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은 주영섭 전 관세청장, 이재술 전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회장, 윤심 전 삼성SDS 부사장(여성), 이재민 서울대 교수를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우리금융은 사외이사를 6명에서 7명으로 늘린다. 이중 여성은 1명에서 2명으로 늘어나 여성 비율은 28.6%로 높아진다. 이은주 서울대 교수와 박선영 동국대 교수 등 2명의 여성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하기로 했다....
이사회의 집합적 적합성과 직군, 성별 등 이사회의 다양성을 고려해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주영섭 전 관세청장, 이재술 전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대표이사, 윤심 전 삼성SDS 클라우드사업부 부사장, 이재민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추천했다.
하나금융 이사로 추천된 후보들은 내달 22일 개최되는 정기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할 예정이다.
29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후보추천위원회(사감추위)는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주영섭 전 관세청장, 이재술 전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대표이사, 윤심 전 삼성SDS 부사장, 이재민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4명을 추천했다.
김홍진·양동훈·허윤 사외이사 등 3명은 최대 임기 6년을 마치고 퇴임한다.
신임 사외이사로 4명이 추천되면서...
윤 회장은 과거 재선의 국회의원, 청와대 정책실장 겸 경제수석, 산업자원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관세청장, 재정경제부 차관 등을 역임했던 자신의 이력을 거론하기도 했다.
그는 “저는 평생을 경제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는 일을 해온 사람이고, 국회의원에도 두 번 당선돼 민생 문제로 날을 세우면서 고민하기도 했다”며 “한국 무역의 재도약을 위해 정부와...
27일 열리는 무협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 선임안이 통과되면 윤 전 장관은 구자열 무역협회장의 뒤를 이어 3년 임기를 시작한다. 윤 전 장관이 공식 선임되면 무협은 김영주 전 회장 이후 3년 만에 관료 출신 회장을 맞이한다.
윤 전 장관은 재무부 국제금융국장, 대통령 경제비서관·정책실장, 관세청장, 재경부 차관, 산업부 장관 등을 지낸 정통 경제관료 출신으로 18...
이외에도 경제수석이나 관세청장, 통계청장 등 기재부의 몫으로 여겨졌던 자리가 교수나 정치인 같은 '어공'(어쩌다 공무원)에게 자리가 돌아가기도 했다.
이후 윤석열 정부가 '경제'와 '재정 건전성' 등을 중시하면서 기재부 출신 관료들이 다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기재부 관료들이 주로 부처간 경제 정책을 총괄하고 조율하는 업무를 하다 보니 이미 조정 능력을...
관세청은 전통적으로 기재부 세제실장 출신이 청장으로 임명되는 경우가 많았다. 신임 윤태식 청장(32대)과 전임 임재현 청장(31대)은 물론 김낙회·백운찬·주영섭·윤영선·허용석 전 청장 등도 기재부 세제실장 출신이었다.
다만 문재인 정부 첫 관세청장인 29대 청장은 39년 만에 검사 출신인 김영문 청장이 맡았고, 30대 청장으로는 25년간 관세청에서 근속한 노석환...
회사로 만드는 길”이라며 “끊임없이 더 나은 업무처리 방향을 고민하고 스스럼없이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1992년 제34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20여 년간 부산지방검찰청,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법무부 등 검찰 요직을 역임했고, 2017년 관세청장에 취임해 공공성 실현과 행정혁신에 대한 전문성을 쌓았다.
임재현 신임 관세청장은 29일 취임사에서 "'공렴(公廉)' 정신으로 국민의 신뢰를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임재현 청장은 이날 관세청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LH 사태를 의식, "공정사회 실현과 공직윤리 확립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임 청장은 "서비스의 수요자인 국민과 기업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노석환 신임 관세청장은 수출 확대를 관세청의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새로운 수출활로로 부각되고 있는 ‘전자상거래 수출’을 내년 핵심 추진업무로 정해 총력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노 청장은 30일 전자상거래 수출 대행 및 배송 전문업체인 큐익스프레스(경기도 김포시)를 방문해 전자상거래 수출 물류현장을 점검하고, 쇼핑몰·수출업체·수출대행업체 등...
