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공사를 개시하지 않은 사업장은 사업성과 실행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조기 착공 추진, 시공사 교체, 사업 철수 등 처리방안을 신속하게 확정해 대주단 등 이해관계자의 손실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산은은 자금관리단을 구성해 태영건설에 파견해 회사의 자금 집행을 관리한다. 태영건설의 워크아웃이 원활하게 진행되기 위해서는 PF사업장의 처리와...
정상적인 사업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곳은 시공사 교체, 재구조화, 사업장 매각 등의 조치가 취해진다.
태영건설이 채권단에 보고한 보증채무는 총 9조5044억 원이다. 이 중 유위험보증(우발채무)는 2조5259억 원이다. 브릿지 보증 1조2193억 원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분양률 75% 미만인 보증 1조3066억 원을 합친 것이다. SOC 사업 보증(1조304억 원), 본PF 분양률 75...
확실한 사업성이 보장된 곳은 시공사가 몰리며 경쟁 수주전이 펼쳐지는 반면, 공사비를 거듭 올려도 시공사 선정에 고배를 마시는 곳이 나오는 등 사업지 별 온도 차가 뚜렷한 양상이다.
1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부산 시민공원 촉진 2-1구역 재개발 사업은 이달 27일 총회를 열고 시공사 선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부산진구 범전동 일대에 지상 최고 69층, 5개...
또 건설업계 유동성 지원방안에 대해선 “준공기한을 넘겨 시공사의 채무인수 시점 연장 독려 등 PF 사업의 위험 대부분을 시공사가 부담하는 불공정 관행을 바로잡기 위한 정부의 세심한 노력이 포함돼 건설업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수 회장은 “건설업계 역시 뼈를 깎는 노력으로 이번 위기를 함께 극복하며 민생경제가 조속히 회복되는데 일조하고...
한국공항공사는 '항공기 이착륙 과정에서 안전상 문제가 있을 수 있어 사용 허가를 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김포시도 '조합과 시공사에 보완 명령을 내렸지만 회신이 오지 않아 기한 내 사용검사 처리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12일 입주 예정일을 앞둔 조합원들은 임시 사용 승인이라도 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한국공항공사는 '항공기 이착륙 과정에서 안전상 문제가 있을 수 있어 사용 허가를 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김포시도 '조합과 시공사에 보완 명령을 내렸지만 회신이 오지 않아 기한 내 사용검사 처리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12일 입주 예정일을 앞둔 조합원들은 임시 사용 승인이라도 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이 외에도 △코로나19로 장기간 위축됐던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숙박할인권 사업을 추진한 사례 △옛 전남도청 복원사업의 시공사를 선정할 때 '기술 제안 입찰'이라는 혁신적 입찰방식을 적용한 사례 △국립중앙박물관의 고객서비스를 개선한 사례 등이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유인촌 장관은 "새해에도 국민의 삶 속에 문화의 향기가...
준공기한이 도과한 시공사는 책임 분담을 전제로 대주단 협약을 통해 시공사의 채무 인수 시점 연장 독려한다. 또 정상사업장에 대한 적절한 시점의 유동성 공급과 함께, 과도한 수수료 책정 등 불합리한 사항에 대한 시정도 유도한다.
건설사가 보증한 PF-ABCP의 대출 전환을 확대한다. PF 대출시 부가되는 건설사의 책임준공 의무에 대한 이행보증도 기존 3조 원에서...
신탁비용과 공공임대 기부채납 토지가격 반영 합리화 등으로 1인당 약 2700만 원을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밖에 조합과 시공사 간 공사비 갈등을 완화하기 위해 표준계약서를 배포하고, 지자체 도시분쟁조정위 조정에 확정판결과 같은 재판상 화해 효력을 부여한다. 이런 정비사업 지원 컨설팅은 권역별 도시재창조센터를 통해 상반기 중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만에 하나 시공사가 워크아웃으로 사업을 접거나 법정관리 절차를 밟으면 공사 지연으로 준공과 입주가 미뤄지고, 공사 지연 기간은 고스란히 조합의 금융 비용 부담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의 ‘2024년 부동산 10대 이슈’에 따르면, 대형 건설사의 정비사업 수주 비중은 지난해 30.4%에서 올해 51.3%까지 급증할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수제 맥주 업체 아트몬스터가 만든 것으로 시공사인 삼성물산과는 무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40대 여성 A 씨는 “신기하다. 단지 주민들이 소소히 먹을 수 있는 상품으로는 재밌는 발상”이라며 “가격도 수제맥주치곤 저렴한 것 같아서 관심이 간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아무거나 갖다 붙이니 어처구니없다’ ‘아파트 등급을 강조해 불평등...
