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훈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 고양 파프리카 농가 방문해 난방비·비료 부담 점검당진 RPC 찾아 쌀 포장재·톤백 수급 살피고 정부양곡 공급 현황도 확인
중동 정세 불안으로 국제유가가 오르고 농자재 가격 부담까지 커지면서 정부가 시설원예 농가와 쌀 산지유통업체 현장 점검에 나섰다. 난방비와 비료 가격 부담이 커진 시설원예 농가의 경영 여건을 살피는 한편,
농식품부, 4월 3일 사과 안정생산 추진단 첫 회의…주산지별 생산 목표 설정착과량 높이고 계약재배 4만3000톤으로 확대…중소과 유통·재해 대응도 강화
사과값 급등의 악몽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정부가 올해산 사과 생산 확대에 나선다. 최근 몇 년간 개화기 냉해와 여름철 폭염, 병해충 등 이상기후 영향으로 생산량이 크게 출렁이면서 수급 불안과 가격 급등이
유통·소비재 기업은 고객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만난다. 자체 매장에서, 복합몰에서, 때론 온라인 플랫폼에서, 그 공간에서 선보인 제품 하나하나는 소비자의 일상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런 이유로 이들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은 단순한 ESG 경영 전략을 넘어 소비자의 마음을 자연스럽게 여는 기폭제가 된다. 본지는 긴 겨울을 뚫고 따
롯데마트는 ‘기체 제어(CA)’ 저장 기술을 활용한 사과를 본격 출하하며 이상기후에 따른 수급 불안 대응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CA 저장은 온도와 습도뿐 아니라 저장고 내 산소 농도를 낮춰 농산물의 호흡을 억제하는 기술이다. 농산물의 노화를 늦추고 미생물과 곰팡이 발생을 막아 수확 후 수개월이 지나도 갓 딴 듯한 식감과 영양을 유지할 수 있다.
알루미늄·에탄올ㆍ설탕ㆍ요소ㆍ황ㆍ헬륨 등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습하며 시작된 중동 전쟁으로 인한 글로벌 원자재 가격 혼란이 에너지 시장을 넘어 광범위하게 확산하고 있다. 전쟁이 장기화될 시 석유ㆍ가스 외에 알루미늄ㆍ에탄올ㆍ설탕ㆍ요소ㆍ황ㆍ헬륨 등 6가지 필수 원자재로도 연쇄적 충격을 가할 것으로 관측된다.
뉴욕타임스(NYSE)는 10일(현지시간
수확기 이후 가격 안정…‘적정’ 40.6%·‘저렴’ 10.8%KREI 쌀 소비자 인식조사…“쌀, 단순 식품 넘어 식량안보 산업 인식 확산”
수확기 이후 쌀값이 안정 흐름을 보이면서 소비자 절반 이상이 현재 가격을 ‘적정하거나 저렴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밥 한 공기(쌀 100g 기준) 가격이 300원 수준에 불과하다는 점도 부담 완화 요인으로
2026년 ‘수급조절용 벼’ 첫 도입…밥쌀 시장 격리·흉작 땐 즉시 전환농가 수입은 평년보다 65만 원↑…쌀가공산업 육성·재고비용 절감 기대
쌀값 변동에 따라 농가 소득과 정부 재정 부담이 함께 흔들리는 구조에서 벗어나기 위해 정부가 ‘가공용 벼’를 활용한 새로운 수급조절 방식을 도입한다. 밥쌀 시장에 나오지 않는 벼 재배를 유도해 과잉을 사전에 차단하고
글로벌 농업기업 누보가 2026년 새해 시작과 동시에 6개국을 대상으로 비료 수출을 진행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누보는 1월 현재 일본,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차드 등 총 6개국에 자사 비료를 선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출액 중 약 73%는 누보의 주력 제품인 용출 제어형완효성코팅비료(CR
“수출기획단 출범·거점 30곳 지정…할랄·미식벨트·수라학교로 확장”“달걀값은 기저효과로 높아…신선란 수입·가공품 할당관세로 체감 낮출 것”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2일 올해 K-푸드+(플러스) 수출 목표를 160억 달러로 설정하고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송 장관은 이날 세종 농식품부 청사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작년 K-푸드+ 수출이 역대
설 성수품 수급안정대책 실무협의회 개최…공급·가격 동향 점검쌀·축산물·채소 전방위 대응…시장격리·수입·비축 총동원
설 명절을 앞두고 쌀과 계란, 일부 채소류 가격이 오르자 정부가 수급·유통·수입 대책을 총동원한 먹거리 물가 안정에 나섰다. 품목별 수급 상황을 점검해 시장격리와 정부 비축 방출 여부를 조정하고, 축산물은 수입선 확보와 할당관세를 통해 가격
산불 초기 산림청장 신속 개입·안전공간 6배 확대…국가 책임 강화산림치유·무장애 숲길·국유림 관광 연계…지역소멸 대응·산림산업 혁신도 추진
산림청이 내년도 핵심 목표를 ‘산림재난 인명피해 제로화’와 ‘산림 활용 국민행복 극대화’로 설정하고 산불 대응체계 강화, 산림복지 확충, 임업·산림사업 혁신을 골자로 한 중점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산림을 재난 대응 자
병해충·기상재해 예측부터 밭농업 기계화까지…현장 체감형 과제 집중K-농업기술 세계화·청년농 정착 지원 강화…식량자급률 제고도 목표
농촌진흥청이 2026년 농업·농촌의 현안을 해결하고 미래 산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3대 전략과 9개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인공지능(AI) 기반 의사결정, 밭작물 기계화, 기후적응형 품종 개발 등 기술혁신 과제를 전면에 내세
쌀·사과·감귤 공급 늘고 축산물은 하락세 전환도매시장 경쟁체계·중량표시 의무화 등 유통구조 개선 속도
11월까지 이어진 농축산물 가격 강세 속에서 12월 시장에선 ‘안정 신호’가 포착되고 있다. 쌀·과일·축산물 모두 공급 여건이 개선되면서 수급 압박이 완화되고, 물가 부담도 서서히 진정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는 평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국가데이터처가 발표
9년 만에 재배면적 2.8배↑… 국산 품종 전환 ‘속도전’호풍미·소담미·진율미 3대 품종이 확산 주도…2030년 국산 점유율 50% 목표
겨울철 즐겨 먹는 고구마 상당수가 외래품종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국산 고구마의 점유율이 빠르게 늘며 산업 지형이 변하고 있다.