관세청장은 1964년생으로 부산 동인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제36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관세청 조사감시국장, 서울세관장, 인천세관장 등을 거쳐 현재 관세청 차장으로 재직중이다.
청와대는 "노 신임청장은 관세청에서 공직을 시작해 통관․심사․조사 분야 핵심보직과 인천·서울세관장 등 일선 현장을 두루 경험한 관세행...
신임 노석환 관세청장은 1964년생으로 부산 동인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제36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관세청 조사감시국장, 서울세관장, 인천세관장 등을 거쳐 현재 관세청 차장으로 재직중이다.
병무청장에는 모종화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부회장이 임명됐다. 1957년생인 모 청장은 목포고, 육사 36기 출신으로 31시단장과...
관세청장에는 검사 출신의 김영문(52)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를 발탁했다.
김현종 신임 통상교섭본부장은 서울 출신으로, 참여정부 때 통상교섭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우리나라 통상을 책임진 경험이 있는 전문가로 꼽힌다.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과 주유엔대표부 대사를 거쳐 한국외대 LT(Language & Trade)학부 교수를 지냈고, 세계무역기구(WTO) 상소기구...
더욱이 이 신임 위원장은 관세청장, 국세청장, 행정자치부 장관, 건설교통부 장관 등 정부 내 주요 요직을 거치면서 행정조직 및 실물경제를 두루 경험한 ‘정책통’으로 일찌감치 경제부총리 후보로 낙점될 만큼 무게감 있는 인사다. 일자리위원회가 정부의 일자리 정책 추진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유다. 새 정부가 들어설 때마다 강한 의욕을...
천홍욱 신임 관세청장은 25일 대전 관세청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수출입기업 지원에 행정 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
천홍욱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미국ㆍ일본 등이 참여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가 타결되는 등, 전세계적으로 경쟁적인 FTA 체결이 진행되고 있다" 며 "FTA가 선택이 아닌 필수의 시대에서, 무역전쟁의 승자는...
임명돼 관세청 내에서도 의외라는 말이 나온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신임 천홍욱 관세청장은 관세 업무 전반에 정통하고 추진력과 기획력을 겸비해 관세행정의 경쟁력 강화와 대외 경제 질서 확립을 추진해나갈 적임자”라고 인선 배경을 밝혔다.
천 신임청장은 경북 문경 출신으로 한국외대와 미국 시라큐스대 맥스웰스쿨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에...
박근혜 대통령은 23일 신임 관세청장에 천홍욱 전 관세청 차장을 임명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신임 천홍욱 관세청장은 관세 업무 전반에 정통하고 추진력과 기획력을 겸비해 관세행정의 경쟁력 강화와 대외 경제 질서 확립을 추진해나갈 적임자”라고 인선 배경을 밝혔다.
천 신임 청장은 경북 문경 출신으로 한국외대와 미국 시라큐스대 맥스웰 스쿨...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상임이사로 가기 전 기재부에서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을 맡으며 깔끔한 일처리와 격의 없는 성품으로 후배들로부터 신임을 받았다. 2013년 9월 러시아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박 대통령을 보필한 몇 안 되는 인물로 꼽힌다.
행시 27회인 한국은행 하성 감사도 기재부에서 관세정책관을 역임했다.
김낙회 관세청장은...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과 정덕구 니어재단 이사장, 이윤호 전 지식경제부 장관, 하동만 전 특허청장, 백운찬 전 관세청장 등도 위스콘신대 출신이다.
역시 위스콘신대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은 김재홍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이른바 ‘관피아’ 논란 속에서도 퇴임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산하기관인 코트라 신임 사장으로 취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외에도...
창조경제와 과학정책을 담당하게 될 미래부 1차관 자리에 경제관료 출신으로 재정전문가인 이석준 차관이 임명되면서 과학기술계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놓고 있다. 타 부처의 사기 저하도 우려된다. 신임 관세청장에 김낙회 실장이 내정되면서 내부 승진에 대한 기대감이 컸던 관세청 내부에서는 실망하는 기색이 역력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