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로봇으로 축구와 볼링을 즐겼고, 성인 문해 학습자들은 직접 익힌 글로 삼행시와 글짓기에 도전했다. 악기 연주와 호신술을 배우려는 시민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세대마다 배우는 내용은 달랐지만 배움을 향한 열정은 같았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20번째 평생학습축제에서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온 배움의 시간을 돌아보고, 누구나 일상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공사비 리스크 민간에 일방 전가" 한수원 일방적 협상 종료 비판
대우건설 노동조합이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사업의 주설비공사 시공계약 협상 결렬과 관련해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을 강하게 비판하며 재협상을 촉구했다. 한수원이 공사비 상승에 따른 위험을 민간 건설사에 일방적으로 떠넘긴 데다 충분한 협상 기간도 보장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전국건설기업노
원전·건설 관련주가 연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8분 기준 GS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7.14% 하락한 2만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6.28% 내린 179만1000원, LS ELECTRIC은 5.56% 하락한 14만9600원에 거래 중이다. 대우건설(-4.73%), 현대건설(-4.16%), 두산
체코 두코바니 원전 시공계약 협상이 결렬된 배경에는 공사비뿐 아니라 설계 변경에 따른 비용과 책임을 누가 부담할 것인지를 둘러싼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력원자력은 계약금액과 업무 범위 등을 합리적으로 조정했다는 입장이지만 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 시공 컨소시엄은 설계에 관여하지 않는 시공사에 과도한 책임을 떠넘기려 했다고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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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코리아'가 총력전 끝에 따낸 26조원대 체코 두코바니 원전 사업이 시공사 협상 결렬이라는 돌발 악재를 맞았다. 발주처인 한국수력원자력과 시공 컨소시엄(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 컨소시엄)이 '총액 확정' 계약 방식을 둘러싸고 1조원 이상의 시각차를 좁히지 못한 것이 원인이 됐다.
정부와 한수원은 기존 협약을 종료하고 내년 7월까지 경쟁 입찰을 통해 신
원자로·터빈발전기 공급계약 정상 유지기존 수주잔고 영향 제한적공정 지연 여부는 변수 가능성
한국수력원자력과 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 컨소시엄의 체코 두코바니 원전 시공계약 협상이 최종 결렬됐지만, 두산에너빌리티의 핵심 기자재 공급사업에는 당장 큰 영향이 없을 전망이다.
시공계약과 별도로 체결한 약 5조6000억원 규모의 원자로설비 및 터빈발전기설비 공급계
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 시공 컨소시엄이 한국수력원자력의 체코 두코바니 원전 시공계약 협상 결렬 선언에 강하게 반발했다. 한수원이 협상 막바지에 계약 조건을 변경하고도 충분한 검토 시간을 부여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협상을 종료했다며 재협상을 촉구했다.
29일 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 시공 컨소시엄은 입장문을 내고 "추가적인 협상 기한의 연장 없이 일방적으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두코바니 원전 건설사업을 위해 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 컨소시엄과 진행해 온 시공계약 협상이 결렬됐다.
양측은 주요 계약 조건을 두고 팽팽한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수원은 즉각 신규 시공사 선정 작업에 돌입하며 기존에 체결된 핵심 설비 계약 등을 바탕으로 전체 사업 일정에는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한수
수원 골목에서 저마다 가게를 지켜온 청년상인들이 처음으로 자신들의 이름을 건 행사를 연다.
정지영 회장이 이끄는 수원청년상인회가 11월 15일 수원화성 화홍문 앞 반달광장에서 '화홍장'을 개최한다. 기획부터 준비까지 회원들이 도맡았다. 장소로 고른 화홍문은 정 회장이 물소리를 들으며 자란 곳이다.
28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화홍장'은 당일 오
원안위, 계속운전 운영변경허가 의결… 찬성 5·반대 2표로 가결고리 3호기 2034년 9월·4호기 2035년 8월까지 운전… 정지 2년여 만에 물꼬한수원 "정기검사 등 안전성 최종 확인 뒤 가동… AI·반도체 전력 수요 뒷받침"
설계수명이 만료돼 멈춰 섰던 부산 기장군 고리 원자력발전소 3·4호기가 10년 더 전력을 생산한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설비 개
타임빌라스 수원, 리뉴얼 첫해 매출 30% 증가…이듬해도 5% 성장“타임빌라스 브랜드 추가 적용은 미정...복합쇼핑목 개발은 지속”
사고, 먹고, 쉬는 공간으로 탈바꿈한 타임빌라스 수원이 개장 2년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기존 백화점 공간을 대대적으로 바꾸고 젊은 고객을 겨냥한 브랜드부터 키즈·스포츠, 미식 콘텐츠까지 보강한 전략이 매출과 구매 고
파란 배경판에 흰 글씨 ‘Hello, Suwon × JUNGJIYOUNG COFFEE ROASTERS’가 걸렸다. 수원 행궁동 골목에서 출발한 커피브랜드가 수원시 이름과 나란히 선 자리였다. 20일 수원컨벤션센터 전시홀, 기업인 1000여명이 오가는 ‘2026 수원시 기업인의 날' 행사장에서정지영커피로스터즈는 에스프레소 머신 두 대를 돌리며 로컬브랜드가 쌓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17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70회 수원특례시 한마음체육대회에 참석했다.
