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연구원은 “2026년 신야드 완공 이전까지의 생산능력(CAPA) 부족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SK 오션플랜트 얼라이언스를 구축했다”며 “이번 얼라이언스 구축으로 연간 10만 톤 수준의 CAPA가 15만 톤으로 확장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그는 “현재 연간 해상풍력 매출액 5600억 원이 얼라이언스 효과로 8000억 원 이상으로 증가할...
해상풍력 구조물의 글로벌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것은 물론 수주물량 확대를 위해 경남 고성에 총면적 165만㎡ 규모의 신야드도 조성 중이다. 현재 1·2야드의 연간 재킷 생산능력은 약 40기이고 신야드가 완성되면 이곳에서 1기당 4500t 규모의 부유체 약 40기도 생산 가능하다.
SK오션플랜트는 신야드 건설을 계기로 앞으로 고정식, 부유식 하부구조물은 물론...
그는 “신야드 준공 이전(2024~2025년) 생산능력 확대가 여의치 않았지만, 적극적 생태계 구축으로 이를 극복하고 있다”며 “국내 기자재 업체와 파트너십 하에 부품은 모듈화해 외주를 주고 SK오션플랜트가 조립하는 방식으로 매출을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했다.
문 연구원은 “내년 개화하는 국내 해상풍력 시장을 타겟으로 한 움직임”이라며 “이를 반영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건설이 한창인 SK오션플랜트 신야드 관련 홍보도 진행했다. 총면적 160만㎡ 규모로 기존 야드(93만㎡)보다 1.7배 넓다. 이미 2년 치 수주 물량이 꽉 찬 상태로 신야드가 준공되면 타입별 생산 물량 및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황병삼 SK오션플랜트 영업본부장은 “미국의 해상 풍력 개발사는 물론 터빈을 비롯해 해상 풍력...
신한투자증권이 SK오션플랜트에 대해 신야드가 장기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2만7000원에서 2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1만9310원이다.
17일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197억 원, 영업이익 186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매출액 2109억 원, 영업이익 182억 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