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저축은행 연체율 크게 올라 조달비용 부담ㆍ건전성 우려 커져 하반기부터 취급액 줄일 가능성↑취약층 불법 사금융 떠밀릴 수도
저축은행들이 연체율 등 건전성 관리에 나서면서 서민들의 급전 창구로 여겨지는 소액신용대출 취급 규모 축소를 검토하고 있다. 서민 대출 문턱이 높아지면서 생계비가 필요한 저신용자들이 제도권 금융 밖으로 떠밀릴 수...
최근 정부·공공기관명을 조합하고 '서민금융', '햇살론', '정부소액대출' 등 서민금융지원제도를 사칭하는 유형의 불법 대부광고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정부의 정책자금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는 내용이나 마감이 임박했다는 내용으로 금융소비자들을 조급하게 해 불법사금융시장으로 유인하기도 한다.
앞으로는 불법 대부업자가 보낸 것으로 의심되는 대출문자를...
이달 12일부터 주 5일 예약 가능'익일부터 5주치 예약'으로 변경
급전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당일 최대 100만 원을 빌려주는 소액생계비대출이 출시 2개월 간 4만 3500건 넘게 접수됐다. 연 15.9%인 이자를 내지 못한 비율은 8.8%로 집계됐다.
2일 서민금융진흥원에 따르면 소액생계비대출이 출시된 3월 27일부터 지난달 26일까지 접수된 신청 건수는 4만3549건...
특별법에 따르면 최초 임대차 계약 당시 소액임차인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더라도 2월 상향된 기준을 충족한다면 최우선변제금은 받지 못하지만 무이자 대출은 받을 수 있다.
이 법안은 2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같은 날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대책위는 “정부는 지금이라도 선 구제 후 회수 방안을 검토하고 최우선변제금도 못받는 이들에게...
전세사기 특별법에는 야당이 요구해온 보증금 채권매입이나 소액 임차인 최우선변제권의 소급 적용 대신 정부가 피해자들에게 최우선변제금만큼 최장 10년간 무이자 대출해주는 대안이 담겼다. 근저당 설정 시점이나 전세계약 횟수와 관계없이 경·공매가 이뤄지는 현시점의 최우선변제금만큼 대출이 가능하다.
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전세 사기 피해자들의 경...
지원 방법은 대상자를 세분하여 성실상환 노력에 상응하는 보상형, 청년 소액연체자의 전액 상환형, 대출 총액이 많은 경우 상환 의지 평가형으로 나눠 지원한다.
이석용 은행장은 “초록사다리 신용지원 사업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 청년들이 자립할 수 있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청년들에게...
지원 대상은 만 39세 이하 농어촌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다. 성실상환자를 대상으로 한 보상형, 청년 소액연체자의 전액 상환형, 분할상환약정을 24개월 이상 유지한 채무자를 돕는 상환 의지 평가형 등으로 세분화해 지원방식을 달리한다.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은 “초록사다리 신용지원 사업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농촌지역 청년들이 자립할 수 있게 조금이나마...
코로나 대출 상환 유예 종료 새뇌관현황 파악해 기대 vs 역효과 구분을새출발기금 제도 연체 유도 허점대환대출은 금액 한도 너무 낮아성실상환자 이자 탕감 당근 필요
상환 능력이 없는 자영업자에게 무조건 유예를 시켜주는 것은 빚이 늘어나 오히려 악영향을 끼칠 것이다. 개별 사업장에 대한 파악을 통해 흑자를 달성하고 있다면 시간을 줘서 갚아나갈 수 있게 하고...
그는 "현명한 신용관리를 위해서는 소액이라도 절대 연체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갚을 능력을 고려해 적정한 채무 규모를 설정하고 정해진 규모 안에서 대출과 신용카드를 이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 금융시장의 글로벌 진출확대를 언급하면서 금융권 취업도 독려했다. 이 원장은 "한국 금융은 금융산업과 급속하게 융합하고 있는 ICT・인공지능...
