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의 패배로 김민재는 박지성과 손흥민에 이어 한국인으론 3번째로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 밟을 기회가 무산됐다.
한편, 뮌헨의 무관에 '해리 케인의 저주'라는 이야기도 흘러나오고 있다. 케인은 친정팀인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는 동안 단 한 번도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다. 케인은 무관을 벗어나고자 이번 시즌 뮌헨으로 이적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올 시즌 겨울 이적 시장에서 임대로 합류한 베르너는 토트넘의 공격 옵션을 늘렸다. 주장 손흥민을 최전방에 배치하면 베르너가 왼쪽 측면 공격수를 맡았다.
베르너가 이탈했지만, 스트라이커 히샬리송이 최근 무릎 부상을 털고 복귀한 터라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손흥민이 다시 측면 공격수로 뛰는 포메이션을 꺼내 들 가능성이 있다.
수비 쪽에서는 주전...
그런데 두 선수는 다른 팀으로 이적했기 때문에, 사실상 손흥민이 유일한 ‘리빙 레전드’의 길을 걷고 있다고 볼 수 있죠.
케인이 떠나며 공석이 된 토트넘 주장직도 손흥민이 꿰찼습니다. 손흥민은 역대 두 번째 한국인 EPL 주장이 됐는데요. 손흥민에 앞서 EPL에서 가장 먼저 정식 주장으로 임명된 한국인은 박지성 전북 현대 테크니컬 디렉터입니다. 그는...
우리 국가대표팀에서는 ‘역대 최장수 주장’으로 역할을 맡는 손흥민은 토트넘에서도 해리 케인이 이적하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지난해 여름 주장 완장을 찼다.
2015년 8월 토트넘에 입단한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전설적인 선수로 거듭나고 있다. 해리 케인이 떠난 이번시즌에는 주장 완장을 차고 팀을 이끌고 있다. 이번시즌 리그서 15골 8도움을...
손흥민과 호흡을 맞추며 이른바 ‘손케 듀오’로 불린 이들은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 합작골인 47골을 작성하기도 했다.
케인은 올 시즌 뮌헨으로 이적해서도 31골을 뽑아내며 분데스리가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번 맞대결은 올 시즌을 앞두고 케인이 토트넘에서 뮌헨으로 이적하면서 양 구단이 합의한 프리시즌 경기다.
토트넘은 “이번 만남은 우리 역사상...
않고 관심 가져주시고 기다려주시고 걱정해주신 대한민국 국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 축구국가대표팀 주장인 손흥민 선수는 전날 태국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경기에서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은 뒤 손준호 선수의 귀국 축가 세리머니를 펼쳤다. 손흥민은 골을 넣은 뒤 카메라를 향해 “웰컴백 준호”라고 외쳤다.
현재 손흥민은 19만 파운드(약 3억2200만 원)의 주급을 받고 있다
재계약이 이뤄지지 않으면 손흥민은 다음 시즌이 끝나고 이적료 없이 팀을 떠날 수 있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와 연결설이 계속 제기되는 가운데 토트넘이 손흥민 재계약에 적극적인 배경 중 하나다.
다만 매체는 손흥민의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이적 가능성을 낮게 점쳤다.
풋볼 인사이더는...
손흥민의 ‘전 동료’ 에릭 다이어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부활의 날갯짓을 펼쳤다. 주전 수비수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도 밀려날 위기다.
올해 1월 임대 영입된 다이어는 뮌헨의 수비진이 흔들리는 틈을 파고들었다. 1월 24일 우니온 베를린과 리그 홈 경기에 나서 바이에른 뮌헨의 1-0 승리를 이끌었고, 8경기를 소화했다. 이 기간 김민재는 아시안컵 출장으로 자리를...
손흥민은 2015년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하면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PL)에 데뷔했다. 그는 현재까지 396경기에 출전해 총 158골을 넣으며 월드클래스 반열에 올랐다. 손흥민의 득점 기록은 해리 케인(278골), 지미 그리브스(196골)에 이은 토트넘 역대 득점 3위 기록이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23경기에서 13골 6도움을...
