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권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를 연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내년 1월 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26 범금융 신년인사회’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은행연합회·금융투자협회·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여신금융협회·저축은행중앙회 등 6개 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과 이억원 금융위원장, 이창용 한국은행
연금 상장지수펀드 공시 개시개인사업자 대출 모바일 화면 개선고령자 보험 비교공시 확대
금융감독원이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금융상품 비교공시시스템을 전면 개선한다. 연금저축상품 비교공시에 상장지수펀드(ETF)를 새로 포함하고 개인사업자 대출상품은 모바일과 오픈API 기반으로 활용도를 높인다. 고령자 보험상품과 신협 예금상품 검색 기능도 손질한다.
금감
3분기 위험손해율 119%…상위 9%에 보험금 80% 집중정부, 관리급여·5세대로 구조 손질⋯“본인부담률 높여야”
실손보험료가 2년 연속 7%대를 넘는 인상률을 기록하며 가계 부담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물가상승률을 크게 웃도는 보험료 인상이 이어진 것은 비급여 진료 쏠림과 누적 손해율 악화가 구조적 배경으로 지목된다.
생
금융위원회는 24일 제3차 임시회의를 열고 금융감독원장의 제청에 따라 김성욱·황선오·박지선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금융감독원 부원장으로 임명했다.
이번 임명은 '금융위원회의 설치 등에 관한 법률' 제29조 제3항에 따른 절차로 금융감독원장이 부원장을 제청하고 금융위가 이를 임명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신임 부원장으로 임명된 김성욱·황선오·박지선 부원장은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해외여행보험에 보장을 한층 강화한 ‘플러스’ 패키지를 새롭게 추가하며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고 24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이번 개정을 통해 해외에서 발생한 상해·질병 의료비 보장 한도를 각각 최대 1억 원까지 확대했다. 상해 사망 시 보장 금액 역시 최대 6억 원으로 늘렸다. 플러스 패키지 신설과 함께 보장 범위를 전반적으
'여성을 가장 잘 아는 보험사' 포지셔닝 기반 브랜드 경영 성과 인정LIFEPLUS 펨테크연구소 콘텐츠 캠페인 연계한 브랜드 경험 확장금융 보험사 중 유일 수상
한화손해보험은 23일 서울 산업정책연구원 핀란드타워에서 개최된 제27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에서 산업정책연구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수상사 가운데 금융사, 특히 보험사 중에서
직원 455→255명으로 감소…노조도 협조신규 영업 중단에도 CMS 5000억 달해4조 원 달하는 자산으로 투자 수익도 기대
예별손해보험(전 MG손해보험)의 매각 절차가 재개됐다. 매각의 최대 걸림돌로 꼽혀온 노조 리스크가 사실상 해소되면서, 그간 답보 상태에 머물렀던 인수전이 다시 속도를 낼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23일 투자은행(IB) 업
내년 실손의료보험 보험료가 평균 7.8% 인상될 전망이다.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2026년도 실손의료보험의 전체 보험료 인상률 평균이 약 7.8% 수준으로 산출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최근 5년간 실손의료보험 전체 인상률 평균(보험료 기준 가중평균)인 연평균 9.0%보다 1.2%포인트(p) 낮은 수준이다.
세대별로 보면 △1세대는 평균
한화손해보험은 22일 러닝 플랫폼 런데이와 함께 진행한 일상 속 건강습관 응원 캠페인 ‘좋은습관+더하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개인의 속도에 맞춰 달리기를 통해 건강한 루틴을 만들어가도록 설계된 이번 프로젝트는 여성 고객을 중심으로 한 생활 밀착형 건강 캠페인의 효과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프로젝트 참가자
DB손해보험은 금융권 최초 외국인 전용 ‘다국어 통역 AI 에이전트’ 완전판매 모니터링 서비스를 이달 18일 정식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글로벌 AI BPO 기업 유베이스와 협력해 개발된 ‘다국어 통역 AI 에이전트’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외국인 고객 대상 완전판매 모니터링(해피콜) 상담 전 과정을 실시간 다국어로 지원
자동차 고의사고가 매년 증가하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내비게이션 음성안내를 활용한 사전 예방에 나선다. 고의사고 다발지역을 기존 35곳에서 전국 100곳으로 확대하고, 안내 대상 앱도 네이버지도까지 넓힌다.
금융감독원과 손해보험협회는 23일 티맵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 네이버와 함께 자동차 고의사고 다발지역 음성안내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은행·생명·손보 등 일괄 적용…기업은행 이어 ‘단축 근무’ 확산
NH농협중앙회와 산하 8개 계열사가 매주 금요일 퇴근 시간을 1시간 앞당기는 방안을 추진한다. 사실상 주 4.5일제 안착을 위한 사전 단계로 은행권의 단축 근무 움직임이 범농협 차원으로 확대되는 모양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노사 협의를 통해 내년 1분기 중 ‘매주 금요일 1
사후 제재에서 사전 예방 감독으로 전환보험은 소비자보호 중심으로 재편은행은 생산·포용금융 역할 강화
금융감독원이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통해 감독 패러다임 전환에 나섰다. 소비자보호를 전면에 내세운 감독 체계 개편에 더해 은행의 자산 포트폴리오, 금융회사 임직원의 성과보수 체계까지 점검 대상으로 올리면서 금융사 전반의 의사결정 구조와 내부 통제 체계가 시
금융소비자보호 강화 의지 다지고 소비자보호 헌장 재정금융당국 거버넌스 강화에 선제적 대응…TFT 구성해 소비자보호 체계 강화‘소비자보호실’ 확대 재편…CCO 부사장으로 격상하고 산하 팀 신설
한화손해보험은 이달 19일 한화손해보험 라이프캠퍼스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나채범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임직원들
분쟁 많은 보험업권, 금소처로 이관 통합감독 기준, 건전성에서 소비자 피해 가능성으로
금융감독원이 조직개편을 통해 보험업권에 대한 감독을 강화했다. 분쟁 민원이 가장 많은 업권이라는 점을 감안해 보험 상품 심사와 분쟁조정, 감독 기능의 관할을 금융소비자보호처(금소처) 체계로 이관하면서 보험 감독 구조 전반에 변화가 생겼다. 보험사의 상품 개발과 영업
금감원 조직개편⋯소비자보호총괄 원장 직속 신설업권별 금융 민원 원스톱 처리 시스템 구축전반적 감독 강화로 은행ㆍ보험 등 부담 커져
금융감독원이 소비자 보호 강화를 전면에 내세운 조직개편을 통해 감독 패러다임을 사후 제재 중심에서 사전 예방 중심으로 전환했다. 금감원장 직속으로 소비자보호총괄 부문을 신설해 모든 감독 수단을 동원할 수 있도록 했다. 금
1·2심, 육상운송 중 손상도 해상운송 포함⋯책임 일부 제한대법 “사고 발생 구간 따져야”⋯육상과 해상 운송 분리 판단
복합운송 과정에서 화물이 손상된 경우 육상운송 단계에서 발생한 손해는 해상운송의 일부로 볼 수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박영재 대법관)는 최근 DB손해보험이 뉴월드쉬핑과 HMM, 세화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