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는 제21대 회장에 이하경 중앙일보 주필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는 회장과 함께 부회장, 감사·이사도 선출했다. 부회장에는 이선재 KBS 보도본부장, 조복래 연합뉴스 편집인 겸 상무, 김창균 조선일보 편집국장 등 12명을 선출했다.
고려대 경제학과 출신인
어떡하면 마감시각을 어기지 않고 정해진 양대로 기사를 써서 넘길 수 있을까? 요즘은 글자 수에 제한을 받지 않는 미디어가 많지만 원래 기자는 시간과 분량 준수라는 제한조건 때문에 늘 압박과 긴장 속에 산다. 제한 없이 길게 쓴 기사는 대체로 묽고 밀도가 떨어진다. 부럽다기보다 훈련 부족이라는 생각이 먼저 든다.
나는 어떤 말을 들었던가. 1분 1초라도
‘O2O(Online to Offlineㆍ온 ·오프라인 연계)’ 서비스가 나날이 진화하고 있다.
진화의 이면에는 오프라인과 연계된 소셜커머스의 성장, 그리고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 접속을 가능하게 한 모바일 환경이 자리 잡고 있다. 카카오는 2014년 다음과 합병하면서 ‘O2O 기반의 모바일 라이프 플랫폼 기업’을 목표로 내세웠다. 국내 뿐 아니라, 중국의
“확실히 편하긴 편한데, 보완해야할 점도….”
기자가 직접 카카오헤어샵 서비스를 써본 직후 회의 중에 나온 말이다. 카카오헤어샵은 신선했지만, 기존 미용실을 밀어낼 ‘대체재’가 아닌 ‘보완재’ 성격이 짙었다. 카카오헤어샵은 12일 카카오가 정식으로 선보인 미용실 예약 서비스다. ‘카카오드라이버’나 ‘카카오택시’ 등과 함께 카카오그룹 온·오프라인 연계(O
폭염이 내리쬐던 22일 오후 1시. 살이 타는 듯한 불볕더위 속 강남 한복판, 방금 OO버거 오픈 현장 취재를 마친 참이었다. 시원한 콜라 한 잔을 들이키며 이제 한숨을 돌리나 싶었지만, 수습기자에게는 쉴 시간이란 사치였나 보다.
“네가 ‘겜덕후’라며? 오늘 넌 VR 체험을 하고 오렴. 바로 준비해.”
그래도 취재대상이 게임인 것은 행복했다. 그래도 내
염소 뿔도 녹는다는 ‘대서(大暑)’, 더위를 아랑곳하지 않고 강남대로에서 5시간씩 줄을 서는 사람들이 있다. 미국 뉴욕의 명물 햄버거 쉐이크쉑(쉑쉑)버거 매장 한국 1호점 오픈을 기다리는 사람들이다. 매장 앞 똬리를 튼 줄은 코너를 꺾어 건물 주차장을 지나서까지 이어진다. 오픈 1시간 전인 오전 10시, 대기 인원은 500명을 넘었다.
10시 40분이
“손님이 쭉 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름 휴가철이 곧 시작되는데 속초 알리기에 이것보다 좋은 일이 어디 있겠어요.”
14일 강원도 속초시에서 만난 한 음식점 주인은 기자의 질문에 활짝 웃었다. 그는 뉴스를 보고 ‘포켓몬 고(Pokemon GO)’ 때문에 ‘속초찾기 열풍’이 불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안 그래도 해외로 관광객들이 빠져나가며 휴가철
오전 7시 30분 이투데이 편집국. 4명의 수습기자들이 느닷없이 회의실로 소집됐다. 멀뚱히 모여있는 수습기자들에게 내려진 지령.
“지원자를 받는다. 속초에 가서 포켓몬 잡아와라.”
본 기자가 누군가. 고등학교 때 소지하던 PMP에 ‘포켓몬스터 골드버전’을 설치하고 자율학습 시간마다 몰래 플레이했던 일명 ‘겜 덕후’가 아니던가.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속
지면 위에 마우스를 갖다 대면 기사별 전문을 볼 수 있습니다
◇ 네이버 ‘라인’ 美•日 동시상장 ‘대박’
뉴욕 데뷔 첫날 27% 폭등… 도쿄선 매수주문 매도의 5배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인 라인이 미국 뉴욕과 일본 도쿄 증시에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라인은 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상장 첫날 주가가 기업공개(IPO) 공모가인 주당 32.84달러 대
국내 최초 바이오ㆍ제약 전문매체인 바이오스펙테이터가 15일 뉴스서비스를 시작한다.
바이오스펙테이터는 우리나라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바이오 제약 산업에 대해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기술, 논문, 인터뷰 중심의 보도와 분석, 해설을 제공하는 동시에 기업과 투자자의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는 전문가 매체를 지향하고 있다.
아울러 바이오제약
Beyond 10년! Toward 100년!
새로운 저널리즘을 개척해 가는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창사 10주년을 맞아 미래 100년을 함께 열어갈 인재를 찾습니다.
