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장 중에서는 최다 보유 주식 수다.
부행장 등 임원진과 영업 일선의 본부장들도 자발적으로 자사주 매입에 동참했다. 더욱 적극적인 영업을 통해 영업성과를 극대화하고 우리금융의 기업가치를 제고하겠다는 데에 뜻을 모은 것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현재 우리금융의 주가가 저평가돼 있지만 임종룡 회장 취임 이후 그룹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정부의...
최 부행장은 “수협은행의 기업금융 규모는 타 시중은행에 비해 작은 것이 사실”이라며 “그렇다보니 제한된 자본을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부분이 있었고, 이에 대한 고민 과정에서 컨트롤타워를 일원화하는 것이 전략적으로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투자금융의 경우 운용되는 자본 규모도 크고 시기도 연초로 집중되는 경향이 있는 반면...
이미 지난해부터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이 금융지주 회장과 은행장까지 직접 발로 뛰며 기업대출에 적극 나섰고 올해 들어서는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도 동참했다.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기업대출 금리도 꾸준히 떨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3월 평균 연 5.25%였던 시중은행의 기업대출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올해 2월 연5.03%로 하락했다가 3월에는 연 4.96...
DGB대구은행의 CFO이자 경영기획그룹장을 역임하면서 지난해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주도하는 등 태스크포스팀(TFT) 공동 의장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또한, HSBC 홍콩 상업은행 CFO(아시아-태평양 지역 16개국 총괄), HSBC 서울지점 부대표, 도이치은행 서울지점 CFO 등을 맡으며 20여 개국의 다양한 팀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국내·외 금융산업에 대한 경험과...
지난달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5대 시중은행장들과 만나 7월부터 외환시장 운영 시간이 새벽 2시까지 연장되는 것과 관련해 초기 시장 조성과 외국 금융기관 참여 촉진을 위해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조용구 신영증권 연구원은 “외국을 보면 통상 2년 정도 걸리는 게 중론인데, 우리나라는 2022년 9월 처음으로 관찰대상국으로 등재돼 이 부분도...
국경없는 단일시장…검은돈 ‘활개’‘차단·응징’ 돈세탁방지 대오 갖춰
2018년 2월 초 미국 재무부는 라트비아의 3대 시중은행 ABLV가 돈세탁에 연루됐다고 발표했다. 미 행정부는 이 은행이 러시아와 연계해 유령회사를 통해 수년간 21억 유로, 약 3조450억 원의 돈세탁을 자행해왔다고 밝혔다. ABLV는 그해 6월에 청산됐고 은행장을 비롯해 유령회사의 임원도...
지난해 지역재단 출연금 170억 원을 초과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출연으로, 지역 기반 시중은행으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대구은행의 적극적인 지역상생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대구은행 측은 설명했다.
황병우 은행장은 "대구은행은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분들과 어려움을 나누고자 역대 최대규모의 지역 상생금융 지원을 위한 출연을 계획했다...
인도 기업에 대한 지분투자는 국내 시중은행 중 최초 사례다.
지분 투자는 크레딜라가 증자를 하고, 신한은행이 약 1억8000만달러(약 2400억 원)에 해당하는 신주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를 통해 신한은행은 크레딜라의 지분 약 10%를 취득하게 된다.
크레딜라는 2006년 설립된 학자금대출 전문 취급 금융회사로 해당 시장에서 확고한 1위 지위를 확보하고...
시중은행은 시도할 수 없는 고금리 예·적금 상품을 출시한 것은 적중했다. 지난 2월 1일부터 신규 고객 선착순 1만 명 대상으로 2주간 실시 예정이였던 ‘코드K 자유적금’ 특판은 ‘오픈런’ 열풍을 일으키며 하루 만에 마감됐다. 시간당 400여 명의 신규 고객이 가입한 셈이다. 6개월 만기 연 10% 금리에 고객들이 몰릴 수 밖에 없었다. 당시 전체 은행권에서...
2일 금융 업계에 따르면 최근 시중은행들은 인터넷은행 3사의 혁신적인 서비스와 강력한 플랫폼 경쟁력을 따라잡기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5대 금융지주 모두 혁신 전략 일환으로 슈퍼앱을 앞다퉈 출시하고, 환전 수수료 무료 같은 혁신 서비스를 속속 내놓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인터넷은행은 넘사벽이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3개...