그러면서 "고졸 이하 청년들에겐 대출 혜택 자체가 없고 서민소액대출도 이자율이 3~4%인 점을 감안하면 학자금 대출 1.7% 이자를 중산층 가구 청년들까지 면제해주자는 건 '포퓰리즘'이라는 비판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교육부가 최근 국회 교육위원회에 제출한 비용추계 자료에 따르면, 법안에 따라 연간소득 금액이 상환기준소득을 초과하기...
이에 따라 본인 명의 신용카드 발급이나 대출 제약을 받는 등 금융상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오세우 서울시 38세금징수과장은 “고의로 세금을 내지 않은 체납자들에게 소액 체납자라 하더라도 금융상 불이익을 강화함으로써 세금 납부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납부의 의무를 이행하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는 “경영난을 버티는 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긴 할 것”이라면서도 “소액이라도 (가계대출을 포함하는 방향으로) 빨리 시행이 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실효성 있는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정은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일시적인 유동성 위기를 겪는 소상공인 등이 ‘부실’ 수준으로 가기...
여당 간사인 이태규 국민의힘 의원은 상임위 퇴장 전 “(법안에) 분명히 반대한다”며 “고졸 이하 청년은 아예 대출 혜택 자체가 없고, 서민 소액대출도 이자율이 3~4%임을 감안하면 학자금대출 이자 1.7%를 중산층 청년까지 면제해주자는 것은 포퓰리즘 비판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법안은 소득 분위 8구간 청년에게까지도 이자를 면제해주게 돼...
신한은행은 NHN페이코와 협업해 ‘신한 페이코(PAYCO) 소액대출’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신한은행과 페이코는 취업준비생, 프리랜서, 긱워커와 같은 20~30대 씬파일러 고객을 위해 데이터 분석, 대안모형개발 등의 협업을 진행했고 이를 통해 ‘신한 페이코 소액대출’을 출시했다.
대상 고객은 페이코 앱을 1년 이상 사용한 고객이고 비금융 거래 정보 등을...
지난달 24일 열린 민생특위 제1차 전체회의에서는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 발급 무료화 및 디지털화, 소액생계비 대출한도 상향 및 이자율 경감, 영세소상공인 대상 에너지 지원책 등이 논의했다. 해당 안건들은 이르면 다음 달 국민의힘 정책위원회로 이관돼 제도화될 것으로 보인다.
조수진 민생119 위원장은 “국민들의 고충 해결사 민생 119는 어둠 속에 있는...
금융위는 소액생계비 대출이 단순 급전을 빌려주는 창구뿐 아니라 복지·취업 지원 등과 연계해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역할도 한다고 설명했다.
실제 복합 상담이 이뤄진 건수는 총 2만 3474건으로 채무조정(8456건), 복지연계(4677건), 취업 지원(1685건) 등이 함께 지원됐다.
한편 한도를 현재 100만 원에서 2배로 상향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서민금융진흥원에 따르면 이달 14일까지 소액생계비대출 상담 과정에서 불법사금융 피해 신고센터 연계, 안내를 받은 경우는 2928건이었다.
향후 정부는 서민금융 등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예산 확보 등을 통해 추가 채무자대리인 지원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20·30대 신청자 비중이 증가하고 있음을 감안해 SNS, 유튜브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24일 전세사기 피해자 간담회에서 “정부‧여당이 예산상 어려움을 말하지만, 연간 6조 원에 이르는 초부자 감세는 과감하게 해치우면서 상대적으로 극히 소액인 피해 보상 예산에는 너무 인색하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사태가 심각하고, 정부 정책상 문제가 없다고 할 수 없기 때문에 정부가 상당 부분 책임지는 게 바람직하다”며 “사람이...
조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전세사기 대책, 소액 생계비 대출 한도 상향 등을 검토했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여권 관계자는 “‘밥 한 공기 다 비우기’ 논란으로 민생 대책을 내놓는데 조심스러워 하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민당정 협의회도 ‘결론없는 당정’으로 뭇매를 맞고 있다. 김 대표 체제가 들어선 뒤 △간호법·의료법...
서금원은 최근 출시한 소액생계비대출 등 정책서민금융지원제도 상담을 위해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 내방하는 고객들이 휴면예금을 조회하고 지급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이재연 서금원 원장은 "소액의 휴면예금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음에도 휴면예금의 존재 여부를 몰라 소중한 재산임에도 찾아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