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단계가 ‘경계(3단계)’에서 ‘관심(1단계)’으로 하향된다. 감염 취약시설에 남아있던 방역조치는 대부분 해제된다.
정부는 19일 지영미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질병관리청장) 주재로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를 열어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이 결과 CDI 균주가 변이된 전파 건수는 2건(2명)으로, CDI 전파비율은 0.05%에 불과했다.
CDI 전파사례들을 분석한 결과, 평균 접촉시간은 1시간 53분으로 매우 짧았고, 설사 등의 증상이 없는 무증상 시기의 접촉에도 감염병 전파가 이뤄졌다.
김민형 교수는 “CDI는 무증상 시기의 짧은 시간 접촉만으로도 감염병의 전파가 이뤄질 수 있지만, 병원 내 CDI의...
장원희 교수는 “감염성이 커지고 치명적인 양상으로 일본에서 대량 감염을 일으키는 변이된 STSS 원인균에 대해 염기서열과 거기에 따른 항원, 항체를 아는 것이 진단이나 치료에 아주 중요하다”라며 “특히 기존 연쇄상구균에 대한 진단과 치료법은 변이된 신종 STSS 원인균에 소용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승욱 교수는 “박테리오파지는 세균을 파괴하는...
예를 들어 야생동물에 치명적인 신종 병원체가 나타났을 때 설사 사람이 감염될 가능성은 희박하더라도 언젠가 감염성이 큰 변이가 나타나 팬데믹을 일으킬 수도 있으므로 사전에 실험실에서 그 가능성을 확인하고 백신이나 치료제 등 대책을 마련하자는 것이다.
실제 지난 2011년 미국과 네덜란드의 두 연구팀이 H5N1 조류독감 바이러스의 게놈을 조작한 뒤 반복 감염을...
다음 달 19일부터 2023~2024절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행된다. 고위험군이 아닌 일반 국민은 11월 1일부터 접종 가능하다.
질병관리청은 26일 이 같은 내용의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질병청은 유행 변이에 대한 백신의 효과성과 안전성,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사항, 미국·일본·영국·호주 등 주요국...
5개 주서 ‘피롤라’ BA.2.86 변이 보고돼스파이크 단백질 돌연변이, BA.2보다 30여 개나 많아CDC 자문위, 12일 부스터샷 접종 관련 논의 예정
최근 전 세계적으로 감염 사례가 보고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하위변이 바이러스 ‘BA.2.86’가 미국에서도 확산 조짐을 보여 보건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2일(현지시간) ABC 뉴스 등에 따르면...
가을철 부스터샷 접종 촉구 계획변이 출현으로 인한 감염 대확산 방지 차원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새로운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출현에 따른 감염 대확산을 막기 위해 올가을 부스터샷 접종을 촉구할 계획이라고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미국 백악관 관계자는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과 입원이...
정부가 다음 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법정 감염병 등급 조정안을 발표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2일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정부는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현 2급에서 인플루엔자(계절독감)와 같은 4급으로 하향 조정하는 내용의 고시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후 국무회의에서 개정안 공포안을...
강창율 셀리드 대표이사는 “표적 바이러스 발표 후 3~4개월 이내에 후보물질 제작부터 대량생산까지 가능한 ‘자체 슈도바이러스 라이브러리’와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플랫폼 기술’을 확보하고 있어 AdCLD-CoV19-1 OMI의 허가 후 국내∙외 예방접종 사업계획에 맞춘 경쟁력 있는 신종 변이 대응 백신 공급이 가능하다”라면서 “이번 임상으로 자체...
코로나19 백신에 대해서 조 대표는 “큐라티스의 차세대 mRNA 백신은 부작용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PEG 성분이 없어 비교적 안전하고, 냉장·상온 보관이 가능한 제형으로 유통과 보관 난도가 낮다는 장점이 있다”며 “코로나19 백신 수요는 여전히 있으며, mRNA 플랫폼을 통해 향후 신종 변이나 또 다른 팬데믹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니파 바이러스는 치사율이 최대 75%에 달하고, 변이 발생 가능성이 있어 세계 보건당국이 ‘팬데믹 발생’을 항시 경계하는 질병이다. 아직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세계보건기구(WHO)는 니파 바이러스를 국제적으로 창궐 가능성이 높은 8개 최우선 경계 질병 중 하나로 꼽고 있다.
공동연구책임자 루이스 몬타네르 박사는 "진원생명과학과 위스타 연구소의...
“변이 불확실성 있지만 장기적 관리체제로 전환”
세계보건기구(WHO)가 3년 4개월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비상사태 선언을 해제했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코로나19에 대한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해제하자는 국제 긴급 보건규약 위원회의 의견에...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엔데믹으로 연례 접종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의 BN.1, XBB 등 신종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효과를 확인 중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빠르면 상반기 중 변이 예방에 대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연내 영국, 세계보건기구(WHO) 허가 등을 완료하는 것이 목표다. 스카이코비원 개발 경험을...
SK바이오사이언스는 대한민국 1호 코로나19 백신인 ‘스카이코비원’의 BN.1, XBB 등 신종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 효과를 확인하고 있다. 빠르면 상반기 중 변이 예방에 대한 데이터를 확보할 계획이며 연내 영국, 세계보건기구(WHO) 허가 등도 완료한다는 목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스카이코비원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각종 변이에 대응하는 다가 백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격리 의무 기간이 현재의 7일에서 5일로 단축될 전망이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코로나19 일상회복 계획을 논의하면서 격리 의무 해제에 앞서 중간 단계로 격리 기간을 현재의 7일에서 5일로 줄이는 방안을 검토했다.
정부는 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이 같은 내용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추가 조정 방안’을 보고했다.
이번 방안은 1월 30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1단계 조정 이후 방역상황 검토와 전문가 의견 수렴, 중대본 논의 등을 거쳐 마련됐다. 방대본은 “1단계 조정 이후에도...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이 같은 내용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추가 조정방안’을 보고했다.
이번 방안은 1월 30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1단계 조정 이후 방역상황 검토와 전문가 의견 수렴, 중대본 논의 등을 거쳐 마련됐다. 방대본은 “1단계 조정 이후에도 방역상황은...
인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 대유행) 타격을 가장 크게 받은 국가 중 하나였다. 2020년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엄격한 도시봉쇄 조치가 시행됐고, 그 결과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로 전환했다. 2021년에는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또 한 번 타격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단계적인 경제 활동 재개에 코로나19 이전의 성장 속도를...
이는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상황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중국발 입국자의 코로나19 양성률도 대폭 낮아졌다. 방역 강화조치 시행 1주차에는 18.4%에 달했으나, 7주차(12~18일)에는 0.6%까지 하락했다. 단기체류 외국인(1.0%)과 장기체류 외국인(0.4%), 내국인(0.7%) 모두 양성률이 큰 폭으로 내렸다.
임숙영...
의무화는 내달 10일까지 연장해 다른 조치들 중단에 따른 영향을 확인한 후 평가를 거쳐 종료하겠다”고 설명했다.
한국 정부는 중국 코로나 상황 안정세이고 우려했던 신종 변이도 나타나지 않았다고 판단해 지난달 2일부터 중단해온 중국인에 대한 단기 비자 발급을 11일 재개했고 이에 발맞춰 중국도 18일부터 한국인에 대한 단기비자 발급 제한 조치를 해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