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 영향으로 중부지방에 호우경보급 폭우가 예보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9일 신안산선 붕괴사고 현장을 찾아 여름철 재난 대응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김 지사는 이날 복구 현장에 설치된 소방지휘버스에서 도내 31개 시장·군수와 영상회의를 열고 시군별 호우 대응 현황을 확인하며 “재난 대응은 ‘지나침이 모자람보다 낫다’는 각오로 임해야 한다”며
광명 신안산선 붕괴사고 건설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는 지난 4월 11일 발생한 광명 신안산선 공사현장 제5-2공구 붕괴 사고조사와 관련해 별도의 추가 조사·분석 수행을 위해 조사 기간을 3개월 연장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사조위는 이달 17일부터 9월 14일까지 조사를 이어간다. 그간 사조위는 4월 17일 착수 회의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현장조사(3회
포스코이앤씨가 최근 발생한 신안산선 공사 현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다시 한번 사과의 뜻을 밝혔다.
20일 포스코이앤씨는 신안산선 공사 현장 사고 대책 촉구 기자회견과 관련해 입장문을 내고 "신안산선 제5-2공구 지하터널 공사 중에 발생한 사고로 인해 심려와 피해를 끼쳐드린 점에서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회사는 이번 사고의 심각성
포스코이앤씨가 신안산선 붕괴 사고 현장에서 실종됐던 근로자 1명이 발견된 직후 사과의 뜻을 전하면서 원인 규명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16일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사장은 사과문을 통해 "사고로 불안과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께 깊이 사과드린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붕괴 사고로 실종됐던 근로자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1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 직후 실종됐던 50대 근로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 씨의 시신은 중앙대 광명병원으로 옮겨졌다.
A 씨는 그동안 붕괴 현장 지하 35~40m 지점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됐는데, 이번에 발견된 지점은 약 21m 정도로 파악됐다.
앞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4일 광명시 빛가온초등학교를 방문해 최근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지반 침하 현장을 점검하고 학교 안전 관계자와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11일 발생한 광명 지역 지반 침하 현상으로 빛가온초는 15일까지 학교장 재량 휴업 중이며, 도교육청과 관계 부처의 학교 안전 관련 긴급 대응 협의 후 휴업을 연장할 방침이다.
임 교육감은 현장에서
신안산선 복선전철 5-2공구 현장 붕괴 사고 발생 사흘째인 13일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 현장이 통제되고 있다. 앞서 11일 오후 3시13분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5-2공구 지하터널 내부 가운데 기둥에 균열이 발생하면서 지하 공사 현장과 상부 도로 50m가량이 붕괴했다. 이 사고로 1명이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현장 붕괴 이틀 째를 맞았으나 악천후 속 실종자 수색작업이 일시 중단됐다.
12일 소방당국은 현장 추가 붕괴의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하부 수색에 투입됐던 대원들을 철수시켰다. 이날 구조대원들은 하부 공간 수색 중 소음과 함께 일부 구조물이 떨어지는 현상을 다수 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