이투데이는 저널리즘 가치를 최우선으로 디지털 미디어를 선도해 나가고 있습니다. 미래 언론의 주역이 될 여러분의 도전을 기다립니다.
■채용 부문 및 전형방법
-부문: 수습기자
배우 문채원이 ‘굿바이 미스터 블랙’ 시청자에게 양해를 구하는 글을 남겼다.
문채원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굿바이 미스터 블랙’ 시청해주시는 분들. 제가 목감기에 걸렸는데 찬바람을 쐬며 계속 촬영하다보니 목소리가 변해버렸습니다”라며 “7회와 8회에서 그 점 조금 이해해주시며 시청 부탁드립니다. 감기 조심하세요”라고 글을 적었다.
문채원은 MB
19세기 영국을 대표하는 소설가 찰스 디킨스(1812.2.7~1870.6.9.)의 작품에서는 특유의 유머감각, 생생한 관찰과 묘사, 사회와 인간에 대한 균형감각이 빛난다. 그는 ‘올리버 트위스트’ ‘크리스마스 캐럴’ ‘데이비드 코퍼필드’ 등 수많은 소설과 수필로 셰익스피어에 버금가는 인기를 얻었다. 세상의 모순과 부정을 지적하면서도 유머로 버무리는 게 남들
“기사가 잘못 나가면 A업체는 가맹주들로부터 손해배상 등 막대한 손해를 입게 됩니다.”
지난달 18일 오후 3시 무렵 문자 메시지 한 통을 받았다. 갑작스러운 문자에 당황스러웠다. 곧 네 통의 문자가 연이어 도착했다. “소송진행상황을 정확히 파악 안 한 상태로 이런 기사를 낸 의도가 궁금하다”, “전국 700개 매장이 혼돈에 빠지면 책임질 수 있냐”라
속기사는 회의, 강연, 강의, 좌담회 등에서 발언내용을 속기부호로 빠르게 받아쓰고, 이를 다시 평상문자로 번역해 내용을 수정, 편집해 문서로 작성하는 일을 한다. 집중력, 기억력, 꼼꼼함을 요하는 직업이다. 이와 못지않게 국회 출입기자도 빠른 타자 속도를 자랑한다. 국회의원들의 말을 모두 담아야하기 때문이다. 속기사의 타자 속도와 비교할 수는 없지만 ‘역
기자 세계에 발을 디딘 지 50여일이 됐다. 지난해 12월 1일 인턴에서 수습기자로 전환됐으니, 수습기자가 된 지 50일 남짓된 셈이다. 베테랑 선배들에 비하면 아직 '초짜 중의 초짜'다. 그럼에도 감히(?) 도발적인 주제를 정해봤다.
본인도 못 뗀, 수습기자가 전하는 ‘수습 떼는 세 가지 방법’.
짧다면 짧다고 할 수 있는 시간이지만, 그간 선배들
“수습기자에 합격했다는 문자를 받고 펑펑 울었어요. 발표 시각 직전까지 1분 1초가 온몸으로 느껴졌죠. ‘축하합니다’ 문자 받은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달이나 지났네요.”
김하늬 이투데이 수습기자에게 합격 당시의 소감을 묻자 그의 눈가는 그때의 회상으로 촉촉해졌다. 16일 을지로입구역 근처 카페에서 만난 그는 이투데이 공채 9기 전형으로 지난해 9월
“어제 왜 그 사람은 3시간 동안 서 있었던 거야?”
선배의 물음에 머리가 띵했다. 지난 달 17일, 박근혜 대통령 명예훼손으로 기소된 가토 다쓰야 산케이신문 전 서울지국장의 선고공판이 있었다. 그는 무죄를 선고받았다. 통상적으로 선고공판은 1시간 이내에 끝나지만 그 재판은 3시간가량 진행됐다. 가토 다쓰야는 그 긴 시간 내내 꼿꼿이 서 있었다.
“아이고 오래 기다렸죠? 의자를 깔고 싶어도….”
차디찬 복도에 앉아 있는 기자들을 보며 국회 한 관계자가 말했다. 기자들은 맨 바닥에 앉아 취재대상을 무작정 기다리는 것을 ‘뻗치기’라는 단어로 표현한다. 특히 경력이 짧은 ‘말(末)진’ 기자에겐 익숙한 용어이기도 하다.
뻗치기가 국회 출입기자의 숙명이라는 것을 알게 되기까지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어서 와, 여기가 꽃보직이야."
금융부 배치 첫날, 데스크는 엷은 미소를 띠며 말했다. 꽃, 보, 직. 반어법 같은 이 표현의 진의를 파악하느라 머리를 굴리고 있던 차에, 데스크가 바로 말을 잇는다. "보험과 캐피탈과 한국은행을 담당하게 될 거야. 사람은 적은데 일은 많은 곳이지."
설렘과 두려움이란 게 이런 걸까. 한국경제를 사실상 좌우지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