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녀가 갈수록 고령화하고 그 수도 줄면서 제주도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21일 제주도가 발표한 해녀 전수조사 결과 지난해 12월 기준 도내 해녀는 2371명으로 집계됐다.
재작년 2623명에서 252명 줄어든 수치다.
성별로 보면 여성 2350명, 남성 21명이다.
70세 이상 해녀가 1500명으로 전체의 6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가 먹을 것을 스스로 마련하고 싶어서 해녀를 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처음에 해녀를 한다고 했을 때 부모님 반대에도 부딪혔고 수영도 잘하지 못해 어려움이 많았지만 주위의 분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지금은 많이 능숙해졌습니다.”
사라져가는 숨비소리를 잇기 위해 매주 해녀양성과정 교육생들이 법환마을을 찾고 있다. 숨비소리는 해녀들이 잠수한 후 물 위로 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