이 시장은 '함께 뛰고 서로 응원하며, 하나된 수원'이라는 제목의 페이스북 글에서 "생활체육은 건강과 즐거움을 더하는 일상 속 복지"라며 올해 문을 연 중보들파크골프장과 내년 개방할 일월공원 배드민턴장을 소개했다.
대회는 제63회 수원시민의 날 기념식과 함
"마닐라에서 싱가포르까지, 숨 가쁜 일정을 마무리하고 이제 수원으로 돌아갑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해외 일정을 마치며 페이스북에 남긴 글이다. 귀국길에 오른 이 시장의 손에는 싱가포르 첨단기업 6곳이 건넨 1억1280만 달러 규모의 투자의향서(LOI)가 들려 있었다. 1월 홍콩에서 받은 4800만 달러를 더하면 올해 두 차례 해외설명회에서 수원에 제
세계화장실협회(WTA)가 창립 20주년을 맞는 2027년 총회를 '화장실 문화운동의 발상지' 수원에서 연다.
故 심재덕 전 수원시장이 협회를 세운 지 20년 만에 회원국들이 출발지인 수원에 다시 모인다. 14일에는 필리핀 푸에르토 갈레라에 52번째 '수원형 화장실'이 문을 연다.
13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WTA 회장인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이
대학 시절 넘겨받은 첫 카페의 매출이 반토막 나자 휴학하고 커피를 처음부터 다시 배운 수원 토박이 청년이 있었다. 17년이 지나 행궁동을 대표하는 로컬 브랜드를 일군 정지영 정지영커피로스터즈 대표가 수원시 협치위원이 됐다. 골목에서 쌓은 경험을 이제 시정 논의에 보탠다.
13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수원특례시는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4기 수
전국 97개 지역 기상가뭄…농업용 저수율 평년의 70%운문·섬진강댐 저수량 부족…대체 수원 활용해 용수 공급
전국 누적 강수량이 평년의 72.5%에 그치면서 경북 영천에 심한 가뭄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10월 강수량이 평년 수준일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가뭄 상황을 점검하고, 저수율이 낮은 저수지의 물을 미리 확보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13일 이
첨단산업도 안정적 공급에 좌우돼기업의 자연의존율 평가 중요해져투자판단 시 수자원보호 질문해야
“이 데이터센터는 물을 어디서 가져옵니까?” 은행이 AI 사업에 대출하면서 이런 질문을 한다면 낯설 수 있다. 그러나 사업의 안정성을 판단하는 중요한 질문이다. AI의 답을 받는 몇 초 동안에도 화면 밖에서는 수많은 서버가 계산하며 열을 낸다. 이를 식히는 냉각설
수원에서 17년간 커피를 만들고 사람을 키워온 정지영 대표가 신풍동에 새 공간을 연다.
해외에서 오래 기억에 남은 공간을 그대로 옮기지 않았다. 바닥과 가구, 조명부터 작은 소품까지 다시 고르며 수원에서 쌓아온 정지영커피로스터즈의 기준을 신풍점에 담았다.
4일 이투데이 취재와 정지영커피로스터즈 공식 인스타그램 게시글을 종합하면 신풍점은 5일부터 운영을
아시안게임 사상 첫 남자 축구 4연패에 도전하는 한국이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득점 없이 전반을 마쳤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3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일본과 전반을 0-0으로 마무리했다.
한국은 이날 최전방에 이영준(그라스호퍼)을 배치했다
정조가 꿈꾼 도시를 걷는다. 수원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 수원화성 성곽 너머에 서려 있을 누군가의 꿈은 드문드문 지나가는 이들에게 인사를 건넨다. 오래전 이야기가 담긴 성벽은 여전히 굳건하다. 그 안에서 살아가는 이들은 성벽 산책로를 걷고 돌계단을 오르며 과거와 현재를 만나고 또 다른 계절을 만난다.
“과인은 사도세자의 아들이다.” 영화 ‘역린’
노사발전재단 경기중장년내일센터가 주최한 커리어 새로고침 콘서트 ‘중장년, 일자리의 내일을 만나다’가 23일 오후 수원 이비스 앰배서더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 수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경기도기술학교가 함께 참여했으며, 중장년 구직자와 기업 관계자, 일자리 기관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고용포
어느덧 침상에서 깨어난 봄이 기지개를 켜는 계절이다. 그러나 강원도 횡성의 산중은 아직 한겨울이다. “제가 사륜차를 타고 내려갈 테니 큰길가에 차를 두고 기다리세요.” 귀농인 이현희(75, ‘이브사과원’ 대표)가 전화로 한 말이 그랬다. 산골을 오르내리는 농로가 얼어 위험하다는 얘기였다. 그의 차에 올라탔는데, 산간 소로로 접어들자마자 일변 설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