29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국산 고구마 점유율은 2016년 14.9%에서 올해 41
지난해 상장 철회 기업이 급증하며 상장 문턱이 눈에 띄게 높아졌지만, 역설적으로 이 과정이 공모 구조 손질과 공모가 안정화를 이끌며 재도전 기업들엔 훈풍으로 작용하고 있다. 올해 들어 철회 건수는 평년 수준으로 되돌아온 데다 신규 상장사들의 수익률도 개선되면서 상장 재도전에 나선 기업들 발걸음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는 평가다.
25일 흥국증권이 한국거래
부정행위 확인 즉시 ‘선조치’…6개 농축협 첫 제재 적용지원 범위·기간 대폭 강화…“무관용 원칙, 선언 아닌 실행”
농협중앙회가 최근 잇따른 농축협 비위로 공신력이 추락하자 ‘무관용 원칙’을 전면에 내건 강도 높은 제재를 즉각 시행한다. 단순한 경고를 넘어 부정행위가 명백히 확인되면 수사 결과와 무관하게 즉시 지원을 제한하고, 필요 시 기존에 제공한 자금
부정행위 확인 즉시 ‘선조치’…6개 농축협 첫 제재 적용지원 범위·기간 대폭 강화…“무관용 원칙, 선언 아닌 실행”
농협중앙회가 최근 잇따른 농축협 비위로 공신력이 추락하자 ‘무관용 원칙’을 전면에 내건 강도 높은 제재를 즉각 시행한다. 부정행위가 명백히 확인되면 수사 결과와 무관하게 즉시 지원을 제한하고, 필요 시 기존에 제공한 자금까지 회수하는 방식으
농장 56% “인력 부족 겪어”…노동비 급등도 부담자동화·AI 전환 가속…로봇 수확기 등 도입 확산세계 농업 기계 시장 규모, 2030년 22억 달러 전망
미국 농업업계가 구조적 인력난 속에 자동화·인공지능(AI)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 이후 불법 이민자 단속이 강화되며 노동력이 급감하자, 농장들은 로봇 수확기·자율주행
수확철 농작업·전공별 위험요인 중심 실습 안전관리 강화5월 화재사고 이후 개선대책 추진…현장 중심 실습체계 구축
한국농수산대학교가 수확철을 맞아 장기현장실습생을 대상으로 올해 마지막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5월 발생한 실습장 화재사고 이후 마련된 개선대책을 현장에 적용하고, 실습생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한농대는 28~29일 이틀간 2학년 장
재배면적 늘고 대형 수요처 재고도 충분…“일시적 불균형 시 비축물량 투입”마늘·쪽파 일부만 강세 가능성…11월 초 ‘김장재료 수급안정대책’ 발표 예정
올해 김장철에는 배추와 무 등 주요 김장 재료의 공급이 대체로 원활할 전망이다. 가을철 잦은 비로 병해충이 일부 발생했지만 재배면적이 늘어나고 대형 김치업체의 재고도 충분해 가격 급등 우려는 크지 않다는 게
올해 나이 62세인 김수향(‘보은대추 산외농장’ 대표)의 귀농은 그저 시골에서 한번 살아보고 싶다는 단순한 충동에 이끌려 이루어졌다. 시골 태생인 데다 가끔 놀러 다니며 맛본 약간의 농촌 경험이 있어 시골에 문외한은 아니었다. 그렇다고 남들처럼 귀농교육을 미리 받거나, 목가적인 전원을 물색하기 위해 곳곳을 돌아다니진 않았다.
“이왕이면 고향 땅으
꽃피는 곳에 벌과 나비 날아들 듯, 식물 있는 곳에 청하지도 않은 동물 손님들이 들락날락한다. 지난해 봄만 해도 고라니 한 마리가 블루베리밭에 뛰어 들어와 커다란 화분 서너 개를 쓰러뜨리고는 쏜살같이 도망갔다. 동네 분들 말씀이 “고라니 고기는 맛이 음써(없어). 누린내가 엄청 나. 그래 인기가 없는 겨” 하신다. 고기 맛 좋은 동물이 로드킬이라도
시골 생활엔 장단점이 고루 있다. 가장 큰 장점은 과욕을 다스려 도시에서보다 한결 마음 편히 지낼 수 있다는 데에 있을 테다.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자율적으로 살 수도 있다. 시골은 때로 도시의 병원과 맞먹을 일종의 요양소 역할도 한다. 스트레스가 줄어들어 마음의 숨통이 트이며, 망가진 건강이 회복되기도 하니까. 물론 시골에서 오히려 병을 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