신규 진입 촉진을 위해 지방은행과 시중은행 전환과 인터넷뱅크 신규 인가 등 정책도 추진 중"이라며 "왜 이 같은 정책이 추진됐는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 같은 변화에 대한 국민의 갈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때까지 경쟁촉진을 통한 변화와 혁신 유도정책은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금융제도 혁신 지원에 대한...
황 행장은 당분간 지주 회장과 대구은행장을 겸할 방침이다. 행장 임기가 12월 말까지 남은 데다 올해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이벤트가 남아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적어도 시중은행 전환까지는 '조직 안정성'을 꾀하겠다는 의지다.
DGB금융은 이날 오전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황 회장의 이사 선임과 조강래, 이승천, 김효신 사외이사 선임...
또 국가, 금액에 상관없이 송금수수료가 3.5달러(USD)로 다른 시중은행들이 제공하고 있는 동일한 유형의 해외송금 수수료 중 최저 수준이다.
쏠빠른 해외송금은 개인 고객이 신한 쏠뱅크 앱 해외송금 서비스에서 이용할 수 있다. 송금액 한도는 미달러 기준 건당 5000달러, 1일 최대 1만 달러, 연간 최대 10만 달러다.
신한은행은 쏠빠른 해외송금 서비스 이용 고객을 위해...
이에 당국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정책금융기관의 역할을 강화하고 시중은행 등 금융기관의 재생에너지 투자를 확대해 2030년까지 총 452조 원의 금융지원을 하기로 했다.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총 420조 원의 정책금융을 공급한다. 저탄소 전환과 설비투자, 기술지원 등에 녹색자금을 매년 60조 원씩 집중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직전 5개년 평균인 36조 원...
이사회 후 시중 은행장들과 한국은행 총재,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장, 국회 정무위원장, 경제부총리 등을 초청해 매년 5차례에 걸쳐 친목 성격의 만찬 자리를 갖는다.
지난 11일 금감원이 홍콩ELS 배상안을 발표한 만큼 이날 간담회에서도 홍콩 ELS에 대한 의견들이 주로 오갈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은 기본배상비율을 판매사의 적합성 원칙, 설명의무, 부당권유 금지...
한편, 주요 시중 은행장들의 연봉은 대체로 10억 원 안팎이었다.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의 경우 급여 7억 원과 상여 4억8200만 원 등을 포함해 모두 12억5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의 총보수는 8억3900만 원으로, 6억9900만 원의 급여에 1억3800만 원의 상여가 추가로 지급됐다.
이원덕 전 우리은행장은 지난해 7억7800만 원을 받았다. 급여...
시중은행에서는 여성 행장을 찾아볼 수 없기도 하다. 지금까지 은행권에서는 권선주 전 IBK기업은행장을 비롯해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 강신숙 Sh수협은행장 등 3명의 여성 행장이 나왔다. 최근 토스뱅크 신임 대표 후보로 추천된 이은미 전 대구은행 최고재무책임자(CFO)가 공식 취임해도 여성 행장은 4명에 불과하다. 그마저도 외국계은행이나 특수은행...
최 부총리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요 시중은행(KB국민·신한·우리·하나·산업은행) 은행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외환시장 구조개선' 관련 준비 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최 부총리가 시중 은행장과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 은행은 기재부가 선정한 외환 선도은행 5곳이다. 외환 선도은행에는 JP모간체이스은행과 크레디아그리콜은행 등...
우리은행 사업포트폴리오가 효율적으로 재구성될 뿐만 아니라 수익성도 크게 개선될 수 있다”며 “1등 은행 달성을 위해 자산관리 영업에 공을 들이겠다”고 했다.
앞서 1월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올해 ‘시중은행 중 당기순이익 1등’ 목표를 선언한 바 있다. 우리은행은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성장요인으로 기업금융과 자산관리를 꼽았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4일 "이달 7일 오전 서울 시내 모처에서 선도은행 7개 중 국내 시중은행 5곳(국민·신한·우리·하나·산업은행)의 은행장과 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외환시장의 외연을 확대하고 해외투자자의 국내시장 접근성 제고를 위한 제도적 개선에 나서고 있다.
최 부총리는 외환시장 선도은행의 적극적인 역할과 지원을 당부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