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말투데이] 부이무교(富而無驕)/마이크로크레디트

입력 2020-01-28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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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권 국민대 객원교수

☆ 아르투르 루빈스타인 명언

“삶을 사랑하라. 그러면 삶도 당신을 사랑해주리라.”

20세기 최고의 연주 해석가로 칭송받은 폴란드 출신의 미국 피아니스트. 8개 국어에 능통해 1차 세계대전 때 런던에서 군 통역사로도 복무했다. 200장이 넘는 음반을 취입한 그는 풍부한 음량과 변화가 많은 음색을 갖추었고, 특히 쇼팽 해석의 대가로 인정받았다. 그는 오늘 태어났다. 1887~1982.

☆ 고사성어 / 부이무교(富而無驕)

부자이면서도 교만하지 않음을 말한다. 공자의 제자 자공이 공자에게 질문한 데서 유래했다. “가난하되 아첨함이 없으며, 넉넉하되 교만함이 없으면 어떻습니까[子貢曰 貧而無諂 富而無驕 何如].” 논어(論語) 학이(學而)편에 나오는 말. 부자가 교만하면 주변에서 진실한 사람은 다 떠나고, 그의 교만에 비위 맞추며 이로움을 취하려는 사람만 남게 된다. 교만하지 않은 겸손과 낮춤만이 사람을 얻고, 재산을 지키는 최고의 비법임을 일깨워주는 말이다.

☆ 시사상식 / 마이크로크레디트

자활 의지가 있는 빈민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무담보 소액대출제도. 제도권 금융기관과 거래가 어려운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창업자금을 보증이나 담보 없이 대출해주고 경영지원 등 사후관리를 통해 자활을 돕는 제도이다. 금융기관이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성격이 강해 대출자에게 유리한 금리와 대출조건이 설정된다.

☆ 고운 우리말 / 짜장

‘과연’, ‘정말로’란 뜻의 부사. ‘그는 짜장 사실인 것처럼 이야기를 한다’처럼 활용된다.

☆ 유머 / 술 취하지 않은 취객

술 취한 사람이 파출소 앞 게시판에 붙은 국회의원 입후보자의 벽보를 보고 경찰에게 물었다. “경찰아저씨! 여기 붙어 있는 이놈들은 대체 무슨 나쁜 짓을 한 놈들입니까?”

“이건 현상수배 사진이 아니라 선거 포스터예요.”

그러자 술 취한 사람이 말했다. “아하! 앞으로 나쁜 짓만 골라서 할 놈들이군!”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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