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현동 부지 정원으로 두고 '서울둘레길' 접근 쉽게 개선불광천 등 '물의정원' 조성…캠핑장 같은 여가시설도 확충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을 어디서든 정원을 만날 수 있는 세계적인 정원 도시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도심을 꽉 채우고 있던 회색 구조물을 비우고 빈공간을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녹지생태 공간으로 가꾸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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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제주 파라다이스호텔 용지 △서귀포 칼(KAL)호텔 △제주칼호텔 △그랜드하얏트인천 △왕산레저개발 △종로구 송현동 호텔 부지 등 △윌셔그랜드센터 등 사업성이 떨어지는 호텔 사업을 과감히 정리했고 일부는 매각을 완료했다. 이 외에도 기내식과 기내면세품 판매 사업 부문을 한앤컴퍼니에 매각하는 등 전방위적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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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 인근 송현동 부지를 찾은 시민들이 전망대에서 송현동 부지를 바라보고 있다. 서울시는 '이건희 기증관' 건립이 본견적으로 착수되기 전인 2024년 상반기까지 36642㎡ 규모의 송현동 부지 전체를 열린녹지광장으로 재조성해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6일 서울시는 송현동 부지(3만7117㎡) 전체를 ‘쉼과 문화가 있는 열린송현녹지광장’으로 단장을 마치고 일반 시민에게 임시 개방한다고 밝혔다.
송현동 부지는 경복궁의 높은 담장으로 가로막혔던 미개발지로 수년째 방치된 나대지(裸垈地)였다. 일제강점기 식산은행 사택, 해방 후 미군 숙소 등이 있던 우리의 아픈 역사를 담고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새로...
오세훈 시장, 29일 임시개방 용지 현장점검 부지 중 일부는 (가칭)이건희 기증관 건립 예정
서울 경복궁과 맞닿은 송현동 부지 3만7117㎡가 하반기 시민 앞에 첫선을 보인다.
서울시는 29일 송현동 부지 전체를 열린 공간으로 조성해 광화문광장 개장 시기와 연계해 하반기 임시 개방한다고 밝혔다. 오세훈 시장은 이날 담장 철거에 착수한 송현동 부지를 찾아 진행...
기내식과 기내면세품 판매 사업 부문을 한앤컴퍼니에 매각하며 8000여억 원의 자금을 확보했고, 서울 종로구 송현동 부지를 5579억 원에 매각하는 작업을 끝냈다. 왕산레저개발 등도 매각을 추진 중이다.
앞으로 조 회장은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성공적으로 끝내 ‘메가 캐리어’를 출범하는 작업에 집중할 전망이다. 대한항공은 2년 전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그는 “대한항공의 4분기 항공화물 매출액은 전년 동기와 견줘 57.9% 증가한 2조1493억 원으로 추정한다”라고 말했다.
또, “12월 24일 5578억 원에 매각이 보도된 송현동 부지 매각의 회계 반영 시점은 내년 2분기로 예상한다”라며 “매입가는 2900억 원, 장부가는 약 4000억 원”이라고 설명했다.
송현동 부지 매각으로 재무구조 개선 여력도 확보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대외적 요인에 롤러코스터를 타던 대한항공 주가가 상승 모멘텀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오후 1시 28분 현재 전일 대비 0.17% 오른 2만9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화이자의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가 당국의 긴급 승인을 받는...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송현동 대한항공 부지(송현동 48-9번지 일대 3만6642㎡)와 시유지인 옛 서울의료원(남측) 부지(삼성동 171-1번지 1만947.2㎡)를 맞교환하는 3자 교환 방식의 매매·교환계약을 대한항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24일 체결한다.
매매 계약을 통해 LH가 대한항공 소유인 송현동 부지의 소유권을 확보하면 서울시는 옛 서울의료원(남측) 부지를 LH의 송현동...
대한항공이 서울 종로구 송현동 부지를 최종 매각했다. 5579억 원으로 결정된 매각 대금은 대한항공의 재무구조 개선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대한항공은 23일 이사회를 열고 송현동 부지 매각 관련 안건을 의결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매각을 추진한 지 3년 만이다.
앞서 대한항공은 지난 8월 서울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대한항공 소유 송현동 부지(48-9번지)와...
그러면서 “강남구는 서울시가 송현동 부지와의 맞교환으로 서울의료원 남측 부지 지상 연면적의 20~30%에 공동주택으로 지으려는 계획에 대한 대안을 제시했다”며 “대치동 코원에너지 부지 개발과 개포동 구룡마을 용적률 상향으로 추가 공동주택 800가구 정도를 공급하는 방법을 서울시에 제안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