정상적인 사업 진행이 어려운 사업장은 시공사 교체, 재구조화, 매각 등이 추진되며 이 경우는 PF 정상화 펀드를 통한 지원이 이뤄진다.
정부의 수분양자·협력업체 보호 방안도 차질없이 시행된다. 현재 태영건설이 공사중인 주택사업장 중 분양된 곳은 22개 단지 1만9869가구다. 이중 14개 단지, 1만2395가구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보증에 가입돼 있다.
정부는...
분양시장 침체로 미분양 적체가 심화하면서 시행·시공사들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 적체율이 증가하면서 이를 타개하기 위한 분양 마케팅이 다양해지는 양상이다. 중도금 무이자 등 금융 혜택을 기본값으로 두고, 백화점 상품권과 환매 조건부 분양 등을 동원해 수요자들의 발길을 붙잡기 위해 애쓰고 있다.
5일...
하지만 비주거용 혹은 브릿지론의 경우 시공사 교체, 토지 경·공매 등 ‘질서 있는 정리’ 과정이 병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중후순위로 주로 참여한 증권사, 캐피탈사, 저축은행, 상호금융 등은 손실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지는 셈이다. 신용평가업계 자료에 따르면 태영건설 사업장에 대한 증권사, 캐피탈사, 저축은행의 익스포져는 1조6000억...
정부는 태영건설의 계속 공사 또는 필요시 시공사 교체 등을 통해 입주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진행이 어려워지면 HUG 분양보증을 통해 기존에 납부한 분양대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나머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이 진행하는 사업장과 신탁사·지역주택조합보증도 공사를 계속할 수 있게 지원할 방침이다.
협력업체와 관련해서는 태영건설에...
그러면서 “시공사 위주의 리스크 부담으로 진행되는 부동산 개발사업 추진방식의 근본적 개선책 역시 당국에서 이번 기회에 반드시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상수 건설협회 회장은 “건설업계 역시, 뼈를 깎는 노력으로 이번 위기를 함께 극복하여 민생경제가 조속히 회복되는데 일조할 것을 다짐하며, 국민에게 더욱 안전하고 품질 좋은 인프라를 공급하는 데...
또다른 채권단 관계자는 “금융지주사들의 경우 직접 대출이 약 2000억 원 규모인데, 단독사업장 PF 대출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 대출이 대부분이고, 공동사업장 PF 대출은 시공사 교체 등을 통해 사업을 이어갈 수 있다”며 “사실상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에 들어가든 안 들어가든 큰 영향은 없다. 그만큼 태영건설이 뭔가 특단의 노력을 내비쳐야 하는데 그런...
또다른 채권단 관계자는 “금융지주사들의 경우 직접 대출이 약 2000억 원 규모인데, 단독사업장 PF 대출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 대출이 대부분이고, 공동사업장 PF 대출은 시공사 교체 등을 통해 사업을 이어갈 수 있다”며 “사실상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에 들어가든 안 들어가든 큰 영향은 없다. 그만큼 태영건설이 뭔가 특단의 노력을 내비쳐야 하는데 그런...
다만 압구정, 목동, 여의도 등 서울 주요 사업지에서 시공사 선정이 예정된 만큼, 각사별로 전담팀을 신설하고 ‘에이스’ 인원을 충원하며 전열을 다잡고 있다.
먼저 현대건설은 최근 도시정비영업실 산하에 압구정 TF팀을 신설했다. 또한 각 사업지별 특성을 반영한 정밀한 사업장 관리를 위해 기존 도시정비추진팀을 도시정비추진1팀과 도시정비추진2팀으로...
직접적 충격으로는 태영건설 차입금 또는 사채 대주단들과 태영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한 PF 건들에 대해 자금보충 확약 등 신용공여를 한 금융권업들의 손실 가능성이 발생하면서다. 간접적으로는 건설사들의 단기 자금 융통이 경색될 수 있고 PF-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자산담보부단기채(ABSTB) 등 단기사채 차환 발행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고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