이다.
방문객은 코로나19 위기에도 불구, 오픈 첫 해부터 꾸준히 늘었다. 개장 첫...
농림축산식품부는 14일 천안배원예농협 산지유통센터(APC)에서 올해 수확한 조생종 배 선적식을 갖고 미국 수출을 본격 시작했다. 조생종 배는 한국에서 개발한 품종으로 원황, 황금, 신화 등이다.
미국은 한국산 배의 최대 수출시장이다. 대미(對美) 배 수출액은 지난해 기준 3600만 달러로 전체 배 수출액의 48.3%를 차지한다. 이어 대만이 28.5%, 베트남 12.6% 순이다....
최근 식품·외식업계가 자사 대표 브랜드를 뛰어넘는 신제품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기존 인기 브랜드와의 연속성은 유지하면서 새로운 맛으로 소비층을 확대하는 ‘형만한 아우’ 브랜드를 키우는 전략이다.
11일 농심에 따르면 ‘먹태깡’은 6월 출시 후 지난달 31일까지 누적판매량 245만 개를 달성했다. 초도물량 100만 개는 출시 일주일 만에 모두 팔렸다....
이에 CU는 이달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 8번째 상품으로 ‘연세우유 말차 생크림빵’을 출시하며 크림빵 판매 신화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상품은 그동안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새로운 시즌 상품으로 ‘말차맛’을 출시해달라는 고객들의 지속적인 요청을 반영해 기획했다.
말차는 찻잎을 그대로 가루로 만들어 씁쓸한 맛을 강조한 것이...
MWC2023과 월드IT쇼2023에 연달아 전시된 이 로봇은 온도와 습도를 조절할 수 있는 콜드체인 시스템을 적용해 배송되는 동안 식품의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지난해부터 리조트에서 시범도입돼 이용객들의 호평을 받아, 최근에는 제주신화월드에 정식으로 도입됐다.
SK텔레콤 역시 로봇에 AI기술을 접목해 순찰에 활용할 수 있는 ‘자율주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