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는 27일(한국시간) “손흥민은 사우디 이적이 아닌 토트넘과의 재계약을 택할 것”이라며 “토트넘과 손흥민이 이미 재계약 협상을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앞서 해당 매체는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떠난 후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더욱 비중 있는 선수가 됐고, 주장 완장까지 차고 있다”라며 “이번 시즌 손흥민은 23경기 12골...
정우영은 이날 경기 수를 기준으로 ‘차붐’ 차범근(308경기 98골) 구자철(211경기 28골), 손흥민(135경기 41골), 차두리(125경기 6골), 지동원(123경기 13골) 등 대선배들의 발자취를 따랐다.
정우영은 25일(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MHP아레나에서 열린 쾰른과 2023~2024시즌 분데스리가 23라운드 홈경기에서 등 번호 10번 유니폼을 입고 선발 출전해 후반 20분...
매체는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으로 이적한 이후 프리미어리그 전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선수 중 한 명이 됐다”라며 “이런 손흥민이 팬의 사인 요청을 정중히 거절했을 때는 분명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팬이 사인해달라며 내민 유니폼은 1990년대 토트넘이 착용했던 레트로 유니폼이었다. 현재는 구하기 힘든 ‘희귀아이템’으로 손흥민은...
이후 2015-16시즌 토트넘으로 이적한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데뷔 시즌 28경기에 출전해 4골 1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적응기를 거쳤다. 이후 2016-17시즌 34경기 14골 8도움을 시작으로 이번 시즌까지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터뜨리며 명실상부한 유럽 리그 최고의 공격수로 거듭났다.
토트넘에서 손흥민의 입지는 남다르다. 9시즌을 소화하며 395경기 157골을...
맨유에서 200경기 넘게 뛴 린가드…김기동표 공격 축구 선봉장 낙점
손흥민과 동갑내기인 린가드는 1992년생으로 ‘명문’ 맨유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잉글랜드 국가대표로도 활약한 선수입니다.
한국팬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구단 중 하나인 맨유에서 유스팀부터 활동한 린가드는 2011년 성인팀으로 콜업됐습니다. 이후 린가드는 레스터 시티, 시즌 버밍엄 시티...
‘주장’ 손흥민과 호흡에 대해선 “오늘 잘 맞았다. 오늘뿐 아니라 다른 소집이나 훈련할 때도 잘 맞는 것 같다”면서 “하지만 흥민이형 뿐 아니라 모든 선수들과 잘 맞춰서 많은 골, 더 많은 승리를 가져오려고 노력하겠다. 한 팀이 돼 한 방향으로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가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강인은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에서 세계적인 공격수...
라이프치히에서 임대 이적한 베르너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영입한 수비수 라두 드라구신은 벤치에서 출발했다. 부상으로 이탈했던 수비수 판 더 펜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복귀전을 치렀다.
손흥민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 차출돼 이날 경기에 나오지 못했다. 이 외에도 핵심 미드필더 파페 사르, 이브 비수마가 각각...
영구 이적 옵션도 계약 조건에 포함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9년 동안 다이어는 그라운드 안팎에서 중요한 선수였다. 365경기를 소화했다. 앞으로 다이어와 가족에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로써 2017~2019시즌 마우시리오 포체티노 감독 지도하에 황금기를 일군 토트넘 선수들은 손흥민과 벤 데이비스 2명만 남게 됐다. 당시 주전 멤버는 다이어(뮌헨)를...
히샬리송이 살아나고 있고 공격수 티모 베르너의 영입으로 한 달간 결장하는 손흥민의 공백도 매웠다.
겨울 이적 시장에서 성공적인 영입을 보여준 토트넘은 이번 시즌 리그서 승점 39(12승 3무 5패)를 기록하고 있다. 1위 리버풀과는 승점 5 차이다. 알짜배기 영입에 성공한 토트넘의 행보에 시선이 모인다.
더선은 7일 “1월 이적시장 이후 토트넘 선수단 모습이 달라질 수 있다. 토트넘이 공격진에 티모 베르너, 수비진에 새로운 센터백들을 배치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세 가지 베스트 11 예상 라인업을 공개했다.
첫 번째 예상 라인업은 베르너와 손흥민을 양 측면에 배치한 4-3-3 포메이션이다. 브라질 공격수 히샤를리송이 최전방에, 베르너가 왼쪽, 손흥민이 오른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