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지역의 신축 아파트 공급이 감소하면서 새 아파트의 희소성이 커지고 있다. 수도권과 세종특별자치시를 제외한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하고 있지만 향후 아파트 공급 물량은 크게 감소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3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충남 인구는 2020년 212만1029명에서 올해 9월 기준 213만6551명으로 0.73%(1만5522명
더 세진 대출규제…수요 억제 초점공급대책 없어 가격안정 효과 의문청년층 내집마련 기회는 더 멀어져
정부는 15일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을 발표했다. 이재명 정부의 세 번째 대책이다. 핵심내용은 규제지역과 대출규제 강화다. 규제지역과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보면 현재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에만 적용돼 있는 조정대
서울 청약시장이 대출규제와 고분양가에도 쏠림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전국 청약자 절반이 서울에 몰리며 2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7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19일까지 전국 1순위 청약 접수 건수는 45만3548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서울 청약 접수는 19만4975건으로 전체 비중의 42.9%를 차지했
분양 성수기인 가을을 맞아 다음달 수도권 정비사업지를 포함해 전국에 아파트 약 3만9000가구가 공급된다.
2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9월 전국 분양 예정 아파트는 53개 단지, 총 3만8979가구다. 이 가운데 정비사업지 공급 물량은 1만1852가구로 전체의 30%에 해당한다.
수도권에서는 10곳(8644가구), 지방은 4곳(3208가구)의 재
올해 분양시장은 지역과 단지별로 수요 쏠림이 심화하며 청약 성적이 극명하게 엇갈렸다. 미래가치와 희소성이 대두되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똘똘한 한 채’로의 쏠림현상이 심화한 모습이다.
17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 공급 물량(예정물량 포함)은 25만8787가구로 지난해(21만2078가구) 대비 22% 증가했다. 상반기 11만
노후 아파트가 절반을 넘게 차지하고 있지만 새 아파트 공급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신축 아파트 희소성이 더욱 높아지는 분위기다.
30일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4월 기준 전국 20년 이상 노후 주택의 수(임대 제외)는 594만2040가구로, 전체(1098만3750가구)의 54.10%를 차지했다. 2가구 중 1가구꼴로 20년 이상이
다음 달 전국에서 2만6665가구가 집들이를 시작한다.
20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4월부터 전국 총 41개 단지, 2만6665가구가 입주한다. 이는 2023년 월평균 입주물량인 2만9742가구를 밑돌지만, 4월 기준으로는 2018년(2만9841가구) 이후 가장 많은 물량이다.
임대물량이 총 7875가구(29.5%)로 올해 가장 많
지난 반년 동안 서울 고가 부동산 가격 상승률이 세계 주요 도시 가운데 가장 가팔랐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기준 서울 고가 주거용 부동산 가격은 3.3㎡당 6000만 원을 넘어섰다.
19일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사 ‘세빌스’의 보고서를 보면 작년 12월 서울에서 시가가 상위 5% 수준으로 비싼 주거용 부동산 가격은 1㎡당 1480달러로 반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